UCC게시판
[공포라는 게 어떤 것인지...]
[뭐...!!]
케르베로스가 보리스 일행에게 지옥의 화신을 연상케 하는 모습으로 활활 불타오르면서 말하자,
모두들 흠칫했다.
그리고,
샤악!
[깨닫게 해주지...]
[허억!]
그리고, 케르베로스는 전혀 상식에 맞지 않게도 그 큰 덩치로 어느새 보리스 옆에 있었다.
흡사 불처럼 활활 불타오르면서...
[우선,]
케르베로스의 루비처럼 빨갛게 번쩍이는 눈이 서서히 돌아갔다.
그리고, 그 눈이 가리킨 것은...
[갈색 머리, 네놈이 먼저다.]
[뭐...!]
막시민이었다.
콰앙!
[크헉!]
쐐액...콰앙!!!
순식간이었다.
켈베로스의 앞발이 휘둘러지는가 싶더니 어느새 막시민은 치어 저쪽 벽으로 날아간 후였다.
[막시민!!!]
이스핀이 놀라 외칠 때였다.
막시민은 의식을 잃은 듯 움직임이 없었다.
그리고...
[다음은, 너다.]
[아앗...!]
다음 목표는 이스핀이었다.
화아악!!
그의 앞발이 이번엔 이스핀을 덮치려 할 때였다.
<풍아도!!>
쐐액...카가가각!
[흐음?]
케르베로스는 자신의 앞발을 옆으로 홱 돌려버리는 강풍을 느끼고는, 그 강풍의 진원지를 바라봤다.
[쳇...아프잖아.]
[막시민!!]
이스핀이 어린아이처럼 약간 울먹이며 외쳤다.
[야, 괜찮냐?]
루시안이 세차게 외치자, 막시민이 오른손을 설레설레 저으며 말했다.
[야야, 신경쓰지 말고 앞이나 신경써!]
욱신...
'쳇... 갈비뼈가 나갔나? 이거 안 좋은데.'
막시민은 그렇게 생각하며 왼손으로 가슴을 움켜쥐었다.
그 때였다.
[안 죽었다면, 확실히 숨통을...]
[허억!?]
막시민은 어느새 그의 앞에 와 있는 케르베로스를 보고는 귀신을 보고 놀란 듯 경악했다.
'어떻게 이렇게 빠를수가...!?'
[이번엔 확실한 걸로...!]
케르베로스가 그렇게 말하며 그의 앞발을 들자, 그의 앞발에 불꽃이 옮겨붙더니 순식간에 불붙은
고구마처럼 빨갛게 활활 타오르기 시작했다.
[누가 맞고만 있는대냐!]
막시민이 오기섞인 목소리로 외치며 그의 브리트라를 뒤로 치켜내렸다.
그리고...
<플레어 스크래치!!>
케르베로스는 순간 그의 불타오르는 앞발을 대뜸 막시민에게 찔러댔다.
[꺄악!!]
[막시민!!]
[위험해!!]
티치엘과 이스핀, 레이가 그 장면에 겁에 질려 외칠 때였다.
슈욱!
파앗!
[?!]
순간, 그 3명의 눈이 까맣고 노란 어떤 형체가 재빨리 치고 나가는 것을 포착했다.
그리고...
카가앙!!!
[아니...]
케르베로스가 의외의 방어에 놀라 막은 것의 정체를 바라봤다.
[막시민, 공격해라.]
[그래, 지금이다.]
케르베로스의 공격을 막아낸 건 보리스와 루시안이었다.
[좋아, 어디 그럼...!!]
막시민이 씩 웃으며 말했다.
[저주스러울 정도로 찬란한 달빛을...!]
파앗!
순간, 보리스와 루시안이 뒤로 재빨리 피했고, 그 틈을 노려 막시민이 외쳤다.
<오화월광참!!>
카강!
그러자, 사파이어처럼 파랗게 빛이 나는 반투명한 보름달이 케르베로스를 가두어 버렸다.
[성공인가!]
[됐다!]
보리스와 루시안이 마음을 놓으며 외쳤다.
휘릭휘리리릭!
그리고, 막시민이 그의 브리트라를 풍차 돌리듯이 힘껏 돌렸다.
카앙!
그리고, 그 칼을 땅에 박더니 짧게 외쳤다.
[베어내라!]
촤각촤가각! 챠앗!
금속이 부딪치는 굉음과 함께 케르베로스는 그 안에서 5번을 베이고는 보름달이 서서히 눈녹듯
사그라지자, 그대로 땅에 떨어졌다.
그런데...
[재밌는걸...]
[어억...!?]
막시민이 경악했다.
케르베로스는 이상하게도 멀쩡했다.
[너희들은 강해 보이니 좀 있다가 즐기도록 해 볼까...]
그렇게 말하는 케르베로스의 눈은 어느새 여자들이 있는 쪽을 향하고 있었다.
[아...안 돼!!]
파앗!
루시안이 경악하여 외쳤지만, 이미 늦었다.
[이...이게...!!]
이스핀이 돌격해오는 케르베로스를 목격하고는 그녀의 카산드라를 치켜들었다.
[날 뭘로 보는거냐!!]
<카운터 스피어!!>
촤악!!
그러자, 그녀의 칼날이 햇빛처럼 눈부시게 빛나는가 싶더니 광속으로 케르베로스를 찔러들어갔다.
아니, 그렇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쉬익!
[장난감으로 본다, 아가씨.]
흠칫!
케르베로스는 어느새 그녀의 옆에 다가가 있었다.
[흐음!]
솨악!
그리고, 그가 앞발을 냅다 이스핀에게 휘둘렀다.
[허억...!]
이스핀은 다가오는 공포에 몸서리쳤다.
그 때,
<배리어!!>
타당!!!
[꺄아앗!!!]
촤아아아악...!!!
순간, 이스핀의 앞에 새벽하늘빛처럼 푸른 막이 생성되는가 싶더니 그 공격을 막아주었고, 이스핀은
그 충격으로 뒤로 주르륵 밀려났다.
막아낸 건 티치엘이었다.
그리고, 케르베로스의 눈동자가 서서히 티치엘에게 돌아갔다.
[아아...!]
티치엘이 그 눈을 보고는 놀라 사시나무 떨듯 몸이 떨렸다.
그 피처럼 붉은 눈은 충분히 사람을 겁먹게 만들기 충분했다.
[재밌는 녀석인걸.]
쿠웅.쿠웅.
케르베로스가 서서히 티치엘에게 발걸음을 옮기자, 그녀는 뒷걸음질쳤다.
[아...안 돼...!]
티치엘은 고개를 저으면서 공격할 생각을 못하고 겁에 질려 도망치기만 했다.
그 때였다.
쐐액!
[흐음!]
화악!
갑작스런 옆에서의 공격에 놀란 케르베로스가 재빨리 뒤로 물러섰다.
[이 아이에게 손대지 마.]
어느새 차가운 눈빛으로 다마스커스를 양손에 꽉 움켜쥐고 있는 레이였다.
[이건 또 뭐야!!]
화아악!!
그의 앞발이 다시 위로 들릴 때였다.
휘익!
[나도 스피드라면 지지 않아...!!]
[!?!?]
케르베로스는 적이 놀랐다.
어느새, 레이가 그의 발톱위에 고양이처럼 앉아있던 것이다.
[이...이 자식이!!]
휘익!
케르베로스가 그녀의 모습에 분노하여 그의 앞발을 힘껏 휘둘렀다.
휘익.차악!
그리고 레이는 어느새 뒤로 안전하게 착지하더니 케르베로스에게 돌격했다.
[하아앗!!]
그녀가 단검을 십자로 교차하며 냅다 앞으로 달렸다.
그리고, 그녀가 외쳤다.
<연!!!>
촤악.촤앗.촤가각!
[우웃...!]
그리고는 엄청난 속도로 케르베로스를 베어들어갔다.
그리고, 그녀의 스피드에 놀란 케르베로스는 그녀의 공격을 막아내기 급급했다.
그리고...
[우리도 있다.]
[그래.]
스윽...
[으음?]
케르베로스가 어디선가 들려오는 2개의 목소리에 뒤를 돌아봤다.
<실프 커터!!>
촤가가각...!!!!!
루시안이 그렇게 외치며 그의 크리사오르를 직각으로 꺾어치자 케르베로스의 몸이 어느새 노란빛이
감도는 회오리가 휘감아 저 높이 날려버렸다.
[우웃...!!]
케르베로스가 의외의 강한 그들에게 놀랐다.
그러나, 아직 끝나지 않았다.
쉬이익...!!
보리스의 쯔바이 핸더가 순간 쉬이익 소리를 내며 주위를 얼려버릴 듯 한기를 발했다.
그리고, 보리스가 케르베로스를 노려보며 검을 횡으로 휘둘렀다.
<아이스 넘!!>
화아악! 촤아앗!!
그리고, 그의 검에서 와인빛이 감도는 얼굴만한 새하얀 광구가 생성되더니 상공을 누비는 매처럼
매섭게 케르베로스에게 달려들었다.
그 때였다.
[이것까지는 안 쓰려고 했는데... 도저히 안 되겠군.]
피식.
케르베로스가 공중에서 아이스 넘이 다가오는 데에도 아랑곳 않고 쓴웃음을 지었다.
그리고, 불타던 케르베로스가 순간 그의 입을 쩌억 벌렸다.
그러자, 그의 입에서 석양처럼 붉은 무언가가 아른거렸다.
그리고, 그가 외쳤다.
<진! 화염구!!>
화아악! 퍼엉!
그의 입에서 태양을 옮겨다 놓은 듯 눈이 시리도록 붉은 빛을 발하는 바위만한 화구가 생성되어
발사되더니 날아오던 아이스 넘을 그대로 부숴버렸다.
[아닛...!!]
보리스는 눈에 띄도록 당황했다.
[날 화나게 하다니...!!]
케르베로스가 그렇게 말할 때였다.
쉬익!
[어!?]
[뭐야!?]
순간, 케르베로스가 공중에서 사라졌다.
그리고...
<플레어 스크래치!!>
콰앙!
[꺄아앗!!]
갑자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케르베로스의 앞발이 갑자기 나타나는가 싶더니 그대로 티치엘을
강타하고는 다시 사라져 버렸다.
촤가가가각...!!
[티치엘!!!]
루시안이 그녀가 당하자 소리치며 달려올 때였다.
[너도...!]
[허억...!?]
순간, 루시안은 그의 옆에서 케르베로스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리고...
<화구!>
퍼엉!
[크아악!!]
쉬이이익...콰앙!
털썩.
케르베로스의 앞발에서 루비빛의 무언가가 어른거린다 싶더니 어느새 루시안을 강타하고는
그대로 벽으로 밀어붙여버렸다.
[허억...!]
막시민은 그의 눈으로 포착하지 못하는 케르베로스의 움직임에 심히 당황했다.
그건 다른 일행들도 마찬가지였다.
쉬익.쉬익.쉬익.
간간히 그들의 주위에서는 케르베로스 주위에 감도는 불꽃만이 잠깐잠깐 보일 뿐이었다.
그리고, 그들은 깨달았다.
[저건, 실제로 움직이는거야. 텔레포트 같은 게 아냐...!]
이스핀의 예리한 눈이 그 현상을 짚어냈다.
[뭐!?]
그녀의 말에 막시민이 놀라 외쳤고, 나머지도 놀랐다.
[아까부터 유심히 봤지만, 저 녀석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화염, 그리고 거기서 나오는 초고온의
열풍이 지면과 반발을 일으켜 그 힘으로 저렇게 이동하는 것 같아.]
이스핀이 중얼거리자, 그들이 그녀의 입을 주시했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했다.
놀랍게도 케르베로스는 그 큰 덩치에도 불구하고 실제 움직임만으로 그들의 눈에 잔상만을 보이게
할 정도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는 것이었다.
[아니, 그러면...!]
레이가 그렇게 말하려고 할 때였다.
<진! 화조!!>
화아악! 화르륵...!!
[아앗...!]
순간, 그들의 앞에 집채만한 불새가 생성되더니 그들을 노렸다.
그리고...
쉬이이익!
순식간에 그 불새가 그들에게 매섭게 날아오기 시작했다.
[안 돼...!!]
레이가 겁에 질린 눈으로 그 불새를 쳐다봤다.
<빙격참!!>
순간, 보리스의 검이 하얗게 빛나는가 싶더니 그의 검이 어느새 불새를 향해 쇄도했다.
그러나,
카킹...화르륵!
[아니...!]
보리스는 그의 공격이 불새에게 먹히는가 싶다가 다시 활활 타오르며 그의 검이 먹혀지는걸 느꼈다.
그리고...
화르륵!
[으헉...!]
화르르륵...!!
그 불새는 그대로 보리스의 몸을 통과했고, 보리스는 그 불새에 달궈져 숯처럼 새까맣게 그을려
버렸다.
털썩.
그리고, 결국 보리스마저 맥없이 쓰러지고 말았다.
[보리스!!]
[아앗!]
막시민과 이스핀이 그 모습에 경악하여 외칠 때였다.
화르륵...
[어...!]
막시민이 순간 다가오는 불새를 알아채고는 고개를 들려했다.
그러나, 그 시간마저 충분하지 못했다.
화륵.화르륵...
[커헉...!]
[우욱...!]
털썩.
그리고, 그 불새는 그대로 뜨거운 날개짓으로 막시민과 이스핀을 휩쓸었고, 그들도 보리스처럼
새까맣게 그을리고는 앞으로 풀이 꺾이듯이 쓰러져버렸다.
그리고...
<인술 엽!!>
쉬익! 화르륵!
그 불새가 레이마저 휩쓸기 직전, 레이는 은신술로 간신히 그 공격을 회피했다.
그러나,
[재롱은 집에가서 부려라.]
[허억...!]
케르베로스가 어떻게 알아챘는지 그는 어느새 레이의 뒤에 와 있었다.
[아아...!!]
레이가 그의 엄청난 힘에 눌려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리고, 그의 앞발이 무심하게 위로 올라가는 것을 보았다.
콰앙!
[꺄아앗!!]
촤아아악...!
투욱.
그렇게 순식간에 그들은 일격에 쓰러져버렸다.
[우욱...!]
[커헉...!]
[으윽...]
다들 의식은 간신히 살아있는 듯 했으나, 일어설 수 있는 수준은 되지 못했다.
케르베로스의 일격은 그만큼 막강했다.
콰악!
그리고, 어느새 케르베로스가 가냘프게 쓰러진 레이의 목덜미를 움켜잡았다.
그리고, 그는 그녀를 잡고 어딘가로 걸어갔다.
쿠웅.쿠웅.
[이...이 자식이...!]
보리스가 그 모습을 보고는 화염에 불타버려 희미해지는 의식을 간신히 붙잡으며 말했다.
'크윽...몸이...!'
보리스는 움직이지 않는 자신의 몸을 원망했다.
'내가 조금 더 강하면...!'
막시민도 그 광경을 보고는 그렇게 생각했다.
다른 일행들도 다를 바가 없었다.
자신의 무력함에 대한 분노감이 일었다.
그러나, 그러한 감상도 잠시...
우뚝.
순간, 케르베로스가 멈췄다.
그가 서있던 곳은...
[......레이!!]
보리스의 일행이 모두 얼굴이 백지장처럼 하얘지더니 소리쳤다.
그가 멈춘 곳은 바로 펄펄 끓는 마그마 앞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는 레이를 그 위에 치켜들었다.
[나를 원망하지 마라, 소녀여.]
레이는 그의 앞발에 저항할 힘도 없이 축 늘어져 있었다.
그리고, 그가 말을 맺었다.
[무력한 너의 동료들을 원망해라.]
휘익!
그리고는, 케르베로스는 무심한 손길로 레이를 그대로 모든 것을 삼켜버릴듯이 타오르는 혀를
날름거리는 마그마로 던져버렸다.
[레이!!]
[레이!!]
[안 돼!!]
[꺄앗!!]
[아앗!!]
그들이 그 모습을 보고는 경악하여 비명을 질렀다.
'난 여기서 죽는건가...?'
레이가 희미한 의식 속에서 그렇게 생각했다.
그리고, 눈물이 한 줄기 흘렀다.
'오빠...!'
그녀가 보리스의 웃는 얼굴을 한 번 떠올리고는 그대로 마그마로 몸을 맡길 때였다.
'움직여...움직여...!! 움직이란 말야!!'
벌떡.
순간, 보리스가 강철같은 의지로 간신히 일어섰다.
그리고...
<아이스 포그!!>
콰앙! 쉬이이익!!!
그리고 보리스는 수박 크기정도 되는 얼음 안개를 생성해 땅으로 발사하고는 그 충격파를 이용해
레이가 떨어지는 곳으로 냅다 날아갔다.
그리고는...
터업!
[오빠...!?]
보리스는 그대로 날아가더니 간신히 레이를 붙잡고 앞으로 휙 날아갔다.
[레이...!]
그는 그의 무력함을 한탄했다.
그리고, 마침내 무언가를 결심했다.
[레이, 미안해.]
[뭐...]
순간, 그녀는 왠지 모르게 핏기가 가실 정도로 오싹해지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그런 오싹한 기분이 드는 이유는 곧 알게 되었다. 그것도 원치 않는 이유로 인해...
[......끝까지 지켜주지 못해서...]
앞으로 계속해서 날아가다가 서서히 속도가 감소하며 몸이 아래로 떨어짐을 느끼며 보리스가
그녀를 안은 두 팔에 힘을 주었다.
[그리고...]
측은한 미소를 지으며 보리스가 레이에게 한 마디를 남겼다.
[사랑해...]
[아아...!]
그게 레이가 본 그의 마지막 모습이었다.
[크윽...!]
화악!
보리스는 남은 힘을 쥐어짜내 간신히 레이를 뒤로 힘껏 내던졌다.
그리고...
'소중한 사람을 지켜내는 것...'
피식.
나락으로 떨어져가는 의식의 끈을 간신히 붙잡으며 보리스가 땅에 안착한 레이와 쓰러져있는 그의
일행들을 보고는 자조가 섞인 헛웃음을 지었다.
'난 자신과의 그 약속을 지키지 못한걸까..., 아니면...'
촤아아악!!
그리고, 보리스는 그대로 피처럼 붉게 끓고있는 마그마 속으로 빨려들어가고 말았다.
[아아...!]
레이가 못 믿겠다는 듯 넋이 나간 표정으로 보리스가 빠진 마그마 쪽을 멍하니 바라보았다.
[저런...]
막시민도 믿기지 않는 듯 안경을 간신히 치켜올렸다.
[보리스...]
루시안도 눈을 연신 비벼가며 그 쪽을 쳐다보았다.
[보리스...!?]
이스핀은 귀신에 홀린 듯한 표정으로 보리스가 빠진 곳을 쳐다보았다.
[오빠...!]
티치엘도 믿기지 않는다는 듯 두 손으로 입을 가렸다.
투욱.
레이는 그대로 서있지 못하고 무릎을 꿇고 주저앉아버렸다.
'사랑해...'
레이의 머리속에서 자꾸 그 한마디가 가슴 아프게 어른거렸다.
순간, 레이는 가슴 속에서 뭔가 뜨거운 게 치밀어 오르는 것이 느껴졌다.
왈칵.
그리고, 순간 레이의 눈에서 눈물이 나는 가 싶더니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흘렀다.
[오빠!!!!!!!!!!!!!!!!!]
그녀의 한없이 슬픈 목소리만이 그 동굴안을 가득 메웠다.
............................................
※ 아, 결국 보리스가 레이를 대신하여 자신을 희생하고는 펄펄 끓는 마그마에 몸을 내던졌네요.
가슴아픈 그의 희생, 그리고 남겨진 그의 일행들...
그리고, 그들의 목숨을 노리는 케르베로스...!
과연, 그들의 앞으로의 전개와 그 운명은...!?
다음 챕터를 기대해주시구요~>ㅁ<~!
오늘도 변함없이 여러분의 애정(?)이 담겨있는 따끈따끈한 리플들에 대한 평을 달아드릴게요^^*~!
첫번째로, 언노운님~>ㅁ<~!
갑자기 스샷에 있는 아이템을 달라고 하셨어요...?^^?
어머나, 그건 안돼요~>ㅁ<~!
다음, 紅海님~^^*~!
저번의 전투장면을 칭찬해주시면서, 여러가지를 축하해주셨어요^^*
너무 감사드리구요~>ㅁ<~!
앞으로도 더욱 멋진 소설로 행복이라는 것을 약간이라도 더 선사해드리도록 노력할게요^^*
다음으로, 크로스환님~>ㅁ<~!
막시민과 이스핀의 공격을 가볍게 상쇄시키는 케르베로스에게 가장 강한 것 같다고 해주셨어요~!
뭐, 당연한 걸수도 있겠지만, 역시 강하죠?^^?
보리스 일행들이 그 강한 녀석을 어떻게 이겨낼지 기대해주세요~>ㅁ<~!
다음, 찬연님~^^*~!
제가 등딱지를 오인했다는 말씀과 함께, 케르베로스의 인상착의를 까먹었다고 하셨어요^^*
등딱지는 있는지 없는지 제 기억 속에서도 간신히 어른거리지만, 어느 정도는 상상해 낸 것이기도
하니, 이해해주세요~>ㅁ<~!
그 다음, 카월님~>ㅁ<~!
보스가 1편만에 죽지 않은 건 처음이라고 하시면서 케르베로스가 제일 셌고, 레이의 선빵(!)을
언급해주시고는 제 100일까지 축하해주셨어요^^* 게다가 제가 올린 스샷이 아리랑 춤을 춘다(?)고
해주셨어요~>ㅁ<~!
케르베로스의 앞으로도 막강한 모습, 그리고 그것을 이겨내는 그들의 모습. 기대해주시구요~!
제 100일 축하해주신 거 너무 감사드려요~>ㅁ<~! 그리고, 실제로 확인해 보니 그럴 듯 하더군요^^*
정말 아리랑같았다는...ㅋㅋㅋ
마지막으로, 슬픈운명의아이님~>ㅁ<~!
전투장면이 멋지다는 말씀과 함께, 남친이 나야인데 저런거(하트^^;)를 만들어줄까?라고
해주셨어요~!
전투장면이 멋지다는 말씀, 감사드리구요~>ㅁ<~! 남친이 나야라...꽤 희한한걸요?^^? 그 분이
님에게 가진 애정이 많다면 해주실수도...?^^? 한 번 기대해보세요~>ㅁ<~! 두 분 사이 잘 되길
빌어드릴게요~>ㅁ<~! 홧팅!
자~! 그럼, 제 리플평은 여기서 끝내겠구요~!
요~밑에 있는 BGM코너에서 다시 뵐게요~>ㅁ<~!
--------------------------------------------------------------------------------
BGM : Peace N' rock N' roll(체리필터)~♪
자! 제가 오늘 여러분께 소개해 드릴 곡은 오랜만의 한국노래~>ㅁ<~!
바로 최근에 발표된 체리필터의 4집!
언제나 화끈한 음성과 격렬한 리듬으로 제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그녀가 들고 온 4집에 있는
곡으로써, 자신도 모르게 따라부르게 만드는 그 격렬한 리듬과 가슴을 뛰게 만드는 음성...!
한 번쯤 들어보셔도 후회는 없을거라고 생각되구요!
이번 챕터를 감상하실 때에도 꽤나 잘 어울릴거에요~>ㅁ<~!
자, 제 음악 추천은 여기까지구요~!
이젠 어느덧 날씨가 추워지고 겨울인지 가을인지 모를 어중간한 날씨가 서서히 다가옴을 느끼네요.
왠지모를 외로움, 슬픔, 그리고 고독.
그런 모든 것들이 잘 나타나는 가을에...!
제 소설이 여러분의 그런 메마른(에엑?) 가슴에 한 줄기 빗방울같은 존재가 될 수 있길 바라며...
카르, 물러납니다~★
- 전체 댓글 :
- 13
-
네냐플 수박소녀oi2006.10.01ㅋㅋㅋ주인공이죽는거봤나요?? -
네냐플 슬픈운명의아이2006.09.23보리스 죽이지 마세요오!!! 주인공인데 ㅠ -
네냐플 紅海2006.09.21끄아~!!! 안돼요~!!! 보리스 왜죽어!!안돼!! -
하이아칸 언노운☆★2006.09.20얼음의검.백색의검.저주받은 흰뱀 원터러... 얼음 의검... 각성? -
네냐플 찬연2006.09.20너무 무책임하다면 그렇지만서도..쥔공은 목숨이 바퀴벌레보다도 끈질기답니다. 죽어도 죽어도 다시 살아나는 그 잡초정신! 보리스도 인생을 글케 살아왔으니 걱정되는건 켈베로스죠 -
네냐플 찬연2006.09.20우음..결국엔 미소년들(?)이 희생을... 그래도 뭐, 보리스라면 윈터러씨가 잘 보살펴 주겠죠. 열기에는 별루 걱정 안 돼요. 냉기도 그렇고.. -
네냐플 핏빛달과의약속2006.09.20너무 몰입해서 시간이 가는줄도 몰랐네요 ㅋㅋ 다음편 기대할꼐요. -
네냐플 핏빛달과의약속2006.09.20아. 그리고 1편부터 쭈욱 읽었는데요. 아무래도 보리스가 참 희생이 많은.... 그런데 저는 희생하거나 그런 장면에서 주인공이 참 멋져보인다는거죠. (미남일경우에만 ㅋㅋ) 1편부터 읽는데 3시간이 걸렸습니다만. -
네냐플 핏빛달과의약속2006.09.20윈터러가 살려줄꺼에요~(이봐.)혹시 제목의 의미가 보리스가 마그마에 몸을 던진다(즉 죽는다)라는 의미였나요?? 흐음.. 저는 아직 저렙이라 켈베로스를 못봤지만.. 무서워요~ x-x -
네냐플 크로스환2006.09.20크헉 ㅡㅡ; 보리스가 마그마속으로 풍덩해버리다니;;;;; 전편에도 느꼈지만 이번편에도 역시 켈베로스는 너무 쎄요!ㅡㅡ! 담편에 보리스의 귀환과 동료들의 활약을 기대하겠습돠!! -
네냐플 i초록향기i2006.09.20뭐 이런식으로 전개될거라는 제생각입니다..; 그런데 쳅13까지 있는데 쳅5에서 48화라니 너무 질질 끄는거 아닐까염;;(제 주관이니 신경쓰지마시길;;)그리고 켈베로스도 먼치킨인듯.. 넘 강해염~^_^ -
네냐플 i초록향기i2006.09.20끄응,. 상당히 리플을 삼가는 타입이지만;;(그럼 리플 바라지마)보리의 죽음이라 이거이거 ㅠ-ㅠ 하지만 분명히 주인공이 죽지는 안을테지요.. 그럼 뭐 우리의 차가운 윈터러씨가 보리씨를 감싸서 죽음을 면하게하고.. -
하이아칸 카월2006.09.20아..않돼!!내 주캐인 보리스가!!ㅠㅅ ㅠ카르님 주인공이 죽으면 않돼잖아여!!그나저나 한국노래는 이게 처음 아닌가여??아님 말구'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