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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을 넘는 세월이 지나갔다. 모두 평화의 안식을 맞이하였다. 그러나 세월 속의 굴레는 그들에게 오히려 조바심만 주었다. 한결 성숙해진 이들은 모두 다시 만나기를 기약할 뿐이었다.
어느 덧 덧 없는 세월을 보내고 30세가 된 보리스....... 그리고 33세가 된 이솔렛.......그들은 그 세월동안 한말도 나누지 못했고, 만나지도 못했다. 어느 날 그들은 서로를 분명히 만나게 될 터인데도 말이다.
이솔렛은 한숨을 쉬었다. 그리고 찬트를 불렀다.
영원한 안식이 다가 오는데
어느새 평화의 빛이 스며드는데
원하는 바는 성취할 수 없다.
세월의 유순한 곡절은 굽이굽이 곡선을 그린다.
어쩌면 운명의 끝에는 슬픔이 있을지도 .......
그 순간 보리스도 고고히 붕대 쏙에 감춰 뒀던 윈터러를 뽑아 들었다. 윈터러의 서늘한 빛은 보리스를 여전히 유혹 속에 휘감을 정도로 매력적이 었다. 검을 뽑아들고 한숨을 쉬는 순간 목소리가 들려웠다.
'원하지? 만남을?'
'너는 내 손을 떠났을 없어.'
'욕망을 발휘해. 우리와 함께 가자.'
"조용!"
'쿠구구구구구구궁,'
윈터러가 하늘에 떠올랐다. 검은 곧 폳주를 하기 시작했다. 순식간에 폭주를 한 검은 찬트와 맞물려져 곧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 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보리스가 만난 모든 이들이 이공간 안으로 갇히고 있었다.
"!!!!!"
드메린 칼츠와 독서를 하던 루시안의 몸이 공중에 뜨더니 알 수 없는 힘에 의하여 뭔지 모를 이공간으로 갔다.
나야트레이 역시 저항하지 못했다.
심지어 이솔렛 조차도.......
그렇게 청년과 아가씨가 된 모습으로 모두들 만났다.
"와~~여기 대단하다!"루시안 칼츠의 순수한 목소리를 듣고 모두들 아우성 쳤다.
"여긴 어디냐?"
"이런.......막 공화국을 개막하려는 시점에.......'
"무엇보다 우리가 나올 수는 있는 거야?"실날같은 희망을 가진 발언에 보리스가 고개를 저었다.
"여긴 우리밖에 없나?"
"우리가 무슨 제 2의 로빈슨 크루소냐?"
"다들 조용히 해. 수다 떨 시간 없어. 아마 이곳을 나가려면 윈터러를 활용해야 해,"
보리스가 윈터러를 잡았다. 검은 계속 공중에 뜨려고 하고 있었다. 일종의 풍선작용을 하는 것.
그때, 나우플리온이 어렵게 입을 열었다. "다시 만나서 반갑다. 그리고 인연을 이어줘서 고마워."
짤막한 한마디에 모두들 연민의 정을 느꼈다. 나우플리온을 모르는 자들조차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다. 어찌됐든. 모든 것을 다시 이곳에서 매듭을 짓거나 풀어야 했다. 그들은 그들 운명의 주인이니까.
다시 거센 폭풍우가 운명의 여로를 달리기 시작했다.
처음 글을 쓰는 사람 입니다.
잘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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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냐플 바르시믈레2009.11.06와..잘쓰셨다..담편기대할게여!근데 장편소설계시판에올려주세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