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C게시판
안녕하세요! 며칠 전 복귀한 유저입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 다듯이 테일즈위버도 많은 것들이 변해있네요
복귀 첫날! 10년 전의 추억들을 전부 잊어버려 공략들을 찾아가며 그림자탑에서 210까지 쉴 틈 없이 달리던 중 허무함을 느꼈어요
나는 분명 추억을 기억하고 싶어 돌아왔는데 툭 치면 죽는 몬스터들을 잡으며 레벨만 올리는 게 너무 재미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효율적이지 못하더라도 헛짓일지라도 테일즈위버 클래식을 한다는 마음으로 처음부터 퀘스트를 진행하며 스토리를 읽어나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십여 년 전에는 추억을 기억할 장치를 만들지 못했지만 십 년이 지난 지금 늦었지만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재밌는 이야깃거리가 생기면 단편 컷만화를 그려 추억을 간직하고자 합니다
추억이란 향수에 취해 반짝 복귀일 수도 있지만 복귀하는 동안 간간이 컷만화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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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아칸 옆집허스키2021.01.12덩달아 옛 테일즈의 추억을 상기시킬 수 있어 좋아요! 이 모든게 팬심으로.. 대단하십니다..! 우연히 접했다가 내용을 재밌게 푸셔서 찾아보게 되네요ㅎㅎ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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