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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제3장 - 작은부족 족장과의 만남

네냐플 도플갱어 2011-09-01 05:21 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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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찾기 위해 말걸 사람을 찾아 주의를 두리번 거렸다.

 

마침 이쪽으로 지나가는 사람이 있었다.

 

"아 저기 혹시 부족 족장님을 뵈려면 어디로 찾아가야 되죠?"

 

말을 걸자 잠시 나를 한번 쳐다본다.

 

"으음? 자네 처음보는 얼굴이군 이곳은 무슨 용건으로 온건가?

 

"아 지나가는 길에 잠시 이곳에 신세좀 지게 될 상황이여서..."

 

"보아하니... 여행자 이신가?

 

"아..네 뭐 떠돌이 여행자라 보시면 되겠네요.. 하하"

 

"허허 싱거운 사람일세... 자네가 찾으시는 분은 저기 저쪽 제일 큰 천막쪽에 계실거라네"

 

역시 예상대로였다.

 

가장 큰 천막이 부족 족장이 있을거라곤 이미 벌써부터 짐작 했엇다.

 

"아 그럼 저쪽으로 가면 뵐수 있겠군요... 감사합니다"

 

"아닐세 뭐 이런거 가지고 허허.. 그럼 천천히 살피다 가게나"

 

"예"

 

우선 족장님을 찾아뵙기 위해 발걸음을 옳겼다.

 

천막을 열고 들어가니 정면 중앙쪽에 한 늙은 사람이 앉아 있었다.

 

'저사람이 족장 인가 보구나'

 

"저기 혹시 이 부족 마을 족장님 되십니까?"

 

"내가 족장이다만.. 자넨 처음보는 사람인데 혹시 외부인 인가?"

 

"예 지나가는 길에 잠시 이곳에서 신세를 져야 될거 같아서 우선적으로 족장님을 찾아 뵈었습니다."

 

"허허.. 예의도 바른 청년이구만 푹 쉬다가 가게나 그리 편한곳은 아닐테지만 한번 쉬다가 가는것쯤은

 괜찮을 거라네"

 

"흔쾌히 허락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잠시 몸좀 씻을수 있을까요?

 

"그러게나"

 

이제야 몇일간 씻지 못했던 몸을 씻을수 있으니 기분이 왠지 좋아졌다.

 

신세를 지는 쳐지라 간단하게 샤워만 하고 나와야 겠다.

 

부족 마을이라 그런지 역시 씻기는 좀 불편했지만 몸을 씻을수 있어서 다행이였다.

 

철컹

 

뒤쪽에서 누군가가 입구쪽을 여는 소리가 들리는듯 했다.

 

"으잉?!"

 

"꺄아아아아아아악!!!!!"

 

쾅!!!!

 

뭔가 불길한 예감이 온다.

 

'이런.. 사람이 있는줄 몰랐나 보군...'

 

급하게 옷을 입고 일단 신세도 지었겠다 잠시 다시 족장님을 찾아 뵙기로 햇다.

 

"음? 당신은 방금전?!"

 

"어머?! 죄송해요... 사람이 없는줄 알고 그만... 실수를 범해버리고 말았네요..."

 

"하하살다가 한번쯤 실수도 할수 있는 법이죠 뒷모습이여서 다행이였지 차마 앞모습 이였으면 감당

 이나 하셨겠습니까?! 하하하하"

 

"..."

 

한 소녀는 얼굴이 빨개졌다.

 

"아~ 그럼 이만 전 잠시 족장님을 뵈러가는 길이였거든요 혹시 제가 족장님을 뵙고 나서 시간되시면

 잠시 이야기좀 나누시겠습니까?"

 

"아..네 그런데 처음보는 사람같은데..."

 

"아 잠시 이곳에서 신세좀 지게 되었습니다."

 

소녀는 수줍어 하듯이 조심스레 말을 건냈다.

 

"그렇군요..."

 

"그럼 잠시 후에 뵙죠"

 

얘기를 나누다가 보니 날이 좀 어두워 진거 같다.

 

더 늦기전에 우선 족장님 부터 찾아 뵈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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