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C게시판
지금은 사라진 진혼의탑입니다. 갈때마다 늘 똑같은 유저들이 각 층마다 고정적으로 인크를 수급하고는 했었습니다.
새벽 늦은시간에 슬쩍 가보면 운좋게 아무도 없는 층이 있는 경우도 있었는데 그 틈을 노려 인크를 얻을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인크가 아닌 필드내에서 메시지를 출력할수있게 해주는 스크롤이 드랍되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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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나르비크에 사람이 없다시피 하지만 예전에는 챕터나 사냥이 질려서 시간 때우기용으로 나르비크에서 다양한 놀이를 하는 유저들이 많았습니다
드랍아트를 하거나 위 사진처럼 기차놀이를 하기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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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마크를 한눈에 볼수있는 사진입니다. 현재는 있지만 사진에는 없는 마크도 있고 지금은 사라진 마크들도 꽤나 보이네요
지금은 구하기 어려워진 핑키벨입니다. 당시 이 아이템을 얻으려고 엘라라섬에 서식하는 우파루파를 엄청 사냥했던 기억이나는데요 지금은 패치가되어 드랍되지 않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아기자기한 외형으로 오래전에 공급이 어느정도 됐을때는 찾는 사람들도 그만큼 많았었지만 현재는 찾는 사람이 없을것같네요
일명 네테라고 불렸던 잃어버린 박물관 컨텐츠의 입장권입니다. 당시 네테의 인기는 하늘을 찌를정도로 팀을 이뤄서 가는 유저들이 어마어마했습니다.
특히 마총이 다른 무기에 비해 가격이 꽤나 비쌌던걸로 기억을하는데요. 네테에서 얻을수있는 장비들은 전속아이템이라 한번 장착하거나 거래를하게되면 전속불가가 되었죠. 입장전에 다양한 직업을 골라서 선택한후 플레이를 했었는데 각 직업별로 고유 스킬이 있었습니다. 저는 주로 탱커역할이었던 기사를 많이 했었습니다.
쪽지함을 열어보니 운영자님께서 친히 보내셨던 쪽지가 보관되어 있습니다.
07년 이전의 계정을 소유하신 유저분들이라면 다들 가지고 계시는 쪽지겠네요. ㅎㅎ
탈것중에 하나인 고양이 카트입니다. 습득경로가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현재는 구할수없는것 같습니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저로써는 고양이변망+고양이 카트를 자주 타고 다녔습니다.
탈것의 원조가 아닐까싶은데요. 당시 퀘스트로 얻을수있었습니다. 지금처럼 이동속도가 빠르지않았을 당시에는 많이들 타고 다니던 소중한 아이템이었죠.
탑승한 상태에서 몬스터에게 피격당할시 내구도가 깎이곤 했는데 나르비크 주점의 앵무맨 npc한테 가면 수리가 가능했습니다. 지금도 가능한것으로 확인이 되네요.
이외에도 아주 오래전 테일즈위버의 나르비크 은행에서의 전송시스템이나 염색약 조합이 가능했던 시절의 스크린샷을 찾아보았지만 결국 못찾아서 올릴수 없다는게 정말 아쉽습니다.
캐릭터 염색을 위해 수많은 꿀벌과 카니보레 등을 학살하면서 원하는 염색을 하기도했었고 챕터 진행을 위해 나르비크 워프 주변에 간판을 키고 앉아있으면 1:1이 심심찮게 오기도 했던 때도 기억이 나구요.
베리류를 얻으려고 스키아와 무투호를 피해 맵의 끝으로 가서 마음 졸이며 메리베리 나무를 무참히 베어버렸던 기억도 생생하네요.
당시 인기 폭발이었던 크리스탈 링과 다이아몬드 링을 제작하기 위해 그람존을 피해서 보석을 캐기도 했었고 부자가 되고싶어서 포이즌젤리삐를 수천마리 잡아서 바인딩을 제작했던 것도 최근에 있었던 일처럼 느껴집니다.
초등학생 시절부터 해왔던 게임이라 더욱 소중하게 느껴지는 게임이기도 하고, 너무나도 좋은 bgm들을 들으면서 감상에 젖은채로 늦은 밤을 보내기도 합니다.
비록 예전만큼 활발하지는않지만 여전히 오래 서비스가 되고 있는것은 운영자분들께서 많은 노력을 하고 계셔서 그런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업데이트가 되기만을 기대하면서 추억팔이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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