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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천년의약속(4)화-젤리킹토벌2부

네냐플 겨울소나기 2006-08-01 21:45 572
겨울소나기님의 작성글 5 신고

황금빛과 파란 달빛이 환상을 이루어 세상을 비추는 달의 세계. 이 아름다운 세상 뒤편에선 치열한 암투가 벌어지고 있었다.

 

아노마라드령 남쪽에있는 작은 탄광마을 클라드. 이 마을이 보통 평범한 탄광마을이었다면 벌써 없어 지고 말았을 지도 모르지만 이클라드마을은 이 아노마라드대륙에 단 2개밖에없는 워프게이트가 장치되어 있는 마을이었다.

 

현제 연금술로는 도저히 만들수 없다는 이 워프 게이트는 언제, 누가 , 무엇을 위해 만들었지조차

 

알수없는 신비한 게이트였다. 이워프게이트의 힘을빌려 각마을과 중요 필드에 이에 상응하는

 

워프 게이트를 만들수 있었고 이는 이대륙의 혁명이었다.

 

작지만 발전된 이 탄광도시 클라드마을에 촌장인 바타씨는 밤중에 이상한 장면을 목격하였다.

 

바타씨는 이 아름다운 두달을 바라보며 한가로이 마을을 한바퀴 돌아보고있었다.

 

그러던중 그는 무의식적으로 이마을의 보물이기도 한 워프 게이트 쪽으로 발걸음을 옴겼는데

 

그곳에서 그는 검은 머리에 검은 망토를 한 사내를 발견하였다. 그 사내는 연신 무어라 중얼거리고

 

있었고 촌장인 바타씨에겐 이 사내가 뭔가 심상치 않았기 때문에 바타씨는 용기를 내어서 말을 걸었다.

 

"자네 그곳에서 무엇을 하고있나?"

 

"..........못볼걸 보았군요."

 

검은 망토의 사내는 냉소적인 말을 내뱉으며 촌장 바타씨를 노려보았고 바타씨는 바짝 긴장할 수 밖에 없었다.

 

이 워프 게이트는 마을 약간 밖에 있었고 한밤중이라 인적이 드문 곳이었다. 하물며 자신을 향해

 

적의를 내뿜는 사내와 단둘이 있으니 떨리지 않는게 이상할 정도 였다.

 

"지..지금 무얼 하는 지 물었네 젊은이. 이 워프 게이트 옆에서 무엇을 하는겐가?"

 

"....그걸 아십니까? 천사와 악마는 종이 한장 차이라는 사실을..."

 

"무...뭐라고 말한겐가...?"

 

클라드 촌장 바타씨는 크게 당황 하였다. 그 검은 망토의 사나이가 자신이 알아듣지도 못하는 말로

 

무어라 중얼거리며 자신에게 다가왔기 떄문이다.

 

".....당신의 운명을 저주하십시오. 칡흑보다 더 어두운 공포가 당신을 찾아갈 겁니다."

 

"..... 자네 지금 무엇....읔..."

 

바타씨는 경악을 해야 했다. 검은 망토의 사나이가 갑자기 둘로 나누어 지는게 아닌가?

 

이건 현실에서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일이었다. 갑자기 한사람이 둘이 되다니...

 

"이게 무슨....."

 

그러자 그중 한사람이 빠르게 바타씨에게 접근해 빛이 나는 돌을 바타씨의 머리에 힘껏 박아 넣어버렸다.

 

커다란 비명소리가 마을을 덮쳤지만 아무도 잠에서 깨어나지 않았다.

 

그 다음날 이른 새벽, 클라드 마을의 주민들은 황당한 일을 겪어야 했다.

 

갑자기 커다란 닭같은 몬스터가 나타나 마을을 부수기 시작한것이었다.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고 워프 게이트를 통해 아노마라드황실에 있는 기사들이

 

속속드레 도착하여 젤리킹과 싸웠지만 이 젤리킹은 보통의 젤리킹과는 판이하게 달랐다.

 

계속해서 접전을 벌이다가 젤리킹은 커다란 상처를입고 도주하였고.

 

기사들도 큰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젤리킹을 추적하진 못하였다. 다만 황실 마법사들이 알아낸

 

바로는 크라이덴 평원 근처에 몸을 숨겼을 꺼라 추측이 되어 황실은 각 용병길드와 기사단에 이사실을 알리고 젤리킹 토벌 대회를 계최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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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사정을 모르는 막군과 이스핀군(?)은 나르비크에 있는 워프 게이트를 통해 (아노 마라드령 제2의 워프 게이트중 나머지 하나인곳이 나르비크이다.)

 

간접적으로 나마 만들어진 크라이덴 평원 게이트를 타고  단시간안에 크라이덴 평원에

 

도착할수 있었다.

 

피같은 돈을 내야 한다고 막군이 투덜거렸지만 이스핀군은 그런 막군에게

 

"빨리가서 우리가 퇴치해야 보상을 받을 수 있지 않겠어?"

 

라고 핀잔을 준뒤 빠르게 주위를 살펴보았다.(게이트를 탈려면 수수료가 필요하였다)

 

이미 주위에는 기사를 비롯해 이름 꽤나 있다는 용병들이 즐비 하였고  지금 시간도 저녁대였으므로

 

대부분 캠프를 치고 정보교환 등을 하고 있었다.

 

빠르게 주위를 살핀 이스핀은 투덜거리는 막시민을 한대 걷어 차고 잘곳을 살펴 보았고

 

이내 좋은 자리 한곳을 발견한 이스핀은 그곳으로 막시민을 끌고간 다음 막시민에게 말했다.

 

"오늘은 여기서 잠을 자야겠어 그러니까, 내가 불을 지필테니 막군 너는 사냥이라도 해와"

 

"내가 왜 그런 귀찮은 짓을 해야하지? 그냥 한끼 굶으면 되잖아!"

 

"규칙적인 식습관을 가져야 몸에 무리가 가지않아. 그래야만 마나를 제대로 다룰수있는거지."

 

귀찮은듯 머리를 긁적 거리는 막시민을 빤히 처다보면서 투닥 거리고 있는 사이

 

막시민과 이스핀 근처로 기사로 보이는 남자 여럿이 접근 하기 시작하였다.

 

그 모습을 본 주위 용병들은 안타 까운 표정을 하며 수군거리기 시작하였고,

 

그 모습을 본 이스핀은 그 기사들을 경계 하기 시작하였다.

 

" 어이 거기 천한 평민 같은데... 너 이리와봐"

 

다가오는 기사들중 그나마 우두머리로 보이는 연두색 머리를 한 청년이 막시민을 향해 손가락질을 하며 비웃었고 그에 동조해 주위에 기사들도 웃기시작하였다.

 

"...........무슨...일..이십니까...기사님?"

 

막시민이 굳은 얼굴을 하고 모여있는 기사들에게 걸어가자 그 연두색 머리의 기사가 웃다말고 막시민을 걷어 차 버렸다.

 

" 감히 미천한 평민 녀석이 나같은 귀족을 봤으면 굽실 거려야 하는거 아닌가? 벌레같은 자식아"

 

이에 발끈한 이스핀이 검을 뽑을 자세를 취하였으나 막시민은 그런 이스핀을 저지하며 웃으면서

 

자신을 발로 찬 기사를 향해 굽실거리며 아부를 떨기시작했다.

 

"아 죄송합니다 미천한 평민이라 존귀하신 기사님을 몰라 뵈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흥 자신의 가치를 잘 아는 녀석이군 벌레만도 못한자식.. 크하하하...사내 녀석이 벨도 없나? 하긴 미천한 평민 이라면 벌레 만도 못하니 내 친히 이해가 간다만...하하하하"

 

막시민은 그말을 듣고서도 굽실 거리며 연신 웃기를 반복하였고 그런 막시민을 이스핀은 이해할수 없다는 눈빛으로 흔들리는 눈을 하고 막시민을 처다보았다.

 

"흥 이런 벌레 같은 자식을 상대 할 시간이 아까워 지는군. 애들아 그만 돌아가자"

 

연두색 머리의 기사가 웃으면서 뒤를 돌아 걸어갔고 다른 기사들 역시 킥킥 연신 웃어대며 그 연두색 머리의 기사의 뒤를 따라갔다.

 

기사들이 가자말자 이스핀은 막시민에게 이해 할 수 없다는 투로 말을 꺼냈다.

 

"넌 사나이 자존심도 없어? 어떡해 귀족이라니까 바로 굽실거릴 수 있는 거야?너월래 그런 애였니?"

 

"........그만해 더이상.. 이야기 하고 싶지 않아"

 

기사들이 가자 막시민은 연신 웃고 있던 표정을 풀고 딱딱히 굳은 표정을 하며 숲속으로 들어갈려했다.

 

"넌 기분이 상하지도 않아? 어떡해 그런 말을 듣고서.."

 

"시끄러워"

 

나직한 목소리로 막시민이 말한후 숲속으로 들어가기 위해 이스핀을 지나 치면서 나직하며 또 차분한 음색으로.. 하지만 분노에 찼다고 말할 수 있는 그런 목소리로 바람 지나치듯 말하였다.

 

"네가... 나에 대해서 뭘알지? 내가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알아? 너따위는 알 수 도 없는 그런 삶을 살아왔어. 난 살기위해서는 자존심 이라 던지 그런것 쯤은 뭐든지 버릴 수 있어... 뭐든지..."

 

이에 막시민은 숲속으로 들어가 버리고 그 자리에는 이스핀만이 쓸쓸히 달빛을 받으며 서있었다..

 

 

 

 

 

 

 

 

 

 

 

 

 

 

 

 

 

 

 

 

 

 

 

 

 

 

 

 

 

 

 

 

 

 

 

전체 댓글 :
5
  • 이스핀
    네냐플 q레드빛인생
    2006.08.04
    재밌어요 ㄲㄲㄲㄲ 다음편 기대!!
  • 나야트레이
    네냐플 ●한누리●
    2006.08.04
    킅일칠녀석......훗, 기대되는군요,.
  • 티치엘
    네냐플 ID은야
    2006.08.03
    연두색머리를한청년..'ㅅ'///재밋어 ㅋㅋ짱짱짱짱짱!!!!-_-
  • 막시민
    네냐플 겨울소나기
    2006.08.02
    팬던트&컨들렛/감사드립니다 ^^ 리플보며 힘내고 있답니다 ㅠㅠ..... 연두색머리의 귀족은 나중에 큰일 칠(?)녀석이랍니다 ㄷㄷ..그때가시면 알수있으시겠..[퍽]
  • 시벨린
    네냐플 팬던트&컨들렛
    2006.08.02
    연두색?이 연두색은 누구죠?노란색 느끼귀족이라면 아는데.. 하지만 너무 재미있어요!짱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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