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하아아!!! 드디어 다그렸네요. 드디어 제가 지금까지 그렸던 그림들 중 가장 오랜 시간이 걸린 그림이 완성되었습니다.

보기에는 좀 부족해보일지 몰라도 일주일도 넘게 걸려서 그린 그림입니다. 근데 역시 잘그리는 분들 많으시군요ㅠ 시간 오래 걸린것에 비해 퀄리티가 잘 안나와서 걱정입니다.

이솔렛 정말 룬의 아이들 처음 읽었던 약 9년전부터 룬의 아이들+테일즈위버 통틀어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입니다. 캐릭터로 구현된다고 발표되었을 때 얼마나 기뻤는지요! 지금은 다른 계정을 통해 즐겁게 육성중입니다.

부족한 그림이나마 테일즈위버의 10주년도 축하하고요, 이솔렛의 캐릭터화도 축하합니다.

※ 추가 : 그나저나 저 칼이 천공의 수호자가 확실히 맞는지 잘 모르겠네요.

도트 보고 전에 이솔렛 처음 나올 때 무기 컨셉아트 보니까 비슷하게 생긴 것이 있어서 살짝 그려봤는데 또 자세히 보니까 양쪽 생김새도 조금 다르고 저랑 똑같은 모양으로 그린 분들도 없어서 검 종류를 오인하고 잘못그린건가 살짝 걱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