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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스토리는 사랑에 빠진 여자의 가슴아픈 이야기 입니다.
저의 데뷔작입니다. 그리고 이건 바로 마지막 회 입니다.
" 미쳐가... "
묶여있다... 그가.. 나의 사슬에 의해 묶여있다.
불쌍한가..? 아니다.. 불쌍한건 그가 아니다.. 나다.. 왜..?
미쳐갔으니까...
...
오늘도 어김없는 그의 하루..
변동없는 움직임.. 그걸 좋다고 베베시 웃는 나.. 한심해보인다..
그래도.. 좋다.. 그가 나에게서 도망가지못하고 나의곁에 붙어있으니까..
나의 사슬에 의해...
그는 항상 말한다.. 나보고 이렇게..
' ** 여자.. '
그렇다.. 난 **여자다 .. 아니 더 자세하게 말하면 나는..
' 미쳐가는 여자 ' 왜..? 그를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구속하고싶다.
미쳐도 좋다. 그의 사랑을 받을수만 있다면 뭐든지 할 수있다..
난 항상 그에게 밥을 먹여준다..
그는 그걸 먹지않으려고한다.. 많이 굶었다..
30분동안 숟가락으로 밥을 떠서 먹여주는데 그는 거절한다..
나도 포기한다.. 짜증나서 그런게 아니다.. 그가 싫어해서이다.
난 그를 구속하는 대신.. 그가 싫어하는 행동을 하기싫다..
그가 굶는건 그의 마음이니까.. 난 그걸 이해한다.. 그가 말라도 난 그가 좋다.
미쳤으니까..
....
오늘도 여전히 그의 허리사이즈 , 가슴둘레 풋.... 심심하면 그의 머리둘레도 잰다..
그는 발버둥을 친다.. 그런데도 하고싶다. 그렇게 발버둥을 치면칠수록
더 귀여워보이니까..
그를 더욱 구속하고싶다.. 내 마음속에 영원히.. 하지만 그의 마음이 허락하지않는다.
그래서 힘든 것 같다.. 그가 포기했으면 좋겠다는 마음도 있지만.. 이대로 사는 것도 고민없다..
내가 왜 그를 구속하느냐고...?
그가 바람폈으니까..
하.. 어이가없는가..? 근데 난 장난아닌데..
난 그가 바람펴도 좋다.. 하지만 똑같은 실수를 반복할까봐 걱정되서 구속하는거다.
이걸 듣고 나보고 미쳤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미 벌어진 일.. 어쩌라는거지..??
그리고 사실인데.. 내가 **건..
...
그와 댄스시간이다..
이 시간에는 참 힘든 시간이다..
그가 벗어나려고 가장 힘을 많이주는 시간이니 만큼 나도 더 힘들다..
그의 손을 잡고 간단한 스텝을 잡는다. 그도 내 몸에 이끌려 따라간다..
스텝에 맞춰.. 그는 꼭두각시처럼 나는 조종사처럼.. 인형극을 하는 듯.. 움직인다..
하지만 재밌다.. 그와 이렇게 가까이 지낼수있는 시간은 댄스타임이외에는 크게없다..
나머지 시간들은 그가 날 원하지않기 때문이다..
이 짓을 벌써 1년 째 하고있다..
그런데 질리지 않는다.. 왠지 게임에 빠져든 폐인같다.. 아니 난 폐인도 아니다.
그냥 평범한 미쳐가는 여자에 불과하다..
....
밤이다..
그와의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다..
" 재밌었어..? "
" ... "
그는 항상 말이없다.. 그래서 이런 대화의 시간은 짧다..
하지만 왜지? 오늘따라 대화를 이루고싶다.. 그래서 나는 유인을 시작했다..
대화를 하기 위해서..
" 벗어나고싶어..? "
" ...!! "
그의 눈이 번뜩이는 것을 보았다. 우스웠다.. 그렇게 벗어나고싶은가..?
그가 한심했고 나도 한심했다..
" 벗아나고싶어...? "
" ...어..!! 벗어나게해줘!! 제발..!! "
" 그럼.. 키스해줘.. "
그의 표정이 굳어졌다.. 어느센가 모르게 나도 얼굴이 차가워졌다..
밝은 나의 표정이 아니었다.. 오늘따라 이 대화시간에는 유난히 공기가 쌀쌀하다..
그의 표정은 한껏 다짐한 표정이었다.
" 해줄게... "
" 좋아...... "
난 움직이지못하는 그에게 다가갔다..
그의 입술을 향해.. 천천히 다가갔다.. 이대로 시간이 멈춰버렸으면 좋겠다..
그의 입술이 점점 더 가까워졌다.. 근데.. 신비한게 보였다..
내 눈앞이 붉은색으로 가득찼다.. 아... 알겠다..
- 피슈웅! 투욱!
이것때문이구나..
" 보리스!! 괜찮아?! 티치엘 저 **여자..!! "
" 하아..하아.. "
난 가파른 숨을 내쉬었다.. 힘들다.. 그런데 속이 시원하다..
그가 나에게서 벗어난건 싫었지만 영원히 그의 모습을 담을 수 있으니까..
시야가 가려진다.. 점점..
난 그를 최대한 사랑했다.. 그는 내 사랑을 받아주지 않았다..
숨도 막혀온다.. 사람들은 그를 구해준다.. 난 구해주지않는다..
왜..?
난.. 미쳐가는 여자 니까...
- 미쳐가 완결 -
- 전체 댓글 :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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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냐플 마시멜로∂2010.07.12하...무서워요 티치엘......그나저나...감히 보리스를...(!!!) -
네냐플 〃일진、〃2010.07.10저런, 티치엘이 총을 맞다니 이럴수가, 그럼 다른 사람들이 되게 잔인한거네... 티치엘이 총 맞았는데 보리스만 걱정해줘(음, 보리스라면 괜찮을지도...!?) -
네냐플 〃블러디아、2010.07.10일진 : 티치엘이 총을 맞고 죽은거랍니다 ^^. -
네냐플 〃일진、〃2010.07.10헐 보리스가 총에 맞은거임?! (죽으면 안되에에에에) -
네냐플 농약맛제리2010.07.08짧지만 정말 많은걸 생각하게 해주는 소설이었어요..! 정말 잘 읽었습니다.^^ -
네냐플 lAbsoluteZerol2010.07.06란지에/보리스/티치엘 삼각관계 하악(←미쳐가는 인간 하나 추가요) -
네냐플 갈래귀2010.07.06허덜 티첼이 무서워져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