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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락.
낙엽이 부스러지는 소리... 네냐플에도 역시 가을의 흔적이 찾아왔다.
벤치에는 두명의 소년이 앉아있었다.
보리스는 생각에 잠겨 잠시 생각할 시간을 원했으나...
옆에선 루시안의 투정이 한창 고조에 이른 상태였다.
"마법 선생님 말이야, 정말 정말 그것 하나 실수했다고 너무 하신거 아냐?"
"루시안, 잠시라도 조용히 해 줄순 없는걸까...?"
보리스가 지쳤다는 목소리로 반문했다.
그도 그럴것이, 수업이 끝난 후 벤치로 오는 내내 루시안은
쉴 새 없이 떠들어댄 탓이었다.
"안돼! 내 말부터 들어야해! 그 마법 선생님은 너무 엄격한것 같아!"
루시안이 더욱 소리를 높여가며 말했다.
자신의 의견을 분명히 말하는건 좋은 행동이지만...
약간 부정적인 부분을 보이는 행동이었다.
"탐지 마법정도 조금 실수했다고 그렇게 혼내시는것 봤어?
조금 실수한것 가지고 그정도로 혼내실건 없잖아!?"
루시안이 얼굴을 붉혀가며 크게 소리쳤다.
"이크..."
보리스가 주위를 둘러봤다. 다행히 주위에는 아무런 기척이 느껴지지 않았다.
"루시안... 하지만 네 실수는 조금의 실수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을것 같아..."
보리스가 힘없이 말했다.
"뭐가 어때서? 그럼 그게 그렇게 엄청난 실수야? 그렇게 생각해? 정말로?"
루시안이 보리스를 쳐다보며 믿을 수 없다는 목소리로 물었다.
"네 생각에는 그리 심하지 않다고 생각하겠지만...
고든의 속옷속에 숟가락이 숨겨져 있었다고 우기며 벗기려는 행동은... 좀 심한것 같았어."
"하지만 내 탐지마법이 그쪽을 향하는걸 어떻해! 정말 그곳에 숨겨놓은게 맞았었어!"
"하지만 숟가락은 유렌의 주머니에서 나왔잖아."
"그런... 그러니까... 아 참! 실수였어 실수..."
루시안이 정말로 잊어버린 목소리로 더듬었다.
"그렇지... 실수일수도 있었겠지... 하지만 네 실수를 부정하지말고 고칠생각을 먼저 해야할거야."
낯선 목소리가 벤치뒤에서 내뱉은 말이었다.
"그래, 루시안."
보리스가 이 의견에 크게 동의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나우플리온의 검을 빼들며 소리쳤다.
"잠깐! 누구냐!"
기척을 분명 느끼지 못했는데... 보리스는 낯선이에게 검을 겨누었다.
"이거이거... 칼을 집어넣으라구... 잘못하면 사람 치는정도론 끝나지 않겠어... 하핫."
낯선 사람은 웃으며 말했다.
"정체를 밝혀라."
보리스가 냉랭한 목소리로 말했다.
"아저씬 누구세요? 그리고 여긴 어떻게 들어온거에요? 어디서 왔어요?"
루시안이 눈을 반짝이며 질문공세에 들어갔다.
"하핫, 하나씩 물어보라구 꼬마도련님."
그가 부드러운 목소리로 대답했다. 그리고 보리스의 물음에 답했다.
"나는 이곳저곳 돌아다니는 여행자일 뿐이야, 네 검의 주인과도 친분이 있는 사이지.
주위에선 다들 나를 '눈꽃의 검사' 라고들 부르더군."
머리는 루시안처럼 금발이었고, 190센티미터는 될 듯한 후리후리한 키에 나우플리온처럼 큰 로브를
걸치고 있었다.
허리춤에는 수련용 검과 비슷한 이가 다 빠진 검을 차고있었고,
로브속에는 무언가 큰 물건이 숨겨져 있는듯 했다.
웬지 나우플리온 만큼 괴짜인듯한 인상을 풍기는 남자였다.
-필드위의 아이들. [1] 의문의 괴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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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냐플 목마른사슴2006.08.26새벽띠~!!!!!!!!!!!!!!!!!!!!!!! -
네냐플 상냥한새벽2006.08.21쉼장씨 사랑해요오 ;ㅅ;!! (퍽) -
네냐플 내쉼장이☆2006.08.20내쉼장이☆ 1 후우후우 졸린눈을 비미면서 읽엇더니 잠자리에 들기전 듣던 동화책같은 느낌?..ㅎㅎㅎ 오늘은 2편은 못보고 잠니다ㅎㅎ..그러고~ 제밋엇어요ㅎㅎㅎ^-^ -
네냐플 상냥한새벽2006.08.20감사합니다 ;ㅅ; 드디어 댓글이..!! -
네냐플 루안*2006.08.20재밌게 보고 갑니다 + ㅅ+ , 다음편이 기대 + ㅆ+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