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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슨 군 사령부가 이렇게 호사스럽데? "
카텔로스는 빈정거리며 3층으로 가는 계단을 오르고 있었다.
" 응접실이... 여기군 "
카텔로스는 응접실이라고 쓰여있는 문을 열었다. 안에는 히스파니에와 프란츠가 앉아 차를 마시고
있었다.
" 오, 자네도 왔군 카텔로스 "
프란츠는 찻잔을 내려놓고 앉으라고 손짓을 하였다.
" 근데 여기 있는 이유는 뭐지? "
카텔로스는 자리에 앉으며 말했다.
" 나와 프란츠에게 볼일이 있는 자겠지 "
히스파니에는 일어서서 창가로 갔다.
" 누가요? "
" 왕국 2군 사령관 ... "
" 에? 왕국 2군 이면 로젠버그 관문을 지키는 군대가 아닙니까? 왜 ... "
히스파니에는 차를 한입마셨다. 그리고는 쓴웃음을 지었다.
" 뭔지는 나도 짐작이 안간다네... "
프란츠도 무언가를 곰곰히 생각하는 표정이였다.
" 비취 반지 성에 잠시동안 머무르겠네 프란츠 "
" 그러도록 하게나 "
잠시 뜬금없는 대화가 오고 갔다. 그 때 방문이 열리고 제복차림의 남성이 들어와 인사를 하며 말했
다.
" 안녕하십니까. 프란츠 폰 아르님 그리고 히스파니에 폰 아르님 , 왕국 2군 사령관 고든 인사올립
니다. "
히스파니에는 팔짱을 끼며 말했다.
" 무슨 일로 이렇게 번거롭게 하는 것인가 ? "
" 죄송합니다. 히스파니에 어르신, 제가 로젠버그로 두분을 모실수도 없고 제가 직접 찾아가면 보는
눈이 많은 터라서 왕국 8군의 힘을 잠시 빌렸습니다. 이일로 불쾌하셨다면 용서하여 주십시오. "
프란츠는 웃으며 말했다.
" 괜찮소, 괜찮소 그래 무슨일로 우릴 부른것이요? "
지크는 품안에서 인장을 꺼내 탁자 위에 올렸다.
" 이것은 아노마라드 왕가의 인장입니다. 즉, 저는 체첼전하의 명을 받고 왔습니다. "
히스파니에는 자신이 예상도 못한 상황에 매우 놀라는 표정이였다. 프란츠는 놀란 기색으로 물었다.
" 그,.. 그래 국왕께서는 저희에게 전할말이 무엇이랍니까? "
" 여기 폐하의 전언이 쓰인 편지입니다. "
지크는 품안에서 편지를 꺼내어 프란츠에게 건냈다. 프란츠는 편지를 개봉하여 읽어 내려가기 시작
했다.
' 안녕하시오. 비취반지 장원의 프란츠경, 짐은 경에게 렘므의 내정에 대해 알리려고 이렇게 밀지를
보내오. 지금 렘므는 분열의 위기에 처해있다고 세작들이 전해왔소이다. 대영주 블라디미르가 중심
이 된 영주파와 지나파 공주가 주축인 국왕파가 대립중에 있소. 그리고 왕국 2군에서 보내온 또 다른
소식에 의하면 렘므의 대립을 조장하는 조직이 있다는 소식이요. 그들은 렘므의 분열을 꾀하고 있으
며 아노마라드에도 마수를 뻗치고 있다는 정보까지 들리고 있소. 그래서 짐은 불안감에 아르님 가문
에게 간곡히 부탁하고자 이렇게 밀사를 보내는 바요. 렘므의 분열을 조장한 조직에대해 수사를 해주
시오. 비록 왕궁에서 이 일을 맡아 해야하지만 왕실 내부에도 무언가 긴장감이 흐르고 있소. 그럼 행
운을 비오 '
프란츠는 편지를 내려놓았다. 잠시 적막이 흘렀다.
" 나라의 분열을 조장하는 조직이라면 굉장한 행동반경과 그 범위도 큰 조직같은데... "
히스파니에는 턱을 만지작거리며 말했다.
" 님반도의 원종족이 그런일을 꾸미는 걸까요? "
" 아니야, 그들은 그런 비겁한 짓은 하지 않는다네... "
카텔로스는 머리를 박박긁으며 말했다.
" 야.. 이거 뭐 어디서부터 찾아봐야할지 감도 안잡히는데요? "
히스파니에는 살짝웃으며 말했다.
" 기다리면 되는 일을 복잡하게 생각치 말게나 할라딘 "
" 무슨 말씀이죠? 숙부님? "
" 렘므에서 분열이 일어나기를 기다리면 되는 일이라고 "
" 어째서... "
" 분명 귀족 중 한명이 망명해 올 걸세 주요 가문의 귀족이 폰티나와 아르님 둘 중,... 아마 올 걸세 "
프란츠는 무슨 영문인지 몰라하며 되물었다.
" 당최 무슨말씀인지... "
" 음... 아무래도 이 아노마라드의 분열을 초래하자면 왕의 두 날개인 폰티나와 아르님을 갈라 놓는
것이 관건이라면 관건이지... 그러기 위해선 두 가문의 자문력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 필요하네 폰티
나는 모르겠지만 아르님에는 프란츠 자네의 자문력을 얻은 인물은 하나도 없지.. 아 물론 가능성을
따지자면 죠슈아가 걸리지만 그 아이는 그런일을 할리가 없고... 아니지... 다른 가능성도 살펴야해
아무래도 폰티나 영지에 다녀와야겠네 "
프란츠는 손에 깍지를 끼며 말했다.
" 숙부님 뜻대로 하시지요. 저는 그 동안 그들 조직에 대해 정보를 수집해 놓겠습니다. "
" 그래 , 그렇게 하게 아, 카텔로스 자네도 도울 거지? "
카텔로스는 당황하며 말했다.
" 머리나쁜 놈도 필요하나요? "
히스파니에는 미소를 지었다.
" 자네 결코 머리가 나쁜것이 아니라네 귀찮아서 머리를 안쓰는거 뿐이지 "
-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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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냐플 마시멜로∂2010.12.22그 망명해온다는 그쪽이...뭔가 주인공쪽하고 관련있겠군요. 글쎄...루크의 여행과는 뭔가 상관없어보이지만 어떤쪽으로든 엮일거같군요ㅎ뭔가 머리가 복잡해지지만 흥미진진하네요! -
네냐플 갈래귀2010.12.22정치이야기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