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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만세~!]
[엔피니온을 해치워주시다니!]
[감사합니다! 이거 축제라도 해야겠는걸! 하하핫!]
카울에 돌아온 보리스 일행은 엄청난 환영을 받았다.
그만큼 엔피니온에 대한 이들의 두려움은 컸으리라.
그들은 적당히 대응해 준 다음에 마을 사람들이 축제를 열기로 결정하고 준비하러 가자,
유유히 에피시오와 울릭이 있는 족장집으로 찾아갔다.
[다녀왔습니다...]
보리스가 인사를 건네자, 에피시오의 안색이 달라졌다.
[자네들 왔는가! 무사한가?]
[네~!]
티치엘이 쾌활하게 외쳤다.
[엔피니온도 무사히 없앴으니 걱정 마시라구요!]
루시안이 뽐내듯이 말했다.
그러자, 에피시오는 안도하며 미소를 지었다.
[하하하하...결국 해낸건가...대단하군...다들 고맙네.]
에피시오가 고개를 숙이자 그들은 당황해하며 말했다.
[무슨 행동이십니까? 일어나십시오. 저희들이 뭘 그렇게까지...!]
레이가 재빨리 말렸다.
[그래요. 당연한 일을 한 것뿐입니다.]
보리스도 합세해서 말리자, 에피시오는 그제서야 고개를 들었다.
[정말 고맙네... 정말이지...!]
그들 일행은 그 말에 웃음으로 답했다.
그때...
[으윽...음...여긴...]
[울릭!]
울릭이 깨어난 것이다.
[아아...여긴... 에피시오님 제가 대체...]
울릭은 아직 아픔이 가시지 않은듯한 표정으로 물었다.
[여기 있는 분들이 없애주었네. 고마워하게 자네도.]
울릭이 보리스 일행을 보자 놀란듯 눈이 휘둥그레졌다.
[아니... 이 분들이 그 엔피니온을...? 대단하군요...정말 감사합니다. 이 은혜를...]
[저흰 괜찮습니다. 그보다 부디 안정을 취하시길...]
보리스가 겸손하게 말했다.
[그래, 이 소년의 말을 따르게나, 아직은 무리일게야.]
에피시오가 엄중히 말했다.
[네...정말 감사합니다.]
울릭이 진심으로 말했다.
그 때, 마을 주민들이 안으로 쏟아졌다.
[에피시오님! 축제 준비가 다 됐습니다! 같이 가시죠!]
마을 사람들의 얼굴은 하나같이 웃음뿐이었다.
[허허허허...벌써 그렇게... 어디 한번 가볼까...?]
에피시오가 웃으며 일어나려 할 때, 보리스가 제지했다.
[저기..., 잠시만요.]
'!?'
울릭과 에피시오, 그리고 일행은 보리스의 그런 행동에 의아해했다.
[레이, 루시안과 티치엘을 데리고 먼저 가 있어줄래? 긴히 얘기할 게 있어서 그래.]
레이가 그를 쳐다보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알았어, 오빠. 빨리 와야 돼.]
그녀가 미소를 띠며 말하고는 밖으로 나갔다.
[다들 가자~!]
루시안이 신나서 외치며 달려갔다.
쿠웅.
문이 닫히자, 에피시오는 다시 앉아서 그에게 물었다.
[무슨 용건인가? 긴히 할 얘기라니...]
그러자, 보리스는 잠시 뜸을 들이고는 말을 꺼냈다.
[저기..., 혹시 검은옷을 입고 저처럼 흑발의 머리를 가진 검사 못 보셨습니까?]
질문은 간단했다.
그 질문에 에피시오는 잠시간 생각하는 듯 하다가 뭔가가 생각난 듯 머리를 탁 치고는 말했다.
[아아, 그 사내 말인가? 그 사내라면 몇일전에 날 뵈고 갔지.]
'!!!'
보리스는 놀라고 떨림을 주체할 수 없었다.
그리고 되물었다.
[그 자가 무슨 말을 하던가요?]
에피시오는 잠시 생각하다가 말을 이었다.
[으음...그 자가 아마 이랬었지...그래. '저기, 한가지 물어볼 게 있는데... 검은 안개섬이
어디에 있는지 아시오?' 이렇게 묻고는 내가 나르비크 쪽에 있는 것 같다고 대답해주자
알았다며 가버렸소.]
그 말에 보리스는 얼굴이 밝아졌다.
'그렇다면...나르비크로 가면 되는건가? 좋아, 목적지가 제대로 잡혔군.'
[감사합니다.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자, 그럼 축제에 같이 가시죠.]
보리스가 고개 숙여 인사를 하고는 밖으로 에피시오를 모시고 나와서 그의 일행과 합세했다.
축제는 그렇게 몇일동안 계속되었다.
모두들 그렇게 웃기위해 엔피니온의 두려움을 이겨내왔기에...
보리스와 레이, 그리고 루시안과 티치엘도 맘껏 축제의 기쁨을 누렸다.
그리고, 일주일 후...
[정말 고마웠네. 나중의 들를 일이 있다면 꼭 들러주게. 크게 대접하겠네.]
에피시오가 아쉽다는 듯이 보리스 일행에게 말했다.
[그래요. 정말 고마워요. 다음에 꼭 다시 오세요.]
울릭도 그들에게 말했다.
[하하...저흰 지금도 너무 많은걸 받았어요. 이걸로도 충분해요. 정말 감사했습니다.]
보리스가 고개숙여 인사드렸다.
[그럼...이만 가보겠습니다.]
보리스는 그렇게 말하고는 모두와 함께 돌아섰다.
[잘 가요~!]
[정말 고마웠어요~!]
[또 와요~!!!]
그렇게 주민들의 배웅을 받으며 그들은 다음 목적지인 나르비크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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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이로써 챕터2스토리가 모두 끝났네요!
햐~! 속이 후련한듯 싶으면서도 앞으로 쓸 챕터3를 생각하면 골치가...ㅋ
열심히 생각하고 또 고민해서 반드시 좋은 작품을 만들도록 노력할테니 지켜봐주시구요.
이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지 않을수가 없더군요.
베기는용감했다, 카월, o이수퓐o, 슬픈운명의아이님...너무 고마워요 ㅠㅠ
님들의 리플에 담긴 응원과 칭찬을 보고는 저도 모르게 감동해서 눈물이 나면서도 입으로는
미소를 지었답니다.^^*
그러면서도 동시에 어깨의 무거움도 느꼈습니다.
더욱 더 열심히 써야겠다는 책임감도 들었구요.
정말 고맙구요! 앞으로도 열심히 써서 그 기대에 꼭 보답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챕터로 가겠습니다!
- 전체 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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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냐플 red붉은노을2006.11.27챕터가 진행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가 너무나 재미있네요^_^ -
네냐플 아크헤로스2006.08.11재밌네요^^ -
네냐플 슬픈운명의아이2006.08.10제 이름이 써지다니.. 영광입니다~ ㅠㅁ ㅠ -
하이아칸 카월2006.08.09카르시엔님한테 이름이 써지다니 너무 영광이에요..ㅠ-ㅠ감사합니다 ㄳ -
하이아칸 베기는용감했다2006.08.08쩝..안타깝게도 이번편에서는 전투장면은 없는 ㅠㅠ 카르님의 소설의 백미는 전투장면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