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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아이들]3편-1장 (만남)
"이봐...정신차려봐.."
어둠속에서 들리는 목소리...
"이엔 맞지?"
누군가가 내이름을 불른다...
"이러면 골란한데...."
"이엔시아드...정신차려봐.."
환청인가 아니면 꿈인가.
"누,누구야?"
잠결같은목소리로 입을열었다.
그러자 들려오는 소리..
"이제정신이좀드나?"
그말을듣고난뒤 눈을떠보니 어둠속에갇혀있엇다.
그리고는 입을열었다.
"여긴어디지?"
꿈보다깊은 어둠속에서 목소리가 나에게로 들려왔다.
"여긴 어둠이야."
그말을듣고 난 곧장대답했다.
"어둠?어둠이라고?"
그러자 서서히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래, 너만의 어둠이야"
그소릴듣고는 잠에서 깬 내 목소리가 돌아왔다.
그리고는 외쳤다.
"넌 누구야!"
그러자 기묘한말투로 대답했다.
"리버스..."
온통어둠인지 머리속이복잡해지기 시작했다.
한손으로 머리를 붙잡은뒤 나는 그만 털썩주저앉았다.
그리고는 나지막하게 말했다.
"하아...미치겠군.."
"리버스라고했나?...유령이라고말하면 좀더 알기쉬웠을텐데..."
그리고는 한숨을쉬고나서 곧장말을이어갔다.
"나에게 무슨볼일이야?"
그러자 리버스는 작은웃음소리가 한번들리더니 말했다.
"나를만나는건 니가 처음이야."
나는 머리를긁적거리고나선 말했다.
"만나기는 개뿔.... 난 너의모습이 안보이거든."
그러자 잠시후 내앞에 인기척이 들어났다.
그러고는 몆분이지나자 구체적인모습이 확연히 들어났다.
그 모습을본 나는 입을열었다.
"여자였냐?"
이엔이 말하는 소리를듣고는 리버스가 대답했다.
"응,"
이엔은 리버스와 눈이마주치고는 말했다.
"그래서, 날 여기까지대리고 온 이유가뭔데?"
리버스는 좀 뜸들이다가 말했다.
"너를 지켜주기위해 불렀어"
이엔은 시큰둥한 말투로 대답했다.
"참나, 이젠 살다살다 유령한테까지 도움받게생겼스니.."
리버스는 곧장이어갔다.
"넌 곧 첫번째죽음이 다가올거야.."
이엔은 잔깜 흠짓 하고는 눈을똑바로보며 말했다.
"곧 이 아니라 지금 죽은거아니야?"
리버스도 이엔의 눈을 계속마주치면서 대답했다.
"농담이아니야..곧 넌 죽을거야..그러기때문에 너와내가 만나게된거야.."
리버스는 약간의 함숨을쉬더니 계속말을이어갔다.
"난 수많은사람을 봐왔어... 그들모두에겐 죽음이 보였지...
나는 지켜줄려고 말도 걸어보고 찾아가보기도하고 온갖방법을 다써봣지만
결국 만나지도 못하고 듣지도못하고는 그 사람들은 곧 죽었어..
그런데 우연히 너를보게됬는데 너에게도 죽음이 보였어,
그래서 이와같은 방법으로 너를 불러낸거야."
리버스가 하는말은 전부 진지하게 듣고난뒤 이엔은 웃으면서 대답했다.
"그 죽음이라는거 말이야, 어자피 인간은 다 죽는거아니야?"
리버스가 곧 질문을 대답했다.
"인간에겐 3번의 기회가 찾아오듯이 인간에겐 몆번의 죽음이 겹쳐서 찾아오기도해..."
이엔은 갸웃거리면서 물었다.
"무슨뜻이야?"
리버스는 말을이어갔다.
"흐음..그러니까..., 인간의 운명적인 시간은 100년을 잡아두고 100년이 되는동안
수많은 시간을 보내게되지... 그 시간동안 몆번의 생사갈림길이 오락가락 하는거야.
정상적으로는 100년뒤에 죽게될사람이 태어나서 10년뒤 30년뒤 60년뒤 90년뒤 .....
이런식으로 몆번의 죽음이 있어. 어디까지나 예를 들어서이긴 하지만
너에게도 그 죽음이 곧있으면 올거라는소리야.."
이엔은 그말을 듣고는 한숨을 쉬며 말했다.
"그러면, 10년 30년 60년 90년 약 4번의 죽음이 온단말이야?"
그러자 리버스는 대답했다.
"아니...그건 어디까지나 상황의 [예] 일뿐이야."
"그러면......."
"사람마다 틀려... 어떤사람은 3년 20년 15년 5년...."
이엔은 잠시 생각한뒤 입을열었다.
"그럼 운좋은사람은 몆십년이 많아진다는거네?"
"그렇지..."
이엔은 살짝이나마 미소를 짓더니 물었다.
"그러면 내 죽음도 예기해줘..."
그러자 리버스는 아무말이 없었다.
그런 모습을 본 이엔은 말했다.
"왜그래?, 설마 몰르는거야?"
리버스는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그건아니야....."
이엔은 리버스의 얼굴을 바라보며 말을이어갔다.
"그러면 말해줘..."
리버스는 이엔의 얼굴을 몆분동안 바라보며 아무말이없었다.
그리고는 시간이 얼마나 지난지모를 이 시점에 리버스는 대답했다.
"앞으로 1달뒤 1년뒤 5년뒤 3년뒤....."
이엔은 그말을듣고나선 말이없다가한숨을 쉬고나선 말했다.
"1달뒤..?"
리버스가 조용히 입을열었다.
"그렇기때문에 내가 너를 지켜줄거야..."
이엔은 털썩주저앉은몸으로 일어나더니 입을열었다.
"여기서 날 내보내줘..."
리버스는 이엔의 손을 붙잡고선 말했다.
"넌 죽지않아."
그러자 이엔은 리버스를 바라보며 입을열었다.
"죽을가봐 그러는거아니야...살고싶어서 이러는거야"
그리고는 이엔이 말을이어갔다.
"죽는게무섭다면 애초부터 태어나지도 않았을거야.."
리버스는 조용히 손을놓고는 오른손을 뻗더니 빛이 흘러나왔다.
그 빛을보고있으면서 이엔은 말을계속했다.
"모든것엔 시작과 끝이있는법이야. 내 시간에도 시작이 있듯이 내 시간에도 끝이있어.."
어느누구도 시간을 거스릴수없는법이야...
시간도 운명을 기달려주진않지..."
그말을 들은 리버스가 대답했다.
"너의 시간은 결코 멈추지않아.."
그말을듣자 이엔이 말했다.
"알고있어...모든사람에게는 시간을 멈출수없는 운명을 가지고있으니까..."
말을 끝을맺고는 이엔은 서서히 빛속으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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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검의 두자루)
아직까지 생생하게 머릿속을 휘젓고다니는 [리버스]라는 그아이...
정말이지 꿈이라기도하기엔 너무 구체적이라고 해야하나.
이엔은 아침부터 한숨을 팍팍내쉬며 꿈속에서의 상황을 되감아보았다.
그런 이엔의 모습을 가만히지켜본 씨드는 혼자서 뭐라 중얼거렸다.
"얼빠진녀석때문에 아침부터 불길하군.."
평소같았으면 머라머라 댓구하면서 이야기를했을터인데 이엔은 평소답지않게
가만히 생각에잠겼다.
어느새 이엔과 씨드는 나갈차비를 다 맞춘후 복도로 나갔다.
이엔과 씨드는 밖으로나가면서 지나가는사람의 예기를 살짝 들었다.
"이봐, 곧 보러가야지않겟나?"
"아하,실버스컬 예기말인가?"
이엔과 씨드는 그소리를듣자 발길이 잠시 멈췄다.
"가서 좀할만한녀석들에게 돈좀 걸자고.."
"칼츠상단이 거는쪽에 걸면 같이하세"
"허허 이사람 야튼수작을 부릴참인가?"
"같이좀 먹고살자고.."
이엔과 씨드는 그 말을듣고는 계속 가던길을 갔다. 그러면서 이엔이 말했다.
"실버스컬이 도대체 뭐냐?"
"나도 자세한내용은 몰르지만 죽을때까지 싸우는거라는데?"
이엔이 헛된웃음을 지으면서 말했다.
"참,그것도 내용이냐?"
"그런곳에서 이런내용듣기도 쉽지않거든?"
이엔은 알겠다는 표정을 지으면서 말했다.
"그러면, 그 카운터누나한테 물어보자"
이엔과 씨드는 곧장 내려가 어제방을준 누나앞으로 다가갔다.
그러더니 이엔이 말했다.
"누나"
이엔의 말을 듣고는 이엔과 씨드를 바라보았다 그러고는 말했다.
"푹 쉬었니?"
이엔은 고개를 저으면서 말했다.
"실버스컬이 뭐에요?"
그러자 곧장 답변이 나왔다.
"으흠,뭐랄까.. 돈을걸고벌이는 싸움 이랄까?"
이엔은 고개를 갸웃거리면서 물었다.
"좀더 자세히 말해주세요"
"실버스컬이라는 대회를 개최를 해선 출전하는선수들중에서 최강자를 뽑는거야
실버스컬을 구경오는사람들 대부분은 강할만한선수한테 돈을걸어 그선수가 승리하게되면
돈을얻는거지 개최날짜는 나도 별 알고있는게없어 1년마다할때도있고 5년마다 할때도있으니까.
아마 요번 실버스컬은 폰티나 영지에서 개최한다는 소리도 있어."
"감사합니다"
이엔과 씨드는 더이상 들을내용은없다고판단하고는 급하게 인사하고선 밖으로 향했다.
이엔과 씨드의 월래목적지는 [트라바체스]이다. 그러기전에 잠시 들릴곳이 있엇다.
"안녕하세요"
이엔과 씨드는 고개를숙이며 인사를건넸다.
"허허,무슨일로찾아온게야?"
"떠나기전에 감사인사하러온겁니다 대장장이 할아버지."
대장장이는 미소를 지으면서 말했다.
"허허, 대장장이 할아버지라.. 그냥 이름으로 불르면 좋겠군아"
"내 이름은 안톤 이란다."
"안톤할아버지 라고 불르면되겠습니까?"
"이름을 말해줘도 할아버지는 사라지진않군아"
이엔과 씨드는 아무말없이 미소만지었을뿐이다...
그러자 안톤이 먼저 입을열었다.
"벌써 가는게냐?"
그러자 씨드가 말했다.
"여기는 잠시 들린것뿐입니다."
씨드가 말을 다하고나선 이엔이 덛붙여 말을했다.
"저희가 쓸만한 무기가 필요합니다."
이엔의 말을 들은 안톤은 가만히 두소년을 보면서 입을열었다.
"어제도 말했자느냐 난 너희들만한 아이가 쓸만한 물건을 만들지않는다고"
씨드가 말했다.
"하지만 할아버지덗에 [베이빙]을 만났습니다"
이엔이 씨드의 말을 이어갔다.
"아시다시피 저희는 어른이 아닙니다. 하지만 밖에는 아주 위험합니다
저희는 어떻게해서든 목적지까지는 가야하기때문에 무기가 필요한것입니다."
이엔의 말을들은 안톤은 잠시머뭇거리며 입을열었다.
"그러면 어제는 어떻게 베이빙을 잡아왔지?"
씨드가 웃으면서 말했다.
"그건 이엔하고제가 돌맹이를 들고 덮쳣기때문입니다"
그러자 대장장이가 곧바로 말했다.
"그러면 앞으로도 쭉 돌맹이를가지고다니면 되지 않느냐?"
그러자 이엔이 물었다.
"세상은 작지않습니다. 세상은 넓은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이지요.
저희는 태어나기전까지는 인간도 그무엇도 만나지도못했습니다.
당연한거겠죠 태어나지않았으니...하지만 태어나서는 인간밖에 만나지않았습니다.
태어나서 시간이흘러 점차 세상에 마추어가고있기에 저희가 동물과 어제와같은 베이빙이라는
녀석도 만날수가있엇던거지요."
이엔의 하는말을 듣자 대장장이는 웃으면서 말했다.
"하지만 너희는 무엇을만날줄알고 무기부터 달라고하는게냐?"
그러자 이엔이 말했다.
"저희는 무엇을 만날줄알고 달라는것이 아닙니다. 단지 살아가면서 몸을지키기위해
달라는거지요."
이엔의 말을들은 대장장이는 껄껄웃으면서 말했다.
"거참, 어린녀석이 말한번 잘하군아..."
그러고는 옆에있는 검 두자루를 꺼냇다.
"검은 사냥하기위해 필요한게아니라 자신을 지키기위해 필요한것이다.
만약 니가 방금한말이없었다면 난 결코 너희들에게 무기를 주는일따윈 없을것이였다."
이엔이 말했다.
"감사합니다, 하지만 저희는 검을 써본적도없습니다."
그러자 안톤은 옆에있던 작은검을 들더니 곧장 이엔에게 내리쳤다!
이엔은 얼떨결에 안톤의 검을 막아냈다.
그러고는 이엔이 말했다.
"지,지금! 뭐하는겁니까!!!"
옆에있던 씨드는 계속바라보기만 할뿐이였다.
이엔의 말을들은 안톤은 껄껄웃으면서 검을치우더니 입을열었다.
"너는 아까 검을 써본적도없다고 했다. 하지만 지금 검을써봣자느냐?
그러니 된거다."
이엔은 황당한표정으로 말했다.
"만약제가 죽기라도했으면 어쩔뻔했습니까!"
그러자 대장장이는 웃으면서 대답했다.
"난 그렇게 바보가아니란말이다. 죽지않을만큼 내리쳤다
대장장이란 일도 머리가나쁘면 할수없는것이야"
안톤은 작은검을 내려놓더니 말을이어갔다.
"그리고,방금 너의 동작과 막은힘은 예사롭지않군아."
그러자 이엔이 검을 검집에 꽃아넣더니 말했다.
"제몸은 시간에맞게 흘러가지만 저의 힘은 시간을 거슬러올라가고있지요..."
그러고는 이엔과 씨드는 인사를하며 대장장이에게서 멀어저갔다.
이엔과 씨드는 대장장이의 시야에서 사라져버린 대장장이는 알수없는 표정을 지으며 나지막하게 입을열었다.
"너의운명은 시간과함깨할수없는 운명이로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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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 (산적두목)
이엔과씨드는 곧장 트라바체스로 향하였다.
그러던중 이엔이 잠시 발길을멈추며 작게입을열었다.
"기달려.."
그러더니 시야로만 주위를살피더니 말을이어갔다.
"누간가 우릴 보고있어.."
그러더니 더붙여서 말을했다.
"만약,여기서 이상한행동을하면 적들이 들켰다고 알아차렸을꺼야. 그러니 계속 앞으로가자.."
이엔의 하는말을들은 씨드는 이엔의 말에 따랐다.
그렇게 한참을 걷더니 한번더 멈추더니 이엔이 말했다.
"검을뽑아.."
그 순간!! 숲속에서 날카로운것이 날아왔다!
씨드는 검을뽑아 막기보다는 피하는쪽이 더 낳을거라생각해 몸을저치고 피해버렸다.
그러더니 숲속에서 무기를든 산적들이 들이닥쳤다.
"이야야야야야!!!"
나는 재빨리 검을뽑아 양손에 움켜잡고는 이엔의등뒤로 몸을돌렸다.
그리고선 말했다.
"언제부터알고있엇어?"
그러자 이엔이 곧바로 말했다.
"처음부터...."
나는 순식간에 적이 서잇는위치와 적들의수 를 확인하며 입을열었다.
"왜, 말을안한거야?"
"그다지 말할가치가없엇어..."
나는 뒤쪽을바라보며 말했다.
"지금 이상황을보고 가치가 없다는말이 나오는거냐?"
그러자 이엔이 웃으면서 말했다.
"나도 이렇게될줄은 몰랐엇다고..."
그러자 잠시후 산적중한명이 칼을번쩍 뻗어들고는 다가왔다.
그 순간 나는 이엔에게 말했다.
"일단 살고보자고"
"오케이"
그리고는 둘다 마치 전장에뛰어든것처럼 달려가 단숨에 산적들을 한명씩 헤쳐나가기 시작했다.
도저히 움직임과 칼을다루는 솜씨는 처음이아닌듯했다. 아니..처음일수가 없엇다.
그상황을 바라본 산적두목은 검을 위로 처들고선 외쳤다.
"그만!!!!"
그러자 한순간에 산적과 이엔과씨드는 움직임을 멈췄다.
이상황을본 이엔이 대답했다.
"지금 뭐하자는거지?"
산적두목이 말했다.
"이러다가 우리가 끝장나겠어..."
이엔이 웃으면서 칼을 두목에게 치켜들고는 입을열었다.
"먼저 시비건쪽은 너희들이란말이야.."
산적들은 칼을겨루며 이엔에게 시야를 고정시키고있엇다.
그 모습을본 산적두목이 말했다.
"우리가 시비를 걸었으니 끝을 내는것도 우리가 해야지않겠나?"
이엔과 씨드는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표정으로 칼을 집어넣더니 씨드가 대답했다.
"그것도지금 입이라고 떠들어대는거냐?"
이엔도 그 말에 덛붙여 입을열었다.
"말이면 단줄아나..."
그러자 산적두목이 칼을치우며 대답했다.
"힘이 안되면 말이라도 잘해야지"
잠시후 산적모두가 칼을치운뒤 산적두목이 직접 이엔과 씨드앞으로 다가섰다.
그러고는 입을열었다.
"다시한번 사과하지.."
이엔과 씨드는 뭐가 어떻게되는건지 상황에 대해서 자세히 알수는없는노릇이였다.
하지만 확실한건 싸움은끝났다는것 이였다.
"으음,알겠어.."
산적두목은 웃으면서 억지로 손을끌어채 악수를 하더니 대답했다.
"거참, 아직도 우릴 못미더우신가?"
이엔과 씨엔은 아직까지 황당한표정을 바꾸지못했다. 아니.. 바꿀수가없었다.
다짜고짜 공격하더니 이젠 멋대로 화해한다고하지를 않나. 이제는 손까지 잡더니
머라머라 중얼거리기까지..앞으로 더 어떻게할속셈인지가 더욱 궁굼할따름이였다.
"트라바체스로 가는모양인가?"
산적두목이 묻자 그말엔 곧바로 씨드가 대답했다.
"트라바체스로 가고있는데 정확한길을 잘 몰라서말이지.."
산적두목은 주위를 살피더니 씨드와 눈을맞추고선 입을열었다.
"여긴 몬스터가많은곳이기로도 유명한곳이지"
"그,그런가?"
산적두목은 오른손으로 턱을 긁적긁적되더니 잠시후 말했다.
"아마, 이강을쭉내려가다보면 작은나무집이 하나 나올거야. 그 작은집에서 [서남]쪽으로 가다보면 트라바체스에 도착할거야..."
그러더니..덛붙여 말했다.
"아마도..."
이엔이 눈썹이 치켜올라가면서 입을열었다.
"아마도가 뭐야 아마도가...제데로 알고떠들고있는거야?"
산적두목이 웃으면서 입을열었다.
"아마도?"
이엔의 얼굴은 이젠 눈썹마다못해 한쪽으로 웃으면서 입을열었다.
"장난하냐?"
산적두목이 머리를 긁적긁적되더니 말했다.
"흐음,일단 가보도록해.."
이엔과 씨드는 그다지 좋은정보는아니지만 없는것보단 낳다싶어서 "감사하단"말씀만 올리고는 곧장 알려준길로 똑바로 따라갔다.
잠시후 두 소년의 모습은 산적들에게선 볼수없을만큼 멀어졌다.
그 모습을본 산적두목은 머리를치켜올리더니 이제 생각낮다는 표정으로 혼자 떠들었다.
"아! 거기는 [스퀄워리어]가 출몰하는곳이지... 이런 깜빡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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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 (작은집)
이엔과씨드는 그전의 있엇던 어이없는일에 웃으면서 앞으로 나아갔다.
누가보기라도하면 마치 **사람처럼 보이기까지한 모양으로 점점 웃음소리가 커졌다.
그렇게 계속된 웃음을참고 이윽고 이엔이 입을열었다.
"그 산적나부랭이들..."
이엔과씨드는 계속웃었다.
그러고는 씨드가 웃음을참으며 대답했다.
"이러다가 우리 바보될거같은데?"
이엔이 대답했다.
"우리가 아는게 뭐가있냐?"
흔히 "우린 바보다" 라는 소리와 흡사한 말투였다.
그렇게 둘은 어느덧 산적두목이 알려준 작은집앞까지 도착하게되었다.
그러더니 주위를 둘러본 이엔이 말했다.
"여기 확실하지?"
씨드도 주위를 둘러보더니 말했다.
"그런거같은데?"
그리고나서 배에서 "꼬르륵"소리가 들려왔다.
"흐음,밥은먹고움직여야지?"
씨드는 웃으면서 말했다.
"남은돈도없는데 무슨놈의 밥타령이야?"
이엔이 씨드를 노려보며 말했다.
"방 얻고 난 돈은 어쨋어??"
씨드가 웃으며 댓구했다.
"어제 뭐 먹었냐?"
그러자 이엔은 더이상 대답을하지않았다..
그리고는 씨드가 말을했다.
"돈이있다해도 이 근처에는 먹을만한것이 없을거같은데?"
이엔은 씨드의 말에 한숨을쉬며 배를 쓰다듬었다.
그리고는 나무집을보며 입을열었다.
"저기에 누가 살고있을까?"
씨드는 그말을 이해하는데까지는 그리 오랜시간이 걸리지않았다.
"난 그런짓 안하겠어.."
이엔은 씨드를 보며 말을이어갔다.
"내가 무슨말을 할줄알고?"
씨드는 한숨을 쉬며 말했다.
"뭐 훔쳐갈려는수작아니냐?"
이엔은 웃으면서 나무집창문앞으로 가더니 말했다.
"수작부리는건 아니야"
씨드도 이엔따라 움직이면서 말했다.
"그럼 뭐냐?"
이엔은 창문을바라보며 나무집의 실내확인을했다. 그러더니 말했다.
"누가살고있기는 한거같네.."
그리고는 곧장 문앞으로 가더니 말을했다.
"자자, 들어가자고.."
그렇게 이엔과 씨드는 조용히문을열며 내부로 들어갔다.
둘은 낮은자세를취하며 주위를 두리번 두리번 거리더니 이엔이웃으며 말했다.
"킥킥킥...범죄영화 같은데?"
씨드도 웃으며 맞장구쳤다.
"내가 주인공 인가?"
그러더니 곧장 부엌쪽으로 향하였다.
잠시후 이엔과 씨드는 부엌쪽으로 가고나선 살펴보더니 이엔이 한숨을쉬며 말했다.
"무슨놈에 먹을것도없냐?"
이렇게 이엔이 한숨만쉴사이에 씨드는 웃으면서 이엔을불렀다.
"이엔!이엔!"
씨드의목소리에 이엔은 씨드를 바라보았다.
"여기봐! 쿠키야!"
그말에 들은 이엔은 곧장달려가 쿠키를 집으면서 말햇다.
"너혼자 먹었으면 내손에 죽었어.."
그렇게 둘은 킥킥웃으면서 쿠키를 먹어치웠다. 그러고는 한동안 그자리에서 가만히 있엇다.
몆분동안 그렇게 있엇는지는 몰라도 아무튼 이대로 계속있어봤자 배가더 고파질뿐이라고 생각한 씨드는 일어나며 말했다.
"이만가자.."
그러자 이엔은 고개를끄덕거리며 일어섰다. 그렇게 둘은 나가려고하던 차에...
뭔가 부르스럼한것이 눈에 띄었다.
"이건 머야?"
이엔의 말을들은 씨드는 자세를 낮추더니 손가락으로 피를 문질러봤다 그러고는 말했다.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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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장 (흔적)
이엔과 씨드는 잠시 흠짓 하더니 몸이 굳어저버렸다.
그리고는 잠시후 이엔이 입을열었다.
"그,그냥 코피겠지.."
그러자 씨드는 손가락을 맞다으며 말했다.
"아니,그건 아닌거같은데"
그리고는 주위를 살펴보더니 말을이어갔다.
"아직피는 생기가 살아있어. 그러면 흘린지얼마 안됬다는거야. 그런데 여긴 우리가왔을때부터 조용했자나?"
이엔이 주위를보며 말했다.
"그럼....."
씨드가 천천히 일어서며 입을열었다.
"우리말고, 또 누가있다는거지..."
씨드의 말을들은 주변은 잠시 조용해지더니 이윽고 이엔이 입을열었다.
"그만,나가자.."
그렇게 둘은 조용히 집밖으로 나갔다. 그리고는 나가자마자 이엔이 말했다.
"그래서,니가하고싶은말이뭐야?"
씨드는 나무집에 피묻은손가락을 문질러대며 말했다.
"우리가 오기전에 누군가와서 집주인을 습격했다는거지.."
이엔이 손가락을벽에문지르고 있는 씨드를 보며 말했다.
"그 피가 누구 피인줄알고?"
씨드는 웃으면서 말했다.
"그건나도 정확히 아는게없어 ...단지.."
"단지?"
씨드는 손가락을 옷에비비더니 말했다.
"우리가 처음상황때를 비교하고 집안상황을 좀 보니까 왠지 모르게 집주인일꺼같더라고.."
이엔은 고개를 갸웃거리며 말했다.
"무슨뜻인지 하나도못알아먹겠네"
씨드는 웃으며 말했다.
"우리는 처음에 창문부터보고 실내확인을했자나. 창문으로 부엌을봤을땐 쿠키가 있는지몰랐어. 그 증거로
우린 들어가자마자 니가 말했자나. 먹을게없다고. 나는 밖에선 몰랐어도 들어가서 쿠키를 찾아냈어. 그예기는 쿠키의위치가
밖에선 볼수가없어다는거지. 내가 찾은쿠키는 서랖위에 올려져있엇어. 아마 화분때문에 못본거겠지.
만약 적의 상황도 우리와 같은상황이였다면 우리처럼 창문을통해 부엌을확인하고는 들어가서 음식을먹어치웠다는 소리가 되겠지.
그리고는 씨드가 한숨을 쉬더니 말했다.
"음식을다먹어치운뒤 도망갈려고했는데 주인에게 걸렸다면?"
이엔은 가만히 씨드를 바라보고있엇다. 그리고는 씨드는 곧웃으며 말했다.
"우리도 그냥도망가지는않았을거라 생각해.."
그러자 이엔은 씨드의 두눈을 바라보며말했다.
"그,말의뜻은?"
씨드는 허공을 처다보며말했다.
"싸움이일어났을거란뜻이지.."
씨드의 말을들은 이엔은 작은집을 쳐다보며 말했다.
"만약그렇다면 그 피는 누구의 피인지는 어떻게알았고 주인은 어디로갔단말이야?"
씨드는 다시 한숨을쉬며 이엔을 바라봤다.
"나도 그렇게 똑똑하진 않아..."
"하지만.."
이엔은 씨드를 바라봤다. 이엔의 눈길을본 씨드는 말했다.
"아마...주인은 죽었을거라 생각해.."
씨드의말을들은 이엔은 놀랐다.....그렇게 둘은 한동한말이없더니 잠시후 작은집에서 문이열렸다...
-4편에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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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냐플 Love퍼플2011.02.03지우개가루님 말씀하시는게 좀 그렇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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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냐플 마시멜로∂2011.01.28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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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냐플 지우개가루2011.01.27재미없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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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냐플 〃슬픔〃2011.01.27쓰느라 힘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