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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시민
소설

천년의약속(6)화-젤리킹토벌4부

네냐플 겨울소나기 2006-08-05 00:25 434
겨울소나기님의 작성글 4 신고

막시민과 이스핀은 서로 으르렁 거리며 다투는 중에도 주위를 경계하는걸 잊지 않았고 둘이 거의 동시에 오른쪽 방향에서 한명이나 두명 정도로 추정되는 움직임을 포착하였고,잠시 현실과 타협을 본

이스핀과 막시민은 각지 무기를 은밀하게 꺼낸뒤 긴장한 빛이 역력한 얼굴로 오른쪽 방향의 수플을

노려 보았다.

 

다가오던 기척들도 자신들에게 적의를 품고 있다는 걸 느꼈는지 잠시 속도를 줄이는 듯 했고,

얼마간의 침묵이 흐른후 수플사이에서 흥미롭다는 말투로 말을 걸어왔다.

 

"이런 밤중에 남녀끼리 여기서 뭐하는 거지?"

 

순간 이스핀은 흠짓 하여 막시민을 살며시 처다 보았지만 막시민은 수플을 노려보면서 코웃음을 치며,

 

"웃기지도 않는군,너야 말로 남녀끼리 뭐하는거지? 그리고 우리 둘다 남자라고 알겠어?"

 

"이런 이런.......말로해선 안되겠..어..?어라?"

 

수플사이에서 의아하다는 목소리가 터져나왔고 갑자기 수플사이에서 두명의 사람이 빠져나와 막시민과 이스핀 앞으로 다가오면서 반갑다는 듯이 막시민에게 말을 걸어왔다.

 

"너 쉐도우 애쉬에 막시민 맞지? 골치덩어리로 유명한..."

 

"시끄러워.너야 말로 진홍의 사신 시벨린 욱 아닌가?"

 

".........다좋은데 내이름은 시벨린 우 라네 막시민군"

 

"사내 녀석이 쫑알 쫑알 대지마. 꼭 이 녀석처럼"

 

막시민은 옆에서 멍하니 있는 이스핀을 가리켰고 보통 때의 이스핀이라면 머라고 윽박 질렀겠지만.

이스핀은 멍하니 시벨린을 볼 뿐이었다.

 

"아...참 이쪽은 내 페어인 나야트레이 라고 해, 말수는 별로 없지만 착한녀석이지"

 

".........(꾸벅)"

 

시벨린이 나야 트레이라고 밝힌 소녀는 160cm정도로 아직은 작아 보였고,그 여린 팔로 파리한마리 잡을 수 없을것만 같은 그런 인상을 풍기고 있었다.특히나 아노마라드에서 보기 힘들다는 은발에 은색눈을 가지고 있어서 막시민은 그런 나야를 신기한듯 처다 보았고, 나야는 기분이 나빠진듯 얼굴을 찡그러 트리자 막시민이 화들짝 놀라며 변명을 하기 시작했다.

 

"아 너무 처다봤다고 기분나빠하지마.이 숲속에서 갑자기 모르는 사람을 만났는데  내 뒤통수를 칠지도 모르잖아? 또 은혜를 입어서 보답을 할지도(그럴경우 1초안에 잊어버리겠지만)모르고 그 유명한 바람둥이인 시벨린이 데리고 다니는 애가 어떡해 생긴지 궁금해서 말이야"

 

막시민이 횡설 수설 하고 있는 사이 이스핀은 시벨린에게서 눈을 때지 못하였고 시벨린은 그런 이스핀을 보며 빙긋 웃으며...

 

"레이디, 제 얼굴에 머 묻었나요?"

 

라고 말하며 각도 45도 바람이 부는 방향으로 머리를 흩날리며 하얀이를 반쯤드러내며 웃어 보였고 이를 본 막시민과 나야의 반응은 각자 달랐으니...

 

"넌 저녀석 어디가 '계집애'처럼 보인다는거야? 저녀석은 남자라고 남자"

 

".........바보"

 

나야는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며 한숨을 내쉬며 짦은 한마디를 내뱉었고 시벨린은 당황하면서.

 

"하하 나야 이건말이지..."

 

"아 어쨋던 너희들은 왜 여기에 온거지?"

 

막시민이 시벨린의 말을 끊으며 시벨린을 보며 물어왔고, 시벨린 역시 막시민을 지긋히 처다보다 빙긋 빙긋 웃으며 입을 열었다.

 

"너와 같은 이유때문이지..아, 또다른 이유하나 더 있지만 말이야"

 

"........무슨 말인지 모르겠는데"

 

"..............심판자.아티펙트....."

 

갑자기 나야트레이가 냉기 풀풀 풍기는 저음으로 짦게 말을 하자 주위가 잠시 조용해 져버렸고

막시민은 잠시 멍하니 있다가 저게 무슨 소리냐는 듯 나야를 가르키며,

 

"저 꼬마가 무슨 소릴 하는거야? 아티펙트는 뭐고 심판자는 뭐야?"

 

"..........이세계를 심판할자. 이세계의 운명을 지을 물건"

 

".....이꼬마 어디가 아픈 모양이군 시벨린"

 

"뭐.. 나도 나야가 무슨 소릴 하는지는 모르겟지만 나야는 절대 허튼말을 할 애가 아니야"

 

시벨린이 자신있다는 듯 가슴을 활짝 펴며 당당하게 말을 하자 막시민은 귀찮다는 머리를 긁적이며 다시 시벨린에게 질문을 던졌다.

 

"......너역시 여기 있는거 보니 젤리킹을 노리는거 같은데..."

 

"그래 막시민 니 뒤에 있는 저 결계에 관한 것도 어제 조사해 두었어"

 

즐거운 듯 시벨린이 방긋 방긋 웃으며 대답하자 막시민은 짜증이 나는지 얼굴을 일그러 뜨리며 따지듯이 시벨린을 몰아 붙이며,

 

"젤리킹을 잡는건 우리야 방해 하지 말아 줬으면 좋겠군"

 

"지금 토벌령이 내려져 있는 젤리킹을 우습게 ** 말았으면 하는군 막시민군"

 

"....무슨소리지?"

 

막시민이 시벨린을 처다보며 의아하다는 듯이 질문을 하자 시벨린은 한숨을 한번 내쉬면서 막시민에게 말을 이어갔다.

 

"우린 이미 저 결계안에 있는 젤리킹과 싸워 보았으니 그 위력을 잘 알수 밖에."

 

"뭐..뭐야!?"

 

"아. 그렇게 놀랄 꺼 없어. 나와 나야가 도전해 보았지만 이젤리킹은 보통 젤리킹과 격이 다르더군."

 

"훗.. 그래봤자 그냥 젤리킹이 어디가겠어? 그럼 너희는 젤리킹 잡는걸 포기한건가?"

 

"아니, 그런건 아니고 사람들 눈을 피하면서 이곳에 오기엔 밤이 제격 이거든"

 

막시민이 동조한다는듯 고개를 끄덕였고 그런 막시민을 본 시벨린은 해맑게 웃으며.

 

"그래서 말인데 우리 4명이서 함께 힘을 합쳐 젤리킹을 토벌하는게 낫지 않을까?"

 

"뭐야?! 헛소리도 작작하시지! 우리가 뭐떄문에..!"

 

"휴..이거 말로는 통할꺼 같지 않은데.. 그럼 한번 도전하고 생각이 바뀌면 말하라고"

 

시벨린은 고개를 도리도리 흔들며 나야와 함께 자신이 나왔던 수플 속으로 사라지며 결계를 뚫는 방법을 말해주고 유유히 사라졌다.

 

"이 결계를 뚫으려면 마물의 나침판을 결계위에 올려놓고 결계를 파괴하는 주문을 캐스팅 하면 마나가 꽤 소비되겠지만 잠시동안 결계로 들어갈수있는 통로가 생겨날꺼야"

 

막시민은 시벨린&나야 페어가 사라지자 잘 되었다는 표정을 짓고 의기양양해 있다가 문득 자신은 그런 주문의 캐스팅법을 모른다는 생각에 미치자 바로 경직이 되버렸고.

그런 막시민을 슬쩍 처다본 이스핀은 시벨린이 사라진 수플을 뚫어져라 처다보며..

 

"그 주문이라면 내가 알고 있어"

 

이한마디에 몸이 경직되서 부들부들 떨고 있는 막시민이 3초도 지나지 않아 원상 복귀 하였고,

이스핀은 막시민이 쫑알 될때까지 시벨린이 사라진 수플을 멍하니 처다볼 뿐이었다.

 

"너 왜그래? 지금 다른 곳에 한눈을 팔때가 아니잖아!"

 

"..............."

 

"야 이스핀 !"

 

"...응? 아 미안해"

 

이스핀은 그제서야 막시민을 처다 보았고 막시민은 그런 이스핀을 보면서 머리를 긁적이며

 

"자 일단 결계 안으로 들어가 볼꺼니까 일단 니가 결계를 부숴야겠어 그 캐스팅이란걸 외워봐"

 

막시민이 자신의 나침판을 이스핀에게 건내주었고 자신이 가지고 있던 나침판을 꺼내든 이스핀은 결계에 2개의나침판을 올려놓고 짦은 주문을 외웠다.

 

주문이 완성되자 결계가 쳐져 있던 곳에 작은 공간의 틈새가 생겨났고 막시민은 이스핀을 먼저

던져(?)버리고 자신도 재빨리 틈새 사이로 들어가 버렸다.

 

그때, 돌아간줄 알았던 시벨린&나야 페어가 제빠르게 틈새 안으로 들어가 버렸고 그들이 들어가 버리자 말자 틈새는 닫히고 주위는 고요해 졌고 그와 동시에 태양이 뜨기시작하였다.

 

 

 

 

전체 댓글 :
4
  • 시벨린
    네냐플 팬던트&컨들렛
    2006.08.07
    허걱!! 제가 너무 늦었죠?삐질 어쨌든 너무 재밌어요!!계속 써주세요 알았죠?
  • 보리스
    네냐플 슬픈운명의아이
    2006.08.06
    와아 보리스네요~!! 그리구 재밌네요!
  • 이스핀
    네냐플 q레드빛인생
    2006.08.05
    언제봐도 따끈따끈 +_+ 재밌어용!!!!
  • 나야트레이
    하이아칸 CHARAC터
    2006.08.05
    꺄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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