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C게시판

티치엘
소설

Ice Ep 얼음사과 과수원0-5

네냐플 ETERNAL‘ELISA 2011-01-01 21:00 512
ETERNAL‘ELISA님의 작성글 2 신고

0-5 기숙사 묘안석 빌라와 학생부 임명.

 

클로에는 일행을 이끌고 한참을 걷더니 어느 지점에서 멈춰섰다.

그덕에 밀라 뒤에있던 루시안은 밀라가 멈칫하는 바람에 어깨에두른 가죽벨트의 쇠붙이에 부딛쳐

고통의 신음을 연발했다.

 

"자. 여기가 오늘부터 너희들이 지낼 기숙사 묘안석 빌라야."

 

"여기가..? 우와..."

 

티치엘과 일행은 감탄을 내지를 수 밖에 없었다.

정말 묘안석(정 가운뎃 부분이 고양이 눈동자처럼 뾰족하며 노란보석)으로 여기저기 치장되어있는

한눈에봐도. 값 나가 보이는 빌라였다.

 

"이거 하나는 마음에 들어. 그 미치광이 과학자 답지않은 귀한 건축실력이지. 안그래? 조슈아 폰

아르님."

 

순간 조슈아가 약간 뜨금했다.

일행들에게 둘러싸인 시선을 의식했기 때문이다.

 

"네.. 그렇네요... 클로에 다 여왕님.."

 

"아는 사이였어요?"

 

티치엘의 질문에 조슈아는 그냥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는 짜증내는 표정으로 다른 대답을 대신하고 있었다.

티치엘은 더이상 그런건 묻지 않기로 다짐한 듯 보였다.

 

"좋아. 그럼 지금부터 잠시 휴식을 갖고 롱소드의 호출이 있으면 교장실로 오도록."

 

클로에가 돌아간 후.

일행은 각자 방에 들어가 짐을 정리하고 있었다.

티치엘은 아까부터 창문밖으로 여기저기 살펴보는 중 이었다.

 

"뒷마당... 뒷마당... 약초밭..... 아아! 저기있다! 이따가 한번 찾아봐야지!"

 

그리고는 아주 신나게 짐정리를 하기 시작했다.

티치엘의 짐정리는 엄청 빠르게 진행되었다.

그냥 스태프 한번만 휘두르면 알아서 진행되는 짐정리...

티치엘은 짐정리를 스태프에게 맞겨둔채 계속 반짝이는 눈으로 약초밭을 응시하고 이었다.

이정도면 거희 '집착'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티치엘의 집착증세 이것은 그 누구도 말릴수 없다.

티치엘의 할머니부터 내려오고 있는 유전자.

집착 유전자는 아무도 막을 수 없었다. 

 

-딩~도오오오옹~!-

 

스피커에서 롱소드가 직접 자신의 입으로 종소리를 내었다.

정말 비슷할 건덕지도 없는 성대모사였다.

차라리 부부젤라를 흉내내라고 하지.

 

-여러분 지금당장 교장실로 와주셨으면 합니다! 어서! 어서!-

 

재촉하지 않아도 갈 생각이었는데.

자꾸 재촉하니 일행은 점점더 가고싶지 않았다.

학생부가 되면 또 어떤 노가다가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을까.

정말 앞날이 깜깜했다.

할수없이 짐정리를 끝낸 일행은 곧장 교장실로 향했다.

 

"좋-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에게 이제 막중한 임무에 어울리는 직위를 드리도록 하죠. 여러분 모두

학생부 일원 입니다."

 

롱소드는 일행이 별 반응 없자 약간 기분이 상한듯 보였다.

 

"왜그러십니까? 나도 기운빠지게."

 

"우린 너만 안보면 기분 좋아져."

 

밀라의 막말에 드디어 롱소드가 빵 터졌다.

 

"아하하! 뭐야! 아직 건재한 거군요. 하아~ 그럼 좋습니다. 앞으로 일주일은 휴식입니다.

학교 수업을 듣고 싶다면 들으셔도 좋고. 4일을 땡땡이 치셔도 좋습니다. 그럼. 일주일후에

다시 뵙도록 하죠."

전체 댓글 :
2
  • 보리스
    네냐플 마시멜로∂
    2011.01.03
    어...뭔가 오타발견. 왕비가 아니라 여왕 아닐까요? 왕비면 왕이랑 결혼했다는걸텐데......그나저나 여왕씩이나되서 이런곳에 있는 클로에에게는 도대체 무슨 사정이?
  • 이스핀
    네냐플 갈래귀
    2011.01.02
    조슈아와 클로에의신경전!ㅋㅋ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