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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치엘
소설

Ice Ep 얼음사과 과수원4

네냐플 ETERNAL‘ELISA 2011-01-06 20:29 702
ETERNAL‘ELISA님의 작성글 7 신고

4화. 본격적인 위협.

 

아침부터 티치엘은 과수원 좌측 끝쪽에 있는 과수원 뒷마당에서 풀들을 이리저리 헤집고 다니고 있

었다.

조슈아씨는 뜬금없이 그런걸 왜 물었을까?

갑자기 카리뭉교의 신에대해 물으시구.. 뭔가가 있어..

티치엘은 열심히 자신의 바구니에 약초를 담으며 중얼 거렸다.

사실 약초를 담는 수보다 중얼거리는 수가 훨씬 더 많았다.

 

"저기 레이. 조슈아씨가 내게 했던말 들었지? 레이는 어떻게 생각해?"

 

나야는 깜짝 놀랐다.

언제나 티치엘의 통찰력은 대단했다.

기척이 없는 '나야 트레이'들의 특수능력을 티치엘은 아주 간단하게 깨버렸다.

나야는 조용히 티치엘의 옆에 앉았다.

 

"무언가 있어..."

 

"그렇지? 레이도 그렇게 생각하지? 나두 지금 그것 때문에 많이 찝찝하단 말야..."

 

티치엘은 약초를 하나 캐더니 다시 한숨을 내 쉬었다.

나야는 티치엘의 옆모습을 바라보더니 약간 고개를 갸웃했다.

하지만 얼마 안가 다시 앞을 쳐다보고는 벌떡 일어섰다.

 

"해답은 가까이에 있어..."

 

티치엘은 나야의 알아들을 수 없는 말에 약간 멍해진 듯 했다.

나야가 사라진후 티치엘은 무언가 골똘히 생각했다.

나야가 했던 말은 틀린 적이 없었다.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들 뿐이라 그랬지.

티치엘은 머리가 아픈듯 잠시 손을 머리에 짚고는 나중에 생각하기로 한듯 다시 약초캐기에

몰입했다.

 

그때 조슈아는 베르디나가 자주 앉아있는 가장 큰 사과나무에서 베르디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궁금한건 모두 캐보는 조슈아였기 때문에 자칫하면 일주일내내 기다릴 분위기 였다.

베르디나가 과수원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과수원에는 학생증이 없다.)사과나무에 도착했을때

그곳에는 조슈아가 기다리고 있었다.

베르디나는 무언갈 눈치챈듯 미간을 찌푸리고 그 자리를 피하려 했다.

분명 조슈아의 마음을 읽었을 것이리라.

 

"잠깐 거기서. 도망가면 내 멋대로 생각할거야."

 

베르디나는 기분나쁜 표정으로 다시 조슈아를 쳐다봤다.

 

"묻고 싶은게 있어."

 

"알아. 첫째 난 신이 아냐. 신은 허구의 존재일 뿐이지. 난 당지 보통 사람이랑 뭔가 다른 인간이야.

둘째. 롱소드란 사람이랑 같은 편도 아냐. 난그런사람 전혀 알지도 못해.

셋째. 난 악한 사람이 아냐. 시비는 먼저 그쪽에서 걸어왔어. 난 정당방위로 대한 것 뿐이야.

됐어? 너무해. 날 그렇게밖에 생각하지 않다니..."

 

베르디나는 다시 뒤를 돌아서 다른 사과나무로 간 것 같았다.

조슈아는 별 수 없이 더이상 캐낼 수 없다는 생각을 하고 발길을 돌렸다.

몇 시간 뒤.

어둑한 밤에 조슈아는 모이기로 한 보리스 방에 도착했다.

하지만 일행의 행동은 평소랑 달랐다.

무척이나 우왕좌왕하는 모습이었다.

 

"무슨 일 있어?"

 

"야! 조군! 너 그 녀석 어디있는지 아냐?"

 

조슈아는 약간 움찔했다.

그녀석? 누굴 말하는 거지? 설마..?

 

"베르디나... 말하는 거야?"

 

"그래! 그 녀석! 아직 안돌아왔어! 지금 밤 아홉시 잖아!"

 

조슈아는 단박에 밖으로 뛰어갔다.

설마 내가 의심을 해서 안돌아 온건 아니겠지?

아니, 그런거면 오히려 다행이야. 무슨일이 생긴 건 지도 몰라.

나 때문인가? 나 때문이야?

조슈아는 바로 사과나무 밑으로 달려갔다.

없었다.

사과나무란 나무는 샅샅히 한그루 한그루 찾아보아도.

아무도 없었다.

조슈아는 마구잡이로 여기저기 뒤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약초밭 옆에 있는 숲으로 들어가게 까지 되었다.

조슈아는 숲속을 걷다가 이상한 소리가 들려 귀를 기울였다.

 

"당장 그 눈을 이리 넘겨!"

 

여자의 목소리. 하지만 여자 답지않게 조금 낮은 톤 이었다.

조슈아는 설마 하는 마음으로 그 소리를 따라갔다.

아니나 다를까 그곳에는 베르디나가 있었다.

베르디나의 목을 조르는 거구의 여자와 함께.

 

"당신 누구야?!"

 

조슈아는 그 거구의 여자에게 달려가서 몸으로 밀쳐냈다.

하지만 그 여자의 힘이 어찌나 센지 전혀 밀리지 않았다.

 

"뭐지..? 이녀석은..."

 

그 여자는 조슈아를 한쪽손으로 번쩍들더니 멀리 패대기 쳐버렸다.

조슈아는 그자리에 고꾸라져 버렸다.

 

"이봐. 순순히 네 '파이어 레드아이' 를 내놔."

 

"난 파이어 레드아이 따윈 없어..! 난 아이스 블루아이뿐이야..!"

 

베르디나가 콜록거렸다.

목이 졸려도 베르디나는 전혀 꿀리지 않았다.

조슈아는 다시 정신차리고 고개를 흔들었다.

다행이 목은 부러지지 않은 것 같았다.

그 여자는 베르디나마저 패대기 칠 기세였다. 

 

"다 알고 있어! 빨리 내놔!"

 

-뿌우~~!-

 

어디선가 들어본 소리.

밀라의 뿔나팔 소리다.

일행중 누가 위험한 것을 밀라가 볼때 부는 뿔나팔은 일행을 모으는 한가지 방법이었다.

밀라가 근처에있다.

게다가 지금 우리를 보고있는 것이다.

전체 댓글 :
7
  • 이스핀
    네냐플 갈래귀
    2011.01.11
    아 도배질진짜시러...그나저나 뭔가 수상쩍은아이로군요 ㅇㅅ!!
  • 보리스
    네냐플 마시멜로∂
    2011.01.10
    그 초능력이라는것이 전승되는거였군요! 그나저나 저 여자아이...생각보다 독하게 살아왔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군요.
  • 란지에
    하이아칸 캐사기란지
    2011.01.07
  • 시벨린
    하이아칸 시벨링카
    2011.01.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시벨린
    하이아칸 시벨링카
    2011.01.07
    아싸 3 빠 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시벨린
    하이아칸 시벨링카
    2011.01.07
    2 빠 ㅋㅋㅋㅋㅋㅋ
  • 시벨린
    하이아칸 시벨링카
    2011.01.07
    ㅋㅋㅋㅋ 1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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