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C게시판

란지에
소설

[에델의 기억]-4편

네냐플 천재천하 2009-10-25 00:01 939
천재천하님의 작성글 3 신고

좀있다 다시 쓴다는 약속 안까먹었죠?근데 이거 컴퓨터시간제한프로그램의 시간이 몇분 안남아서 여러번 수정해야 할듯. 시작합니다. 많이 봐주세요. ※추신:트레섭 시높3같이 돌 백법 ,잡법구함(여자면 더좋음)

----------------------------------------------------------------------------------

"일은 잘처리하고 있나?"

 

"네, 적어도 열흘 이내로 성공할 듯 합니다."

 

"그래, 일처리가 빠르군. 계속 부탁한다."

 

"녜."

 

"그래...심장이 터지는 그날까지... 계속하라..."

 

"에델을...위하여...."

----------------------------------------------------------------------------------

"아으.. 졸려...조군. 지금 몇시야?"

 

"새벽 3시."  "우리... 이래도 되나?" "글쎄..."

 

적막한 포도원. 아니, 코골고 자는 녀석이 있어서 적막은 아니지만 인적이 드문 포도원. 포도원지기

 

교수, 데리케 레오멘티스의 허가아래 포도원에서 밤을 세다시피 하며 며칠째 자료를 찾고 있

 

다. 그래도 모든 자료의 전면적 허가라는 매우 이례적인 사건 하에 자료들을 찾아낸 결과, 상당히 성

 

과가 있었다. 우선 저번에 듣던 호이오크교수의 강의의 열세명의 사람들이 자신들에게 계시를 남겼

 

던 그 열세명의 사람과 일치한다는 점. 그리고 보리스의 윈터러나 조슈아의 머리속에서 나왔던 아를

 

레키노등과 같이 다양한 형태로 세계에 퍼져 있다는 것, 꿈속에서 들은 대로 과거와 비교해 봤을 때

 

이 세계는 것잡을 수 없는 혼돈에 빠져 있다는 것 등등 일반 학생들에겍 허용된 주문만으론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자료들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레오멘티스교수는 모든 주문을 허용해 준 채 책상 밑 연

 

구실에서 세로운 열쇠주문을 찾아내고 있다고 한다. 거기다 자신이 직접 엘베리크에게 연락하여 이

 

사실을 전하였다.  이대로라면 뭘 알아도 손쓸 수 있겠지,라는 생각들을 하며 모두들 자료를 찾고 있

 

었다.

 

 

달의 섬. 몰래 길을 떠나는 세명의 사람이 있었다. 세명중 한명은 얼핏 보기에도 좋아보이는 장검 한

 

자루, 또한명은 알수 없는 문자가 세겨진 바스타드소드를 가졌고, 나머지 한명은 등에 소검 두자루를

 

차고 길을 떠났다.

 

 

"...란지에"

 

 깨우려는 뜻으로 부른 것은 아닌 모양이다.

 

"네가.. 망가지는 모습은 보고싶지 않았는데....

 

"별 수 없지. 이 또한 네가 말한 너의 각오,  ...네 자유의지니까."

 

"그래, 너도 원하니까 이런 일을 하는 거겠지. 널 말릴 순 없어도 ....어쩌면 도와주 수는 있겠다."

 

"내가 지금 무슨 일이 생기든지 널 돕겠다. 생명이 날아가는 대가를 치르더라도 널 도울 것이야. 내

 

생명과 형의 유품은...네 덕에 지켰으니까."

 

"그럼, 시작하마"

 

 

한밤중이다. 괜히 눈 뜰 필요 없이 그냥 자고 있었는데, 눈이 절로 뜨여진다. 유령의 속삭임 따위는

 

견뎌내고 잘 수 있다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이번에 자신을 깨운 것은 유령이 아니라는 직감이 들었

 

다. 그리고 조슈아는 자신의 눈 앞에서, 기적을 보고 있었다.

----------------------------------------------------------------------------------

란지에를 향한 보리스의 각오. 뭐였을 까요? 햇, 다음편에 나오니까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저 이제 아침밥 먹고 학교가야되니 요번 주말쯤에 올릴께요. 세상살이 잘들 하세요!

전체 댓글 :
3
  • 란지에
    네냐플 천재천하
    2009.10.26
    오 감사합니다. 이렇듯 부족한 저의 글을 읽어 주시니 고맙기가 이를 데 없습니다. 언제나 더나은 글을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클로에
    네냐플 바르시믈레
    2009.10.25
    ㅇㅂㅇ..오오잘쓰셨다..ㅎㄷㄷ
  • 막시민
    네냐플 농약맛제리
    2009.10.25
    '녜'가 아니라 '네'입니다;; '예'와 '네'를 햇갈리신듯...ㅋㅋ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