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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르나에서 이스핀을 키우고 있는 유저입니다.
이벤트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스크린샷을 찾아봤는데,
평소 스크린샷을 찍어두는 편이 아니라서 별로 없더라구요 ㅠ
그래도 에피 1 통탑 클리어 기념 스샷이 있으니 그걸로 지원해야지!! 했는데...
컴퓨터를 바꾸면서 없어졌나봐요 ㅠㅠㅋ
그렇게 스크린샷 이벤트가 에피1의 플레이 화면이 담겨있는 스샷만 되는 줄 알고 포기하고 있다가
테일즈 추억이기만 하면 되는 것 같아서 가지고 있는 스샷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올려봅니다^^;;
▲ 2013.07.01 - 에피소드2 챕터 중 버려진 극장 청소 플레이 화면
▲ 2013.07.08 - 에피소드2 세계의 문 외부
▲ 2013.07.08 - 에피소드2 세계의 문 내부
▲ 2013.07.13 - 에피소드2 통곡의 탑 벤야의 방
(벤야 리즈(?)시절인 NPC 벤야)
▲ 2013.07.23 - 대한민국 지도 모양이었던 크라이덴 평원 5(의 울릉도에서)
지금은 없어진, 에피소드 2 의 챕터 플레이 화면과 챕터맵 '세계의 문', 통곡의 탑의 '벤야의 방',
맵 모양이 대한민국 영토 모양이었던 '크라이덴 평원5' 입니다.
챕터를 아껴서 하는 편이었어서 새로운 챕터가 업데이트 되었어도 플레이는 나중으로 미루곤 했습니다.
그렇게 에피2-챕터2인가에서 멈춰있었는데 에피2의 마지막 챕터가 업데이트 되었고
한 달 뒤에는 네냐플이 업데이트 예정이며 챕터 및 필드맵이 전부 없어진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챕터 나오면 바로바로 합니다 ㅋ;;)
그래서 부랴부랴 한달 안에 에피소드2를 깨고 에피소드 클리어 기념으로,
맵 없어지기 전 한번 더 가보자!! 했던 기억이 담긴 스샷입니다 ㅋㅋ;;
(첫번째 에피2 챕터 플레이 사진은, 플레이 중 발판을 확인하려고 스샷 찍고-스샷 보며 퀘스트 완료-스샷 삭제 하는데 삭제하는 걸 깜박했는지 한 장이 남아있네요ㅋ)
(어쩔 수 없다고 생각은 하지만, 에피2 완결을 끝낸지 한달만에 바로 삭제는 좀 너무 했어요 ㅠㅠ - 벤야의 방 열쇠 한번도 못 써봤다구요 ㅠㅠ - 심지어 아직도 창고에 보관중인데 ㅋㅋㅋㅋ - 쓰면 어떻게 될지 궁금하긴 하지만 뭔가 그냥 없어질 것 같아 아까워서 계속 보관만 하고 있습니다)
처음 테일즈를 했을 때와, 저 스크린 샷을 찍을 당시와, 지금의 테일즈는 전부 다르지만
항상 제 옆에 자리하고 있던 유일한 게임이라는 건 변함이 없네요 ㅋ
요즘은 일 때문에 일주일에 1시간 접속도 힘들지만 주말에는 으레 테일즈를 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ㅋ
'꿈처럼'의 노래처럼 시간이 많이 지나 유저인 나도 많이 바뀌었고 게임인 테일즈도 많이 바뀌었지만
사라지지 않고 계속 곁에 있어주어서 참 감사한 마음입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오래도록 자리를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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