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C게시판
보리스는 루시안과 막시민 ** 변한 윈터러를 대리고 도토리 빌라로 돌아왔다.
"하아아아아"
보리스가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옆에서 루시안이 말했다.
"저기 보리스, 윈터러는 어디서 재울꺼야? 역시 너랑 재우는 것이 낮겠지?"
막시민이 안경을 고쳐 잡으며 말했다.
"응? 저정도 나이에 혼자 아버지를 찾아왔으면 잠도 혼자 잘수 있지 않겠어? 겉에는 꼬맹이라도
속은 그렇게 꼬맹이가 아닐지 몰라"
"에에? 하지만 저렇게 어린 걸 분명 아버지의 품이 그리울거야."
루시안이 주장했다.
"하! 난 한번도 아버지란 작자가 그리운 적은 없었다. 저꼬맹이는 혼자 잔다고 한다를
금화 한개 걸고 내기해도 좋아"
막시민이 냉소를 지었다.
"됐어. 내가 물어볼게. 어디서 잘지.."
보리스가 결론을 내리고 루시안의 머리카락을 가지고 놀고있는 윈터러에게 말했다.
"어디서 잘래? 빈방이 하나 있긴 하다."
윈터러가 반문했다.
"응? 아빠랑 자는거 아니야? 난 한번도 아빠랑 자본적이 없어."
"거봐 막시민 내말이 맞지? 자 금화 줘."
루시안이 내기의 결과를 요청했다. 막시민은 이럴리가 없다는 눈으로 윈터러를 보다니 결국
금화 한개를 주엇다.
"흠? 난 5살에 이미 부모란 작자를 생각하지 않고 살았는데?"
"너가 특이한거지. 나랑 보리스는 안 그렇거든? 그치 보리스?"
"난 12살부터 부모를 상상한 적이 없다."
"....어라...? 혹시 여기서 나만 과거가 밝고 행복한 건가?"
"뭐 됐어 밤도 늦었고 내일은 교수를 반드시 봐야하니 이만 자자. 쳇 너때문에 우리 전부다 수업을
빠졌다고 보리스"
막시민이 자라고 선언했다.
"하암.. 나도 졸리네 그럼 잘게 잘자 보리스 막시민 윈터러"
루시안이 하품을 하더니 방으로 들어갔다.
"그럼 나도 잠이나 자야겠다."
막시민도 방으로 돌아가 거실에는 보리스와 방실방실 웃는 윈터러가 있었다.
"훌륭한 연기였다. 윈터러"
보리스가 썩소를 지었다.그 썩소를 굳이 표현하자면
"YOU JUST ACTIVATED MY TRAP CARD!!!!! 하하하하하"
정도이다.
"보리스 나 연기 잘했어?"
윈터러가 물었다.
사실 사건의 전말은 이거다.
---------보리스가 기절하기전---------------
정확히는 막시민이 의자를 내려치기 직전 보리스는 공황상태에 빠져 있었다.
그때
-보리스!보리스! 나야 윈터러 이 대화는 들리지 않으니깐 대답은 속으로해!
윈터러가 텔레파시를 보내왔다. 만능의 힘으로.
-이렇게 하면 돼는 건가?
-응 좋아 이제 어떻하지?
-우선 이녀석들의 입을 막아야 해.
-어었? 보리스 막시민이 의자를 들었어.
-어잌후 히밤바 저걸 어떻하지?
-보리스 그냥 맞아 너가 기절해 있는 사이 내가 방범을 생각할게.
-좋아 믿는다! 윈터러.
"이야앗!"
그리고 막시민이 의자를 내리치고 보리스는 기절했다.
'아 히바..... 윈터러 잘해라!'
그리고 일어난 뒤에도 보리스는 윈터러의 텔레파시로 그대로 연기했고. 그렇게 일단 급한 불은
끈 것이었다.
--------------------다시 지금------------------
콩!
"아 근데. 뭔 아버지야 아버지는!!!!!"
보리스가 윈터러에게 꿀밤을 먹였다. 윈터러가 맞서서 대응했다.
"아 그럼 어쩌라고!!!! 차자리 애인이라고 해주리? 엉?!!!!!!"
"아니 미안 그건 진짜 하지 말아 주라"
보리스는 즉각 사과햇다.
"어이 윈터러 이제 어절거냐? 진짜 검으로 못 돌아가?"
"아니 돌아올순 있어. 될거 같아"
보리스는 기쁨에찬 마음으로 외쳤다.
"그럼 빨리 돌아와!!!!"
"안되"
"왜!!!!!!"
윈터러는 보리스를 한심한 눈으로 보고는 말했다.
"내가 여기서 갑자기 사라져 봐라. 애들이 널 어떻게 생각할까?"
"널 버렷다고 하겠지?....앗! 그건 안되!!! 난 천하의 파렴치한이 되고 말아!"
"그치? 이래서 안돌아가는 거야. 당분간은 필요할때만 돌아올게."
하아아아
윈터러는 한숨을 쉬더니 말했다.
"그런데 넌 역시 가나폴리를 여행할때가 가장 전사같았는데. 지금은 그냥 19세 소년이잖아."
....
보리스는 침묵했다.
"아 됫어 가서 자자. 내일은 수업을 들어야지 보리스."
윈터러는 휘적휘적 그의 방으로 들어가 침대 위로 다이빙 했다. 그리고 보리스가 따라 들어와서
침대에 몸을 눕혔다.
"보리스 긴장되지 않아?"
윈터러가 큭큭거리며 웃었다.
"뭐가."
"응? 여자랑 같이 침대를 쓰잖아."
"넌 여자가 아니야 검이지."
"뭐야 재미없게.."
"자라 불끈다."
보리스가 불을 끄려고 일어나는데 갑지기 모든 방의 불이 꺼졌다.
"고맙군"
"별말씀을"
둘은 숙면에 들었다.
-----------------------------다음날---------------------------
보리스는 다음날 수업에 나갔다. 물론 윈터러는 방에 두고 갓다.
"정말 윈터러를 두고 갈꺼야? 보리스"
루시안이 물엇다.
"응"
"그래도 방안에서 심심하지 않을까?"
"시끄러 루시안 알아서 놀겟지."
"그래도...."
세명은 강의실에 들어갓다.
수근수근.....
갑자기 강의실이 소란스러워 졌다.
그리고 교수가 말햇다.
"보리스군 자네는 끝나고 교장실로 오게나 그 아이랑 같이 말일세."
"...예 교수님'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왜 이게 알려진거지?'
보리스는 수근거림의 정체도 들엇다.
'봐봐 저기 중앙의 검은 머리 남자애래.' '어머 그런 얼굴로 보이진 않는데.. 뭔일이니 정말ㅋㅋ'
'근데 확실해?' '그럼 티치엘이 말헀다니깐 너도 알다시피 티치엘은 거짓말을 못하잖아'
'티치엘!!! 너가 범인이냐!!!!!!!!!!!'
보리스가 시선을 돌리자 거기는 계속 손바닥을 비비는 티치엘이 있었다.
'에휴 내팔자가 그렇지 뭐...'
보리스는 인생을 달관하는 기술을 배웠다!!
--------------------------------
왜 난 한줄식 띄어서 쓰고 싶은데 등록을 누르면 다 붙어 있을까요.
등록 누르기 전에는 다 띄어서 써지는데 말이죠.
나만 그런가요?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전체 댓글 :
- 2
-
네냐플 IceStream2012.02.24아 일이 점점 커지고있어.,... 명복을 빈다 보리스
-
네냐플 〃일진、〃2012.02.24테일즈위버 작가방은 줄을 2번 띄어써야 1번 띄어쓴것 처럼 보여요, 저도 처음엔 익숙치않앗는데, 계속 하다보니까 되더라고요 ㅎ, 다음 이야기가 기대되네요. 레오멘티스 교수가 나서지 않을까 싶은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