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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스크린샷]초등학생때부터 지금까지 인생게임, 테일즈위버

하이아칸 바니벨 2020-10-25 17:10 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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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때부터_지금까지_인생게임

#테일즈위버 #2006~2020.




할머니댁에 가면 사촌언니오빠가 하고 있는걸 옆에서 구경하고
그걸 계기로 초등학생일때부터 접했던 게임이었던 테일즈위버.
그때부터 시작으로 2006년에 저도 하이아칸서버에서 테일즈위버를 시작하게 됩니다.
예전에는 이렇게 서버가 많았었죠!





2006년 12월! 테일즈위버에서 처음으로 클럽에 들어가 찍었던,
클럽원들과의 스샷이 있었네요.
이제는 다들 성인의 나이를 훌쩍 넘겨버렸을 그때의 사람들은
지금은 뭘하며 지낼지 가끔 궁금해집니다.





만인의 잠수터였던 '깃발뺏기 대기실'
우연히 GM죠안님을 보고 신기해서 찍었던 기억이 나네요.

GM죠안 : 여기서는 버프 안되요 @_@
게임안에서 가끔 깜짝출몰하는 운영자를 보면 다들 모여들어서 신기해했죠!
(꽤 여러번 운영자 버프를 받았던 기억도 있네용)tichiel_04





그당시 테일즈위버 최대의 클럽컨텐츠였던 요새쟁탈전에서
승리하고 홀에서 클럽원들과 기념사진도 찍었어요.
클럽원들이 모두 힘을 합쳐서 하는 컨텐츠라 굉장히 재밌게 했었습니다 :)





클럽컨텐츠에 요새쟁탈전이 있다면 팀컨텐츠는 통곡의탑 등반이라고 할까요..?
제 기억상으로는 챕터13 진행중에 통곡의탑을 올라야하는게 있었는데
이렇게 팀원들을 많이 모아서 힘들게 탑을 올랐던 기억이 새록새록해요.
진행하다가 중간에 팅기는 대참사(...)를 몇번 겪기도 했지만요.28





학업때문에 중간에 게임을 잠깐 쉬었다가 다시 연어처럼 돌아왔을때는
테일즈위버도 많은게 변해있었습니다.


네냐플이 생겼고, 여러 새로운 맵이 생겨있었어요.
아르카디아 중심부가 갓 나오고 필드보스를 처음 접했을때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렉이 너무 심해 움직일수가 없었어요...
필드보스가 뜨면 팀을 맺어서 우루루 달려가서 열심히 잡곤했죠.





테일즈위버하면서 처음으로
어릴 때는 엄두도 못냈던 제가 만렙이란걸 달성해봤습니다!
클럽원들과 모여서 동시에 레벨업 버튼을 눌렀었네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게임에서 만렙을 찍어본 경험이라 추억이 남네요.33





클럽 최대레벨이 30으로 상향되고,
다함께 클럽레벨업을 축하하는 의미로 클럽원들과 모여서 클럽 30레벨을 달성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열심히 활동해서 이뤄낸 결과라 뜻깊은 시간이였어요.





테일즈위버 14주년, 케이크 장식물이 너무 예뻐서 혼자서 남겨둔 스샷이에요.
항상 테일즈위버만의 특유의 감성이 이렇게 장식물에 녹아있는것 같아서 좋았어요!
그때도 지금도 그 감성은 제게 힐링이 되고있습니다 :)




어밴던로드 쟁탈전, 새로운 클럽컨텐츠에서
지역을 점거하고 획득한 보상인 망토를 착용하고
기념으로 클럽원들과 찍었는데 캐릭터에 이펙트가 생겨서 신기했습니다.
역시 테일즈위버는 사람들과 다같이 어울리면서 하는 컨텐츠가 제일 재밌는거같아요.


tichiel_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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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과 소중한 인연을 맺어주고
제 인생의 유년기를 함께 해준, 지금까지도 계속 롱런중인 테일즈위버.


초등학생이었던 저는 이제 사회인이 되었고 지금은 게임을 즐기진 못하지만
멀리서나마 테일즈위버 소식을 듣고 계속 응원하고 있어요.


추억의 스크린샷 이벤트를 통해서 오랜만에 옛날 추억들을 꺼내볼 수있어서 너무 좋았고,
여러 추억을 다시 회상할 수있었습니다.


이런 뜻깊은 이벤트를 기획해주신 운영진분들께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쭉, 저와 많은 유저분들의 추억이 담긴 테일즈위버가 롱런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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