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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니플 4기] 리틀 레니플 4기 후기

네냐플 버니랑 2013-02-28 01:08 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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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에 쓴 글이라 감성폭팔에 횡설수설하네요ㅠㅠ

TW핫이슈>TW리틀레니플에 있는 글과 같은 글이지만 수정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4기 활동을 시작한것이 엊그제같은데 벌써 오늘이 마지막 날이네요 ㅎㅎ

 

저는 ......처음엔 도움요청이 너무 안 와서 제 계정만 이상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5일만에 처음으로 도움요청 핫라인이 왔어요.

그런데 바로 꺼버리시더라고요.....눙무리.....trrrr...

귓하셨던 분들께 슬쩍 물어보니 잘못 누르셨다고 하더군요...

그 후 며칠동안 핫라인은 꾸준히 왔지만 무언가를 물어보시는 분은 단 한분이었고

주로 테일즈위버를 처음 접했다는 분들은 핫라인을 굉장히 어려워했습니다.

 

그런면에서 핫라인공지는 정말 적절한 조치였습니다.

공지 전에는 호기심에 눌렀다가 바로 끄시는 분들이 대다수였지만

공지 후에는 정말 도움 요청을 위해 누르시는 분들이 많아졌거든요.ㅎㅎ

 

도움요청의 내용은 다양한데 크게 분류하면 세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레벨업과 돈벌기 질문이 가장 많았습니다.

도움요청 귓이 10번 온다면 그중 6번이 이 경우에 속했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듀토리얼을 그냥 넘어가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듀토리얼 무기로 레벨 28정도까지 쓸 수 있다는 것을 안다면 더 쉽고 재미있게 사냥을 할 수 있을텐데

듀토리얼이 복잡하다는 이유로 그냥 넘어가 낭패를 보았다고 합니다.

여기서 일정 레벨 전까지는 듀토리얼을 재진행 할 수 있다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저도 가끔 새 캐릭터 시작할때 잘못 클릭해서 듀토리얼을 스큅하는 경우가 간혹 있었거든요.

 

 

두번째는 게임시스템이나 챕터시스템이 뒤를 이었습니다.

주로 예전에 다른 캐릭으로 테일즈위버를 접했다가 새로운 캐릭으로 시작하시는 기존유저, 복귀유저분들이 많았습니다.

새로 바뀐 게임시스템(카드시스템 등)과 이벤트(검투대회, 힘쎄고 강한 편지, 해피버프 등)에 대해 질문을 받았습니다.

챕터 서포트는 단지 클리어만 목적으로 하기보다는 챕터내용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진행하면서 스토리설명을 같이 했습니다.

 

세번째로는 NPC나 재료 등의 위치를 묻는 질문이 많았습니다.

현재 테일즈위버 시스템 상으로 쉬프트+m을 누르면 검색이 가능한 최신형 지도가 뜨지만

이에 대한 홍보가 거의 없어서 활용도는 현저히 낮은 편입니다.

저도 테일즈위버라는 게임을 처음 시작할 때 게임가이드의 설명을 홈페이지에서 보고 했었는데

여기에 게임 진행에 도움이 되는 단축키도 같이 표시해주셨으면 합니다.

 

옛 말에 고인 물은 썩는다고 했더랬죠... 테일즈위버가 서비스를 시작한지 벌써 10년이 지났습니다.

리틀 레니플 4기의 임무를 하며 느낀 점은 초보들을 위한 배려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절실하게 들었습니다.

특히 테일즈위버는 홈페이지를 기반으로 접속하는 방식이기때문에

홈페이지를 초보들을 위해 활용한다면 초보유저확보에 큰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글을 마무리하며 부족한 제게 귓을 걸어주신 유저분들께 소소한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그리고 리틀 레니플 4기 여러분!! 그동안 고생많으셨어요!!

 


 

 

첫 도움 요청이 왔을때 찍은 스샷입니다.

처음엔 모르는 아이디로 1:1창이 와서 당황했는데 이렇게 시스템 메시지로 뜨더라고요.

신기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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