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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 Death - #6 의외의 인물(2)

네냐플 악마。데모닉 2009-10-20 23:30 301
악마。데모닉님의 작성글 2 신고

"이...이건 도대체..."

 

보리스는 떨리는 입으로 자신앞에 나타난 새 생명체를 바라보았다.

 

저것이 진정 자신이 소환한 것이란 말인가.

 

 

【브레잇즈 카이논】

 

"이 검은... 도대체..."

 

보리스는 떨리는 목소리를 진정시키고 다시 냉정을 되찾으려했다. 그러자, 귓속에서 머리가 터질것

 

만 같은 굉음이 흘러나왔다. 그리고 그 굉음 속에는 하나의 목소리가 들렸다.

 

 

 

「...아니....너는....주인...내...아니야...」

 

 

 

목소리는 굉음과 같이 들려져서 자세히는 못들었다. 하지만 이 괴물이 자신 쪽으로 몸을 돌려온다는

 

사실을 눈치챘을 때, 보리스는 느꼈다.

 

지금 이 괴물은 자신을 죽이려는 것이다!! 

 

[안되 죽이지마 ㅁㄴㅇㄹ 보리스 죽이면 미워할거야 ㅠ]

 

오랜만에 다시만난 제자와 함꼐 자신의 고향에서 수련하는 꿈을 꾸었다.

 

"보리스, 저기 절벽이 보이니?"

 

예전보다 훌쩍 커진 보리스 아니, 다프넨은 이제 나우플리온 자신보다 커졌다.

 

"네. 저 너머에는 이솔렛이 살고있죠..."

 

나우플리온은 다프넨이 이솔렛의 이름을 발음할때 목소리가 미세하게 떨렸다는 것을 느꼈다.

 

"저, 나우플리온. 부탁이 있어요."

 

"무슨 부탁?"

 

나우플리온은 새침한 표정의 다프넨을 보았다.

 

"제가 다른 길로 빠지려할때, 붙잡아서 다른 길로 가게 해주세요."

 

 

 

보리스는 필사적으로 얼음을 떼어내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자신이 소환한 브레잇즈 카이논이란 괴물은 자신이랑 너무 가까운 곳에 있었다.

 

발을 자르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을것 같았다. 하지만, 자른다고 자신이 도망칠 수 있을거란 생각을

 

하지 않기에 보리스는 두 손으로 공격태세를 갖추었다. 괴물이 오른손에 든 창을 높이 들었다.

 

아니, 들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 괴물은 뒤를 돌아보게 됬다. 바로 자신의 발을 얼리게 했던 바로

 

그 괴물이 아닌가, 까지 생각했을 떄 괴물은 눈안개 쪽으로 몸을 돌리며 오른손에 든 창을 올렸다. 그

 

러자 눈안개 쪽에 수십개의 번개가 쏟아져 나와 눈안개를 걷혔다.

 

"……!!"

 

눈안개가 걷히자마자 눈안개 속에서는 소리없는 비명이 새어나오고있었다. 보리스는 그 안에 상황

 

을 살필 겨를이 없었다. 괴물이 바로 몸을 돌려 자신을 향했기 때문이다. 그 때, 보리스의 발 아래에

 

있던 얼음이 녹아내리기 시작했다. 보리스는 녹은 발을 뒤로 빼며 윈터러가 있는 쪽으로 뛰었다.

 

"다프넨!!"

 

멀리서 한 목소리가 들렸다. 그러자 괴물은 소리없이 안개가 되어 검속으로 스며들었다.

 

보리스가 땅에 주저앉고 나우플리온은 보리스의 머리를 꽉 껴앉으며 말했다.

 

"다시는 너 혼자 길을 가게 하진 않을거다!! 다시는 내 허락없이 다른 길을 가게 하진 않을거다!! 다시

 

는…."

 

나우플리온은 목이 메여 더이상 말을 잇지 못하였다. 다프넨이라 불리는 보리스는 자신의 얼굴에 뚝

 

, 뚝 흐르는 눈물을 볼에 맞으며 같이 눈을 감았다.

 

"나우플리온... 부탁이 있어요..."

 

"그래, 무슨 부탁..."

 

나우플리온은 보리스의 볼을 쓰다듬으며 말했다.

 

"제가 다른 곳으로 가려 할 때, 올곧은 길인지 알려주세요... 하지만..."

 

나우플리온은 그 뒤에 할 말을 알것 같았다. 아니, 예전부터 알아왔던 것일까….

 

"제가 정말 가려고 하는 길이면 부디 막지 말아주세요..."

 

 

 

"이...이것은!!"

 

"아아, 달여왕이시여…. 이 아이에게 어찌 이런 시련을..."

 

데스포이나 사제가 달여왕 신전에 있던 한 머리카락을 움켜쥐고 있었다.

 

"어찌 한 소년에 의해 우리가 이렇게 크나큰 희생을 치루어야하나이까..."

 

데스포이나 사제 옆에는 다른 사제들도 있었다. 나우플리온까지….

 

"제가 데려온 소년이니 제가 알아서 처리하겠습니다."

 

데스포이나는 나우플리온을 가늘게 뜬 눈초리로 바라보며 말했다.

 

"...그래, 가거라."

 

데스포이나가 한마디를 하고 오른손에 쥐어진 지팡이를 한번 흔들었다.

 

"이...이건!!"

 

데스포이나 사제를 비롯해 다른 사제들도 눈을 크게 뜨고 바라보고 있었다.

 

달여왕의 그림이 그려진 곳에서 빨간 빛이 멤돌고 그 빛들은 이윽고 한곳으로 모였다. 바로, 어두워

 

서 미처 못보아왔던 공회당의 가장 구석지고 어두운곳. 그곳에서는 처참한 모습의 달여왕이 그려져

 

있었다. 온 몸에서 칼에 베인 자국과 부러져있는 손가락. 그리고 멍이 안든 곳이 없는 몸...

 

"이게 도대체 어떻게된 일인가!!"

 

그 대답은 금방 들려왔다. 여섯 사제들 중 그 누구도 가지고 있지 못한 목소리가….

 

"너희도 곧 알게 될거야. 과연 달여왕이 왜 저렇게 처참하게 그려져 있는지를…."

 

공회당에 있는 사제들 중 그 누구도 한 사람이 웃고있다는 것을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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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ㄴㅇㄹ 너무 글이 적게 써졌어 ㅠㅠ

 

어쩌다보니 더 쓸 소재가 없어…서가 아니라 너무 시간이 오래됫음 (현재 시각 PM 11 : 30)

 

그런 의미에서 문제 하나 내고 끝내게요~

 

이 소설 중에서 제가 브레잇즈 카이논이라고 이름 붙인 이미지는 테일즈위버 게임 속 몬스터중 어느

 

몬스터일까~요!!

 

그리고 이 소설 중간중간에 있는 애매한 오타도 찾아보세요 !!

전체 댓글 :
2
  • 막시민
    네냐플 농약맛제리
    2009.10.21
    잘 읽었습니다.^^ 스토리는 좋은거 같아요. 흐름도 매끄럽고 좋은데 서술이 조금 부족한거 같네요...상황뿐만아니라 그 상황속의 느낌과 긴장감이 조금 덜 전달된게 아쉬웠어요.ㅋㅎ
  • 클로에
    네냐플 바르시믈레
    2009.10.21
    멤돌고,인가요?...근데 전 저런거 못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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