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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치엘
소설

아마도 그건..(2)

네냐플 〃블러디아、 2010-07-11 08:09 573
〃블러디아、님의 작성글 4 신고

난 그 후로 친구도 생기고 놀림도 적게받고 한마디로 조금 잘나가는 사람이되었다.

 

하지만 나는 초심을 잃지않았다..

 

수련회의 마지막 날 아침.. 아침식사를 마치고 나는 밖으로 나왔다.

 

그런데 저기에 나와 6년간 같은 친구가 벤치에 앉아있었고 주위에는 여러아이들이 있었다.

 

난 그 사이에 끼여 나의 친구와 대화를 나누었다.

 

그때 여러 친구들이 나에게 여러가지 질문을 해왔다.

 

Q. 넌 얼굴만 괜찮으면 연예계 나가도 될건데 생각없냐?

 

A. 난 아직 가요계의 꿈은 생각해본적이 없다.

 

Q. 너 춤 디게 잘추던데 어디서 배웠냐?

 

A. 취미삼아 집에서 보고 따라한 것 뿐이다.

 

이런 질문들이 오가는데 내가 잠시 다른 친구를 만나러 자리를 떳다..

 

내가 돌아올 즈음.. 나에대한 평가가 친구들 사이에서 이루어 지고 있었다.

 

모두들 거의다 괜찮은 아이라고 생각을 하였지만 어떤 친구는

 

" 나 걔 완전 마음에 안들어. "

 

이러는 것이었다.

 

당황하였다.. 모두들 마음에 들어하는데 자신 혼자만.. 하지만 금세 생각을 고쳐먹었다.

 

왜냐? 싫어할 수도 있는 것이니까.

 

선생님들이 지나가셨고 나에게 끊임없는 칭찬을 쏫아내셨다..

 


" 야야 웨이브좀 해봐.. "

 

" 에이 안돼요~ 지금 허리 아파요 .. "

 

" 아 한번만..!! "

 

남자 선생님중에 가장 애교를 잘하시는 분의 부드러운 애교 때문에 나는 어쩔수없이 웨이브를

 

하였다.

 

* 루팡 중에 5명전체 웨이브 하는 동작이 나온다. 하지만 난 집에서 잠깐 연습했던

 

봉 춤에 쓰이는 웨이브를 하였다.

 

- 스르륵

 

" 와~ 역시 대단하다 ㅁㅁ아! 돼지 웨이브 해봐 "

 

우리 반 중에 머리가 엄청 크고 몸집은 158? 정도되는 아이가 있는데

 

인기가많다. 애가 유머감각이 뛰어나고 개드립과 드립을 구분할 줄 아는 사람..

 

돼지웨이브란?

 

뱃살을 밖으로 내놓고 자신의 머리를 부여잡은 뒤 허리를 정신나간듯 흔드는 것이다.

 

아이들은 그걸 보고 폭소하였고 나도 마찬가지로 웃음보가 절로 터졌다..

 

수련회 마치는 날.. 나는 많은 것을 깨달았다..

 

초심을 잃지 말아**다는 것..

 

아이들이 춤을 좋아한다는 것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우정이란 소중하다는 것을..

 

 

다음에는 아마도 그건.. 마지막 이야기 입니다..

전체 댓글 :
4
  • 티치엘
    하이아칸 샴포니티치
    2010.07.17
    돼지웨이브 내가 제일 잘하는건데...
  • 보리스
    네냐플 〃일진、〃
    2010.07.12
    마지막에 급반전이 있을수도...!? 그렇진 않겠지요(이건 소설이 아니니까...!?)
  • 보리스
    네냐플 마시멜로∂
    2010.07.12
    음음...뭔가 불길한듯한 느낌...마지막화를 기대해볼게요!
  • 이스핀
    네냐플 갈래귀
    2010.07.11
    ㅇㅅㅇ좋은구조로 가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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