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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다닥! 촤아앗!
보리스와 시벨린은 바람이 스치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세차게 달렸다.
'이대로 가다간 끝이 없겠어...!'
이렇게 생각한 보리스가 갑자기 소리쳤다.
<아이스 포그!>
그러자, 그의 아르마다에서 얼음 안개가 생성되더니 시벨린의 앞을 가로질러 길을 막아버렸다.
콰앙...! 후두두둑...
[.......꽤나 험악하게 세우는군 그래...]
시벨린이 싸늘하게 돌아보며 말하자, 보리스도 차갑게 말했다.
[뭐..., 너만은 이겨야 할 것 같거든...]
그러면서 보리스가 검을 치켜들자, 시벨린도 그의 무기를 꺼내들었다.
[건방진 녀석...!]
스르릉...
[!? 창....!?]
그랬다. 시벨린이 들어올린 것은 창이었다.
[흥...그래. 처음 상대하나...?]
그 말과 끝남과 동시에 갑자기 시벨린이 달려들었다.
[웃!!]
보리스가 당황하며 재빨리 검을 치켜들었다.
[먹어라!]
선공을 날린건 시벨린이었다.
<연!>
그의 창이 막기 어려운 각도로 쇄도해오자, 보리스도 외쳤다.
<연!>
채챙!채챙!카가각!
보리스는 시벨린의 여러 각도에서 휘어들어오는 백열창을 용케 다 막아내었다.
그리고, 바로 반격에 나섰다.
<원형베기!>
[우웃!]
눈 깜짝할 새에 치고 들어오는 보리스의 검을 시벨린이 힘겹게 막아내었다.
[이거 제법이구만...!]
하지만, 보리스는 아직 끝내지 않았다.
<폭!>
그는 바로 검을 땅으로 내리쳤다.
그리고...
콰아아앙! 콰르륵!
[여러가지 하는구만...!]
보리스가 땅을 내려치자 땅이 갈라지면서 마그마가 뿜어져나왔다.
그러나...
<발!>
콰앙!
시벨린이 창을 가볍게 돌리며 외치자, 그의 주위로 붉은 기운이 감돌더니 그대로 터져버리면서
폭을 무력화시켰다.
타앗!
그리고, 보리스가 위로 도약하더니 짧게 외쳤다.
<연!>
그러자, 시벨린도 외쳤다.
<연!>
채챙!채재쟁!카앙!
마지막타에서 그들은 검을 부딪친채로 멈췄다.
[헤헤...꽤 하는구만...!]
시벨린이 냉소를 짓자, 보리스가 냉담하게 답했다.
[당신도...!]
채챙!
그들은 짧은 금속음을 내고는 검을 튕겨내어 뒤로 갔다.
그리고, 다시 돌격했다.
[흐아앗!]
이번엔 보리스였다.
[힘으로 승부가 안나면...]
보리스가 나지막이 말하고는 검을 치켜들었다.
[속도로 이겨주마!!]
그리고, 보리스의 주위에서 갑자기 한기가 일어났다.
<아이스 미사일!>
그러자, 그의 주위로 날카로운 얼음미사일이 7개가 생성되었다.
[쳐라!!]
보리스의 짧은 명령과 함께 아이스 미사일들은 일제히 시벨린에게 돌격했다.
쉬쉬식!
하지만...
<비연!!>
시벨린이 갑자기 백열창을 뒤로 빼더니 앞으로 내려치자, 충격파 2개가 그 미사일들을 모두
없애버렸다.
그 때...
<원형베기!>
[아니!]
뒤였다.
샤앗!!
[크윽!]
보리스가 광속으로 시벨린을 위로 쳐 올린 것이다.
시벨린이 스친 팔목에 통증을 느끼며 위로 붕 떠올랐다.
그리고, 보리스는 가만히 두지 않았다.
<연!>
촤촥! 카강!!
[우웃!]
시벨린은 보리스의 검무를 공중에서 간신히 막아내었지만 몸은 더욱 위로 솟아올라갔다.
그리고, 보리스가 갑자기 이번엔 한기만이 아니고 귀기까지 뿜어냈다.
<블라인드!>
보리스의 검에서 갑자기 검은 안개가 생성되더니 점점 커지면서 시벨린을 향해 돌진했다.
[크윽! 제법이군!]
시벨린이 그 와중에서 피식 웃더니 창을 아래로 치켜내렸다.
<격!>
순간, 그의 창이 빛을 발하는가 싶더니 어느새 검은 안개를 푹 찔러서 소멸시켜버렸다.
[아니...!]
보리스가 당황한 순간, 시벨린이 외쳤다.
<비연!!>
솨삭!
그러자, 시벨린의 창에서 붉은 검기 2개가 쏟아져나와 보리스를 향해 쇄도했다.
[우습게 보면 안될거다!!]
보리스가 외치며 말했다.
<클레이 아머!>
콰과과광!!
그렇게 두 개의 붉은 검기는 그대로 보리스의 진흙 방패에 막혀버렸다.
그리고, 순간 보리스가 높이 뛰어올라 시벨린에게 쇄도했다.
<빙격참!!>
보리스가 어느새 새하얗게 빛을 발하고 있는 아르마다를 들고 외치며 시벨린에게 날아들었다.
[해보자는거냐!!]
그러자, 시벨린도 맞불을 지폈다.
<쌍룡섬!!>
시벨린의 창에서 갑자기 마치 용의 형상을 닮은 두 개의 검기가 나와 보리스를 공격해왔다.
[흐아아앗!!]
[하아압!!]
눈처럼 새하얀 검기와 피처럼 붉은 검기는 그대로 공중에서 충돌했다.
그리고...
콰과아앙!!!!!
[크읏!]
[우왁!!]
보리스와 시벨린은 짧게 비명을 지르며 각각 서로 반대쪽으로 날아갔다.
콰앙!!!
그리고, 그대로 둘 다 땅에 처박혀버렸다.
실로 엄청난 호각지세였다.
[케헤..., 나와 이렇게까지 대적할 수 있던건 검은 예언자를 제외하면 그 녀석 뿐이었는데...!]
먼저 일어난건 시벨린이었다.
'이런..., 너무 강하다...!'
보리스가 그렇게 생각하며 일어나고는 말했다.
[그 녀석...?]
그리고, 시벨린이 말을 이었다.
[흥..., 전에 그 검은 예언자라는 녀석의 명령에 의거해 한 녀석을 처단했었지..., 그래... 너랑 똑 닮은
녀석이었지...]
[!!! 나와 똑같다구!?]
시벨린의 말에 보리스가 눈에 띄게 당황하며 묻자, 시벨린이 냉소를 띠며 말했다.
[그래..., 목적은 윈터러였지만, 결국 얻지 못하고 그 녀석만 죽여버렸지...
그 녀석..., 예프넨 진네만이더라...?]
'!!!!!!!!!"
순간, 보리스는 우뚝 멈춰서버렸다.
그리고, 그 말이 서서히 보리스의 두뇌에 전달되었다.
그리고...
화악!
보리스의 안광이 순간 번뜩였다.
그리고, 순간 보리스가 이를 으득거리며 말했다.
[너......]
'!?'
시벨린은 갑자기 귀기가 서린듯이 어두워진 보리스를 의아하게 쳐다보았다.
[네가...]
서서히 보리스의 눈빛과 말투가 광기에 젖어들어가는 것이 느껴졌다.
순간 시벨린은 보리스가 그의 아르마다를 다시 등 뒤로 꽂아넣는걸 보았다.
그리고, 보리스가 등 뒤에 꽂혀있던 또다른 새하얀 검의 손잡이를 움켜잡는 것을 보았다.
[네가...!! 우리 형을 죽인 녀석이었냐!!!!!!!!]
시벨린은 그 검을 보고 얼굴이 하얘지며 외쳤다.
[윈터러!! 너였냐...!!!]
그리고...
보리스가 윈터러를 뽑아들면서 울부짖었다.
[찾았다, 이 망할 자식! 그동안 벼러왔던 복수를...!!!]
샤앗!!!
순간, 보리스가 갑자기 사라졌다.
시벨린은 당황하며 백열창을 치켜들었다.
그러나...
샤앗!
[우욱!]
어느새 시벨린의 등에는 검상이 나 있었다.
그러나, 보리스는 여전히 보이지 않았다.
[이런..., 어디지!?]
시벨린이 외칠 때, 보리스가 아까 하던 말을 끝맺었다.
[그 복수를... 이젠 할 수 있어!!!!!]
보리스가 그렇게 세차게 외치더니 말했다.
<아이스 미사일!!>
그러자, 이번엔 갑자기 아이스 미사일 10개가 생성되어 시벨린에게 발사되었다.
[10개!? 마스터냐!!]
시벨린이 그 갯수에 놀라며 막으려 했으나...
샤샤샷! 쿠욱!
[크아앗!!]
시벨린이 살을 가르는 고통에 비명을 질렀다.
속도가 빨라져도 너무 빨라진 것이다.
그러나, 보리스는 공격을 끝내지 않았다.
<아이스 포그!>
갑자기 어디선가 얼음 안개가 생성되더니 그대로 시벨린에게 격추되었다.
[크으윽...!!]
시벨린은 막을 방책도 없이 그대로 맞고는 몸이 얼어가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아이싱 피어스!!!>
보리스가 다시 어디선가 외치자, 이번엔 딱 보기에도 날카로운 얼음 조각이 8개가 생성되었다.
[크읏...!]
시벨린은 어떻게 막아보려 했으나, 소용없는 일이었다.
촤촤촥! 푸욱! 콰앗!!
얼음조각들은 그대로 모두 시벨린에게 격추되었고, 그는 복부에 치명상을 입고 말았다.
[크아악!!!]
그리고, 시벨린은 상처 부위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자신의 몸이 얼어가는 것을 느꼈다.
그러나, 시벨린도 가만히 있진 않았다.
<발!>
콰앙!!
그러자, 시벨린이 생성해낸 열기가 몸을 녹였다.
그러나...
샤악!!
[...웃!?]
시벨린은 갑자기 등뒤에서 한기가 일어나자 소름이 끼쳤다.
그리고...
<연!>
솨삭!샤샤샥!
[크아앗!!!]
보리스는 그대로 눈깜짝할 새에 시벨린의 등을 6차례 베어버렸다.
그리고, 보리스가 다시 외쳤다.
<커스!!>
그러자, 갑자기 선명한 자줏빛의 검기가 보리스의 검기에 실리더니 보리스는 그대로 시벨린을
한차례 더 베어버렸다.
촤앗!!
[우욱...!?]
털썩!
'!? 몸이...!?'
순간, 시벨린은 털썩 쓰러져버렸다.
[크윽..., 몸이...움직이질 않아...!]
시벨린이 간신히 말을 뱉어냈다.
커스... 흑마법의 일종으로서, 신체능력과 마법능력을 급저하시키는 능력을 갖고있는 저주였다.
이미 거의 초죽음이 되어버린 시벨린에게 보리스는 용서할 마음을 주지 않았다.
그리고, 보리스가 재차 외쳤다.
<블라인드!!>
그러자, 검은 안개가 생성되어 시벨린을 감쌌다.
[크윽..., 이런. 시야가...!!]
시벨린이 당황했다.
보리스가 그 모습을 보며 울부짖었다.
[네놈이...! 네가!!!!!]
그리고, 보리스는 다시 주문을 외웠다.
<아이스 포그!>
콰앙!!
슈와앗!!!
그대로 보리스는 상공으로 치솟았다.
그리고...
갑자기 수직으로 낙하하더니 검을 위로 치켜들고는 울분에 젖어 소리쳤다.
[우리 형의 그때의 그 분노와 아픔을...! 몇백배로 되갚아주겠어!!!!!!]
슈와아앗!!!!!
그리고, 보리스가 마력을 최대한으로 모으자, 새하얗던 검기가 다시 한기가 새어나오며 그 크기가
점점 거대해지는 것이 보였다.
보리스는 세차게 외쳤다.
<극!! 빙격참!!!!!!>
[크아앗!!]
시벨린이 다가오는 공포에 울부짖었다.
그 때...
[오빠!!!]
'레이!?'
보리스의 광기에 젖은 눈빛이 순간 원래대로 돌아갔다.
그리고...
콰앙! 콰가가가각...!!
보리스는 그 검기를 시벨린의 옆에 아슬아슬하게 내리쳤다.
그리고, 그 자리에는 수십미터 아래까지 땅이 파여있었다.
[크으으윽...! 레이!?]
보리스를 애타게 부른것은 바로 레이였다.
레이가 보랏빛 머리를 휘날리며 재빨리 보리스에게 달려갔다.
[앗! 저기다! 보리스!!]
그리고 뒤이어 루시안과 티치엘도 뛰어왔다.
[오빠, 진정해. 왜 그러는지 몰라도 사람을 죽이는건...!!]
그 말에 보리스는 겨우겨우 복수에 젖었던 자신의 마음을 억누를 수 있었다.
[......으응...그래... 고마워, 레이.]
보리스가 안정을 되찾으며 레이의 머리를 쓰다듬자, 레이는 다행이라는 듯 한숨을 내쉬었다.
그리고...
[우왓!! 보리스... 네가 한 거야? 이 사람... 살아있는 거 맞아!?]
루시안은 시벨린의 처참한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끔찍해요...!]
티치엘도 울먹이며 말했다.
[다들 이리 좀 와봐..., 설명을 해줄게...!]
보리스가 모두를 부르더니 자신의 사정을 이야기했다.
그리고......
[뭐!? 너의 형을 죽인 원수가 바로 이 놈이라구?!]
루시안이 소스라치게 말했다.
[세상에...!!]
티치엘이 두 손으로 입을 가리며 비명을 질렀다.
[그래서..., 오빠가 그렇게 무서운 표정을 짓고 있었구나... 마치 저 사람을 끝장낼듯이...]
레이가 이해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순간, 보리스가 일어나더니 시벨린에게 다가갔다.
[크윽... 죽일거면 죽여라...!]
시벨린이 체념한 듯 말하자 보리스가 분노를 억누르며 말했다.
[살고싶으면 어서 도망쳐라, 친구들 앞에서 네 목숨을 거둬가는 것도 뭐하니...]
그러자, 시벨린은 의외라는 표정을 짓다가 약간의 냉소를 띠었다.
[크크크... 그래. 뭐, 지금은 네 말대로 물러나는 것도 나쁘진 않을라나...]
그리고, 시벨린은 하얀 깃털을 꺼내 간신히 손에 쥐었다.
[날 살려둔걸 언젠가 후회하게 해주마...! 그리고..., 이 굴욕... 다음에 반드시 갚아주마...!]
솨아앗!!
그리고, 그는 하얀 빛을 내뿜으며 사라졌다.
[.......]
보리스는 그 빈 곳을 멍하니 쳐다보았다.
아직도 화가 가시지 않는 모양이었다.
그 모습을 레이와 루시안, 티치엘이 측은하게 쳐다보았다.
그리고...
마침내, 보리스가 원래대로 돌아온 표정을 지으며 모두에게 말했다.
[일단... 클라드로 돌아가자... 태세를 재정비하고 다시 와서 이번에야말로 나비나무에 대해 밝혀내고
이 사건을 해결하자...!]
그리고, 레이가 말했다.
[알았어, 오빠...!]
루시안이 다행이라는 듯이 말했다.
[그래, 일단 가자~!]
티치엘도 발랄하게 말했다.
[일단 돌아가요~!]
터벅터벅...
그리고, 그들은 일단 클라드로 다시 돌아가기로 했다.
'시벨린..., 당신의 피는 언젠가 거둬가겠어...!'
보리스는 그렇게 다짐하고는 일행과 함께 클라드로 발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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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아..., 결국 그려내고 말았습니다...
보리스의 폭주 장면...!>ㅁ<!!!
보리스의 광기에 젖은 모습...! 멋질수도..., 무서울수도...!?
뭐, 여러분이 생각하기 나름이지만요^^*~!
이번 편은 약간 눈이 아프실수도 있겠네요...너무 길어서 말이죠(?)^^*
봐주신 여러분들께 애쓰셨다는 차원에서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놀리는거 아녜요!>ㅁ<!!)
보리스와 시벨린은 '라이벌'쯤으로 설정해놨다고 보시면 앞으로 보실 때 편하실겁니다^^*
질기고 질긴 악연도 있으니 말이죠!(예프넨 진네만을 죽인 시벨린과 잃어버린 보리스이니...)
실력도 비슷비슷하게 하려했지만, 이번엔 윈터러의 힘을 빌렸기 때문에...^^;(그러고보니 이번편에서
윈터러의 대사는 없군요 ㅠㅠ)
다음에 이들의 재결투를 쓸 때가 오기를 저 조차도 기다리고 있답니다^^*
기다려주시구요~!(?)
1호총사, 베기는용감했다, 카월, 紅海님의 리플 너무 잘봤어요~>ㅁ<~!
아, 그리고 예상치 못했지만 카월님과 紅海님의 일진 축하 고맙습니다^^*
솔직히 예상하지 못했던 축하라 더욱 감사하더군요^^*
그리고, 거의 처음부터 지금까지 쭉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주신 베기님^^*
너무 고맙습니다!!
님의 리플들이 저를 지금의 여기까지 있게 해주셨답니다^^*(물론 여러 독자님들두요!!)
자...그러면 전 이만 물러나구요!
내일 늦은 밤에 다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고 찾아뵙겠습니다!
다들 안녕히 계세요~>ㅁ<~!!!
-달빛이 살며시 내려앉은 책상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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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냐플 0프린스02008.01.15정말 재밌어요~장면이 하나씩 머리속에 떠오를 것만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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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냐플 슬픈운명의아이2006.08.25와아아 전투씬 너무 멋져요!!! 근데..예프넨 죽었다니..(갑자기 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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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냐플 막가파시민2006.08.24궈어...[할말을 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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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냐플 크로스환2006.08.22카르시엔님 저번에 올리신 글에 리플 못달아드려서 죄송해요 ㅡㅜ 개학해서 그런지 컴터할 시간이 없어서OTL.... 그리고 보리스 폭주 정말 멋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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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냐플 紅海2006.08.22이번 전투 씬 정말 최고였습니다~ 예프넨이 죽었다고 나온 건 아쉽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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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아칸 카월2006.08.22기대했던 스킬은 않나왔지만 역시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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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냐플 서리。2006.08.22잘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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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아칸 베기는용감했다2006.08.22드이어 보리스의 전투씬!!!!!!!최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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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냐플 1호총사2006.08.22오~ 이번에도 역시 재미있엇습니다 그런데 전 에프넨이 살아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왜냐! 에프넨이 얼마나 강한데 시벨린 한테 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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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냐플 JustLove2006.08.22와아아 - ..... 잘봤어요..[..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