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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샷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했을 때, 여러 아바타 빌려보고 여기저기서 찍어보았지만 썩 마음에 들진 않더라구요;;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드롭아트를 할 줄 아는 것도 아니라서 뭘 해야 화면을 채울 수 있을까 하다가,
원래 스크린샷이란 많은 사람들과 함께 찍는게 더 재미있는 법이잖아요?!
특별한 장소에 내 캐릭 혼자만 들어갈 수 있으며 몇번이고 갈 수 있는 상황이라 내가 플레이 하고 있는 캐릭터들이 나오면 어떨까 싶어서
(이벤트 취지에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플레이하고 있는 모든 캐릭터가 한 화면에 나오도록
포토샵을 할 줄 몰라 그림판 편집으로 완성한 인생샷(?) 입니다.
제목은 '모두 모여라' / '네냐플 마법 학원 1학년 1반 루비의 봄 소풍' 입니다 ㅋ
세계의 문은 현재 코디 그대로 진행하였고, 블루코럴은 배경에 맞게 각자 인형탈 하나씩 쓴 상태로 찍어보았습니다 ㅎㅎ
블루코럴은 타 서버에 있는 보리스, 루시안, 아나이스까지 다 넣은 진짜 모든 플레이 캐릭터가 함께 ㅎㅎ
포토샵 같이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을 다룰 수 있었다면 캐릭터들끼리 더 가까이 붙일 수 있었을텐데 그게 조금 아쉽네요 ㅠ
그래도 이런 이미지를 얻게 되어 뿌듯하네요 ㅎㅎ
(오늘 하루를 몽땅 투자하긴 했지만요 ㅠ_ㅜ)
테일즈위버 1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ㅁ<
앞으로도 꾸준하게 옆을 지켜주세요^^
마지막으로 일행을 잃어버려 혼자가 된 루비 사진 투척하고 갑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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