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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a tragic fate-prologue#

네냐플 시크하트 2010-01-10 11:36 555
시크하트님의 작성글 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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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으로 만들어진 너의 운명의 실이 바로 네 눈앞에 늘어져 있는데도 끊지못하고 끊임없이 자신의 운명을 원망만하는 넌 정말 바보가 아닌가?'

 

 

[아름다운 새-1]

 

 

 

 

 

넓은 숲에도 비는 쉬지않고 쏟아져내렸다. 그런 좋지않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나무 아래에 천 하나를 깔아놓고 앉아 책을 읽고있었다.빗물을 잔뜩 머금은 하늘빛의 머리카락과 어두컴컴한 주변속에서 유난히 빛나는 붉은색의 눈동자. 그렇게 책을읽고있는 그의 모습은 어딘가 도도해보였다. 부스럭. 그는 잠시 고개를 들어 뒤를 돌아보았다.

 

 

"..."

 

 

왠 젤리삐란말인가. 이 숲에서 제일 조용한 곳을 찾아내어 마음껏 독서를 즐기고있던 그는 적지않게 당황했다. 몇 달을 이 장소에서 책을읽으며 쉬었고 그때마다 아무런 방해도 받지않은 그였다. 그런데 지금 그는 그 시간을 방해받고있다. 살짝 기분이 나빠진 그는 자신의 옆에 가지런히 놓여있던 '검은색의 무언가'를 집어들어 젤리삐를 겨냥했다. 멈칫. 그는 잠시 고민에 빠졌다. 지금 이곳에서 저것을잡으면 틀림없이 다른 젤리삐들이 몰려올것이다.(게임상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그럼 살려둬야하나? 그러나 그는 이미 저것으로인해 방해를 받았다.

 

 

"흠..."

 

 

마침내 결정을내린 그는 손에들고있던 '검은색의 무언가'를 내려놓았다. 더 많은 젤리삐로인해 더이상의 큰 방해는 받고싶지 않았던것이다. 그 후로 그는 한참동안이나 곁에서들리는 '소음'에 젤리삐에대한 엄청난 살의가이는것을 느꼈다. 

 

 

'조금 있다가 젤리삐란 녀석들은 보는대로 죽여주마.'

 

 

후에 그 숲에있던 젤리삐들이 모두 반대쪽 숲으로 넘어갔다는 소문이 들려왔다.

 

 

--

 

 

제가 쓰는 소설의 프롤로그는 미칠정도로 짧습니다.[<] 다음편부터는 길어질테니 거...거기 분쇄기드릴테니까 들고계신 바위좀 내려놓아주시겠...[이미 그 말이 들리지않는A분]

 

 

아마 누군지 다들 아시겠지요오? 머리색과 눈색만으로도 충분하리라 여겼습니다. 거기에 '책을읽고있는 모습'은 굳히기용이지요.[사실 제가쓰고도 제 자캐랑 헷갈려서 좀 고생했습니다.<]

 

 

아, 테일즈위버와 관계된소설은 처음쓰니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상당히 무지합니다<]

전체 댓글 :
3
  • 보리스
    네냐플 〃일진、〃
    2010.01.12
    젤리삐를 때렸는데 순간, 뒤에 파란 연기가...!?
  • 막시민
    네냐플 농약맛제리
    2010.01.11
    ㅋㅎ 란지에 소설이군요. 재밌게 읽고가요~^^ 젤리삐가 참 때려죽여버리고 싶을정도로(응?) 귀엽네요.ㅋㅋㅋ
  • 이스핀
    네냐플 갈래귀
    2010.01.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젤삐들은 독심술쓰는구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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