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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고 있었다......
그리고 나는 꿈을 꾸었다......
나만의 추억의 조각들 중에 하나가 내 머릿속에 맴돈다......
그것도 다른 조각들이 아닌......
가장 손상이 심한 나의 단 하나의 조각이......
그것은......
나에게는 떠올라서는 안 될 추억이었다......
" 윽...... 또, 떠올라서는 안 되는 기억이 떠올라 버렸군...... 그 꿈인가...... "
" 일어났어? "
" 어...... "
그렇다. 나는 나의 기억의 조각들중 일부가 사라졌다.
나에게 남은 기억이라고는 단 5년 전의 기억까지 뿐.
기억이 사라졌을 때 나는 마치 어둠의 구렁텅이에 빠져 헤어나올 수 없는 기분이었다.
그가 나에게 다가와 나의 어두운 길을 밝은 빛으로 밝혀주기 전까지는......
" 뭘 그렇게 골똘히 생각해? "
" 아......아니야 "
" 너...혹시 또 그 꿈 꾼거냐? "
"으응......"
내 이름은 시벨린 우.
케렌스 우의 아들이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친아들이 아니라 양아들이라고 해야겠다.
하지만 그는 나에게 있어서 양아버지의 존재가 아닌
친아버지의 존재로 남는 것이 나에게는 속이 편했다.
" 빨리 가자. 아침이 밝았어. 지금 가야 마을에 도착할 수 있을거야. "
" 알았어. 가자..."
그렇지 않으면
나는 하루하루가 너무 슬퍼지기 때문이다.
나는 아침 공기를 들이마시면서
나의 아픈 기억들을 달래고
나의 잊혀진 기억들은 혹시나 해 떠올리려 노력한다.
하지만 이런 잡다한 행동들을 해보았자
나에게서 떠나간 기억의 조각들은 돌아오지 않는다.
하지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하는 것이다.
그래야 이 공허한 나의 머릿속이
허전하지 않기 때문이다.
" 다 왔어."
" 응."
하지만 오늘은 뭔가 색다르다.
앞으로 뭔가가
나에게 변화를 줄 것만 같았다.
내 복잡했던 마음이 조금은 가라앉은 기분이다.
- (1) 붉은 머리의 용병, 시벨린 우 -
- 전체 댓글 :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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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아칸 백법파워2010.11.1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ㅎ -
네냐플 달웃2010.10.15흐음 ㅋ~ -
네냐플 안되니2010.08.28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참 아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