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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이스는 복도를 바라봤다. 아무것도 없었다.
그러나 뭔가 튀어나올것만 같다.
얼른 다시 완드를 쑤셔넣었다.
순간 문득, 아리어의 수정구가 깨진 이유를 알것 같았다.
'아아. 이제야 알것같아. 그거야. 인형자체가 결계역할을 하는거야. 마력은 아무래도 여러 변수를
많이 일으키는 힘이니까. 그래서 곰인형을 결계로 작용하게 해 놓은걸거야. 그랬구나. 엄마.'
아나이스는 곰인형이 찢어진 것을 감출 방법이 없을까 했다.
"아아, 아나이스?"
"네?"
아리어는 아나이스의 곰인형을 문질문질 만지면서 말을 이었다.
"확실히 어머니는 너무 가망없어. 그만큼 실력좋은 마법사들이 그만한 당근을 물리가 없잖아."
"제 생각도 그렇습니다. 실력좋은 마법사 한명 정도를 찾아서 그사람한테 몰아주는게 좋을거같은데."
"하지만 겨우 한사람가지고는 어떻게 하겠다는거야? 부모님은 크로아첸지방을 마법연구를 하고
더 번화한 도시로 만들 생각을 갖고 계신다고. 여기를 주목받게해서 관광사업이라도 발전시키려는
생각이신게지."
"우선 뛰어난 한사람을 데려다 놓은뒤, 마법의 기본을 배운 사람들에게 부탁해 그 마법사의 조교
겸 하게 짜놓는게 어떨까 싶은데요. 다만 이건 포섭하는 마법사에따라 큰 변수가 있을 것을 예상됩
니다만."
아리어의 대답은 이랬다.
"그거, 그나마 효율적인 방법이네"
"후작부인께 말씀드릴 생각이신가요."
"아니아니. 이런작전은 조금만 시간을 두면 생각하겠지."
"그러시겠죠."
아리어는 복도를 걷고 있었다.
그러다가 피식. 미소를 지었다.
마법사 한명을 포섭하는데 드디어 성공한 모양이군. 별로 신통한 마법사는 아닌 모양이지?,하고 생
각하던 아리어의 귀에 다른 말이 들어왔다.
"이 저택안근방에 강력한 마력의 근원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그것이 영애의 수정구를 깨뜨린 것 같습
니다."
"..."
"아무래도, 그 방향은.. 잠시만,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쪽은..저택을 나가고 있습니다. 방향은 남쪽이
군요."
아리어는 머리털이 쭈뼛 섰다. 아니, 그쪽이라면 내가 아나이스를 심부름 시킨 방향인데!?
아나이스가 그렇게 대단한 마법사였단말야? 멀리있는곳에서도 수정구를 깨뜨릴만큼?
"그아이가 갖고다니는건 그 곰인형뿐인데.. 흐음, 그 곰인형속에 막대같은것이 있다고 내 하녀가 말
했었지. 그 막대가 아닐까."
아리어는 조금전의 일을 생각했다. 문질문질 아나이스의 곰인형 머리를 만지는데, 유난히 이상한 느
낌이 들었었다. 아마도..
"그아이인지 물건인지. 장담은 못하지만.."
"물건이면 어떻게든 손에 넣어야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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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전개이상해지네
급하게쓰느라 개짧은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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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엉? ...추..천..작!?!?
우아아아아!!!!!<<<<<<<<<<<<<<<<<<<난리났음...
ㅠㅠ ㄳ해요 누구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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