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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ardian of the night』-star10

네냐플 검은호수의악마 2009-10-14 15:25 741
검은호수의악마님의 작성글 3 신고

안녕하세요.악마 입니다.정말 오래간만이죠..?

제가 어떻게 지냈냐구요?..요새는 테일즈 위버 안들어오고 그냥 서핑이나 하는중이랍니다..

어차피 들어가봤자 렉걸리는데.다시 깔려면 내 파일 몽땅 삭제..ㅠ.

 

에?제가 갑자기 왜 소설을 쓰냐구요?

.....

갑자기 쓰고싶어졌어요.

여기가...여기가 너무너무 그리웠어요.

컴퓨터 킬때마다 여기는 하루에 한번씩 꼬박꼬박 찾아와서.누구 글 올려진거 있으면 꼭 확인하고 간답니다.

그런데.제 빈자리는 금세 메워진듯 해요..

하하.

네?컴백이냐구요?

...정확히 말하면 아닙니다.

컴백을 하기에는 아직도 좀 자신이 없어서요.ㅎ.그리고 해봤자 잠수타는 일도많구..-_-; 쓰는 둥 마는 둥 할거같아서요.하하.

무튼...소설을 그동안 안써 낡은 손으로 쓰지만.. 최대한 감각을 살려서 써보겠습니다.ㅎ.

아...혹시.다들 나를 잊었나?

내가...누군지 잊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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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0

 

때마침 보리스가 눈에 띄게 긴장한 기색이 역력하게 액시피터 안을 들어왔다.그의 눈에 띈 것은 단연

어안이 벙벙해져 꼼짝않고 있는 루시안과 알렌이었다.

 

"...루시안?알렌씨?"

 

"아...예?"

"응?"

 

둘다 보리스의 목소리에 그제서야 정신을 차렸다.알렌이 '크음.음.' 하고 헛기침을 하자 루시안도 자세를 고쳐 보리스와 함께 알렌에게 시선을 돌렸다.

 

"아.죄송합니다.제가 정신을 놓았군요.이런,제가 이런 일은 거의 없었는데."

 

"저.알렌씨."

 

"네?"

 

"...방금 나간자...누굽니까?"

 

"아?아...그 분이요.그 분 말씀으로는..."

 

"보리스.보리스!나나 저 사람이 우리 팀원인줄 알았는데 아닌거야!무지 놀랐어!목소리도 무지 굵고 낮아!무슨 우락부락한 근육 아저씨 목소리라니까!우아악.정말 놀랬어!오히려 팀원이 아닌게 다행이었다니까!안 그랬으면 나중에 무슨 봉변을...."

 

"저.루시안 씨?"

 

"아?앗.미안."

 

그러나 아직도 루시안은 할 말이 있는 기색이었다.보리스는 루시안에게서 시선을 거두고 알렌을 보았다.

 

"그 분 말씀으로는 액시피터를 구경오셨다고 하셨어요.하지만 좀 범상치 않아보이는 건 사실이에요.물론 아무런 피해도 없고.딱히 여기서 일할 생각도 없어보였구요.그냥 구경만 하는 건 맞는 것 같아 보였지만......."

 

"......."

 

그러나 보리스는 아직도 그 경계심을 늦추지 못했다.

그의 등을 서늘하게 만든 그 범상치 않은 기운...함부로 다가섰다간 바로 쓰러질 것 같은 상대...

보리스에겐 이런 상대는 처음이었다.

마치 그는...어린 양이 있는 근처를 스윽 지나가는 한마리의 이리와 같았으니.......

 

"아.저 근데 알렌.혹시 팀원은..."

 

"아.네, 물론 들어왔죠.여러분이 간 뒤에 얼마 지나지 않아 헐레벌떡 오시며 남은 팀원 있냐고 물으시던걸요."

 

"이얏호!우리도 드디어 멋진 팀원을 결성한거다!"

 

"루시안.가만히좀 있어."

 

"에이.왜그래!이렇게 기쁜 순간에!드디어 우리도 정식 액시피터 기사단이 된거아냐!와하하하!"

 

난리법석을 떠는 루시안이 정적이 흐르던 액시피터의 분위기를 깨버렸다.얼마나 황당한 상황인가?그러나 보리스도 좋아하는 루시안 때문에 그냥 살짝 미소를 지을 뿐이었다.

 

"아.근데 그 팀원 이름은 뭐야?"

 

"네?아.그 분 이름은 아직 밝힐수 없어요.한꺼번에 정식 팀원 신청을 한게 아니기 때문에 규칙상으로는 말씀 불가능 합니다.해지기 바로 직전에 오시면 그 분 하고 만나실 수 있을 꺼에요."

 

"에이.그냥 지금 알려주지...김 새게..."

 

알렌은 뭐 이런 사람이 있나 하는 표정으로 당황해 했다.그러나 루시안은 그런 알렌이 야속하기만 했다.

 

"루시안.그렇게 알렌씨를 봤자 나오는 거 하나도 없어.저흰 그만 가보겠습니다.해지기 직전에 오도록 하죠."

 

"아.네.그럼 이따 다시뵈요."

 

"가자.루시안."

 

"치이이..."

 

뾰루퉁해져 볼을 부풀린 루시안을 겨우 밀고 나갔다.그런데,보리스가 바로 루시안을 밖으로 내보낸뒤, 잠시 멈춰서 긴 머리카락만 보이며 집무실로 향하는 알렌에게 말했다.

 

"알렌씨."

 

"네?"

 

부름에 알렌이 뒤를 돌아봤다.알렌이 봤을때...그의 머리카락은 왠지 더 서늘해져 보였었다.

 

"...그사람."

 

"네?아아.아까 오셨던..."

 

"......."

 

보리스는 잠시 침묵을 지키다 다시 입을 열었다.

 

"그 사람을 보게 되면.제게도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아?...네.그러죠."

 

그러고 보리스는 제 발걸음만 옮겼다.알렌은 갸우뚱 했지만,이내 호기심을 접어버리고 다시 집무실로 향했다.

 

 

밖에 바로 나가자 루시안이 기다리고 있었다.언제 그랬냐는 듯이 볼은 원상태로 되있었고.해맑게 웃고있었다.

 

"보리스.보리스우리 이제 뭐할까?응?보리스!"

 

"글쎄."

 

"쳇.그럼 내가 정해야지.어디보자.뭘할까..."

 

루시안은 손가락을 턱에 대고 하늘을 향해 시선을 올리며 입까지 내밀고 귀여운 표정을 지으며 천천히 발걸음을 옮겼다.그러나 앞도 안보고 가는 루시안은 좀 위험해 보였다.

 

그런데도 보리스는 계속.계속 그자리에서 아까보다 더 긴장된 표정으로 고개를 숙이고 생각에 잠겨있었다.

 

왜일까...왜 그가 자꾸 신경쓰일까...처음 본 사람인데.알지도 못하는 사람인데...남에게 간섭을 안하는데 왜 그가.그가 자꾸만 등을 서늘하게 하는 것인가.그가 왜 나를 긴장시키는가.

 

그럴수록 보리스의 머릿속은 점점 더 복잡해 져갔고,보리스도 긴장하는 자신이 너무나 이상하고 두려워.입술을 점점 더 세게 깨물 뿐이었다.

 

그런데 저 멀리서 루시안이 큰 소리로 불러.그제서야 루시안의 목소리가 난 곳으로 향했다.

 

"보리스-빨리 안 오면 크라이덴 평원 나 혼자 간다!"

 

 

 

 

 

슈욱-

 

무언가가 빠르게 빠져나가는 소리가 들렸다.그들의 혼인가...아니.육체...?정신?.......

 

"쳇.내가 돈 벌려고 정말 별짓을 다하는군.내 신세야..."

 

커피색 머리칼의 청년이 어깨에 서늘한 칼 하나를 이고,주머니에 손을 찔러넣었다.그리고는 빨간색의 물방울 무늬가 새겨진 껍데기 같은 것을 노려보며 발을 땅에 탁탁 쳤다.건방진 막시민 탄생.

 

"하여간.몬스터란 몬스터는 죄다 싫어.베기만 하면 피 같은 것도 안 남고,육체도 없이 사라져 작은 흔적만 남기고 가니 원...그 사라지는 건 녀석들의 영혼인지.육체인지.정신인지.알 길이 없군......."

 

중얼중얼 대며 껍데기 하나를 집어들었다.이로써 반은 모으기 성공.

 

그러고는 껍데기의 앞 뒷면을 이리저리 살폈다.

 

뒷부분은 깨끗하게 어떠한 상처도.흔적도 없었다.

 

"쳇.기분 나쁘군...그런데...3월인데 이렇게 더울리가 없는데...?"

 

뚜뚜의 껍데기로 손차양을 만들고 태양을 올려다 보았다.여름 날씨처럼 태양은 강하게 막시민을 쏘고 있었다.그 덕분인지 온갖 잡초들이 무성하게 있었다.

 

"항상 생각하는 거지만...마을 밖만 나오면.모든게 이상해...이 평원에 무식하게 자리 잡은 저 주황색,파란색 같은 버섯들은 뽑으려니까 무지 딱딱해서 먹을 수도 없고...나무는 이상한 곳에서만 자라고.풀은 쌩쌩하긴 한데.샛노란 것들이 많고...무엇보다 제일 거슬리는건..."

 

삐약삐약-

 

"저 젤리삐 들이란 말이다!저것은 맨날 삐약 대고 있잖아!한번 베면 저 물컹한 느낌이 검을 타고 기분 나쁘게 올라온단 말야!그래봤자 남는건 항상 크림 밖에 없고!저걸로 며칠간 먹으니 속이 울렁거려서 이젠 젤리삐는 보기만 해도 속이 울렁거려!주먹으로만 쳐도 죽는 것들이!왜 여기서는 숫자가 줄지도 않고 쌩쌩하게 살아가는 거냔 말이다!으이구!"

 

막시민은 더이상 분노를 가라앉히지 못해 옆에 지나가던 젤리삐 한마리를 발로 뭉개버렸다.

 

"뺙!"

 

젤리삐는 눈물 몇방울을 흘리며 뭉그러져 갔다.그러다 갑자기 '쉭-'하고 바람소리가 나더니,시신이 흩어져 사라지고.그 자리에는 젤리삐 몸속에서 자리잡는 '젤리크림'하나가 떡 하니 있었다.

 

"윽...기분 나빠.역시 몬스터는 항상 죽일 때 마다 바람빠지는 소리가 나고...느낌도 이상하고.대체 애내는 어디서 온 것들이래?"

 

또 생각에 잠긴 먼지 뒤집어 쓴 청년.그러나 더 머리가 복잡해 질 것 같아 고개를 세차게 젓고 이고 있던 칼을 내렸다.

 

"자.다시 잡아볼까...어?!"

 

막시민의 눈을 의심케 만든 것이 있었다.아니.그것보단 당황하게 만든것이 있었다.

 

그의 눈앞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황토색의 끌려다니는 케이프와 망토를 뒤집어쓴 사람이 기분나쁘게 서있었다.망토가 어찌나 큰지.온몸을 감싸고 있어 어떤 몸을 가졌는지도 알수없었다.

다만 알수 있는 거라곤,분리되어있는 소매-그것마저도 길어 손을 다 가리고도 남았을 법 했다-뿐이었다.여자인지,남자인지도 알 수 없었다.

 

막시민은 뭔가 기분나쁜 느낌이 들었다.그러나 괜히 큰소리 치기도 싫었다.건들기도 귀찮고.무엇보다 건드리면 골치아프겠다 싶었다.

 

결국 막시민은 흘낏흘낏 노려보기만 했다.

 

그런데도.그는 꼼짝않고 막시민의 정면에서 움직이질 않는 것이 아닌가.칼을 든 안경잡이는 서서히 짜증과 분노가 올라오기 시작했다.

 

스윽.

 

"!"

 

그가 한걸음 내딛었다.그 무서운 한걸음에 막시민은 저도 모르게 뒤로 한 발자국 흠칫했다.

 

잠시 정적이 흐른뒤, 다시 그가 걸음을 내딛기 시작했다.이번엔 한 걸음이 아니었다.아예 막시민에게로 향하고 있는 것 같았다.

 

막시민은 그가 다가올 때마다 긴장을 느껴갔다.몸을 움직일 수가 없었다.자신은 알 길이 없었다.아니,움직여야 한다는 생각조차 들지 못했다.

서늘한 서풍이 불자 그제서야 자신의 몸이 땀으로 서늘해 져 있었다는걸 알았다.

그러나 그걸 깨달았을땐.황토빛의 정체불명의 자는 이미 가까이 막시민의 근처에 멈춰있었다.

딱 막시민이 손을 뻗으면 그가 닿을 정도의 간격이었다.그리고 그가 올려다 보았다.

이제보니.그는 막시민보다 키가 좀 작았었다.그러나 막시민은 입을 다물지 못하고 당황한 기색만 역력했다.자세는 어정쩡하게 취했고.자신은 무슨행동과 무슨말을 하면 좋을지 몰랐다.

막시민의 뇌가 막힌 적은 이때가 처음 아닌가 싶었다.

 

"......."

 

둘 사이에 정적이 흘렀다.이 정적마저 막시민을 공포로 감돌게 했다.차라리 빨리 할 말 있으면 빨리 하고 사라져라 하는 생각이 그제서야 들었다.

 

막시민이 아무말 없자 그 자가 갑자기 두 손을 평행으로 천천히 올렸다.

막시민은 또다시 한 발자국 뒤로 물러섰다.무엇을 하려는 것인가.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건가?무엇을 시키려는 것인가?설마 저주를 걸려는 것인가?그 것도 아니라면...

 

 

죽일 것인가?

 

그 생각이 들 즈음 그의 팔이 딱 수평으로 멈췄다.그리고 긴 두 소매 속에서 무언가 스물스물 움직이기 시작했다.

 

"!"

 

안경잡이는 뒤로 빠르게 몇걸음 가다 힘이 풀려 털썩 주저 앉고 말았다.

안경 한쪽이 내려앉았지만.그것을 다시 바로 잡아 쓸 수가 없었다.

그런데 상대방은.막시민을 향해 팔을 가까이 하고 다시 소매속에서 무언가를 움직이게 하는 것이 아닌가?

 

귀차니즘 청년은 저도 모르게 오싹해졌다.손에 힘이 들어가 풀을 죄다 쥐어 뜯고 있었다.

 

아...무슨 짓을 하려는 거냐...

 

막시민은 결국 눈을 질끈 감아버렸다.

 

 

 

 

 

 

 

 

 

 

"...?"

 

막시민은 한쪽 눈을 살짝 떴다.그리고 두 눈이 전부 떠졌다.그와 동시에 눈과 함께 입이 커져갔다.

그가 본것은 의외의 물건이었다.

 

바로 뚜뚜의 껍데기 10개-정확히 5개씩 나뉘어져 있어서 볼수있었다-가 그의 소매 위에 나란히 놓여져 있는 것이 아닌가?

 

아직도 그 서늘함을 늦출수가 없었지만.한편으로는 어이가 없었다.

 

칼도 아니고.독약도 아니고...왠 뚜뚜의 껍데기?!

 

막시민이 뚜뚜의 껍데기와 망토에 가려져 얼굴 윤곽 조차도 보이지 않는 그를 번갈아 보았다.한 두번도 아니고.천천히,계속.

 

"......."

 

막시민이 계속 그러고 있자.상대는 막시민의 바로 발끝 앞에 조심스럽게,천천히 뚜뚜의 껍데기를 놓고 상체를 느릿느릿 세웠다.그리고 또 다시 느릿느릿 고개만 꾸벅 숙였다.

그러고는 등을 돌려 거북이 처럼 느릿느릿 걸어갔다.

 

터벅.터벅.

 

 

 

"...아?"

 

한참 뒤에 망토를 쓴 사람이 사라지자.막시민은 그제서야 자신의 발끝 앞에 가지런히 놓인 뚜뚜의 껍데기를 쳐다보았다.

천천히 두 손으로 껍데기를 모두 잡고 힘풀린 다리로 다시 주저앉을 뻔 하다가 결국은 일어섰다.

껍데기만 번갈아 보다가 그가 떠나간 자리를 보았다.

 

"...내가.이렇게 말문이 막히다니.무서운 놈...그녀석은 대체 뭐지?왜 내 앞에 나타난것지?생판 모르는 인간한테 겁은 실컷주고 옛다.너 다가져라 하고 그냥 가다니.그리고.제일 신경쓰이는 건.왜 나한테 인사를 하고 간거지?내가 왜 그놈한테 인사를 받아야 되는지 원.아아.화낼 기운도 없네."

 

아니.오히려 막시민은 이상하게도 화를 낼 마음이 없었다.그냥 너무나 놀래서 자기도 모르게 술술술 버릇처럼 나오는 말들이었다.

 

"...내게 주는 선물인가?"

 

아무도 대답해 주지 않는 이 첫번째 크라이덴 평원에서 그가 홀로 말했다.

 

비죽비죽한 머리의 남자는 계속 그 사람이 거쳐간 곳만 계속 보다가 양손에 들고있는 뚜뚜의 껍데기로 부채질을 했다.

 

휘익휘익.

 

"후아.정말 간담이 서늘해지는군...으휴.더 여기 있기 싫다.어쟀든 이걸 얻었으니.이제 돈도 받을 수 있고 일도 할 수 있게 되었으니.가볼까."

 

그는 주머니에 껍데기들을 넣고 발걸음을 옮기다 공포와 당황이 섞인 표정으로 정면만 보았다.눈동자가 흔들 거렸다.

 

"...그녀석.어떻게 내가 10개를 더 모아야 한다는 걸 알았지?..."

 

휘이잉-

 

뒤쪽에서  또 다시 서늘한 서풍이 불어왔다.

 

"여기에 널린 것 역시 뚜뚜인데.내가 모으는 걸 봤다 해도 준다면 더 많이 갔다 준다는게 오히려 정상이야.그런데...내가 딱 10개만 남은걸...대체.대체 어떻게 안거지...?!"

 

서풍은 또다시 그를 공포로 감쌌다...

 

 

 

 

그리고.그들에게는 들리지 않을 말이 들렸다.

 

아아.이런 실수했네...푸른 눈물.

너는 아직 여기에 등장할 때가 아니란다.

 

자아.이제 운명의 실타래를 다시 감자

 

돌돌돌돌 감자.다시 운명이 좀더 제자리를 찾을 수 있게.

 

아직은 그 결정들이 자리를 차지 할 시간이니까.

 

너희는 좀더 자렴.

 

아아-

 

내 아이들이여-

 

다시 길을 걷거라-

 

한치 앞도 모르는 저 두터운 어둠을 향해 나아가거라-

 

하하..하하하!또다시 운명의 실타래가 물레와 함께

굴러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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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헥.이번편 길었나?...

 

저.다들..저를 잊었나요..?

 

아니.그것보단...감각을 최대한 살려서 쓴건데..왠지 대충인 것 같은 느낌이 드는건 왜이지.ㅠ

 

-10화 끝-

 

전체 댓글 :
3
  • 막시민
    하이아칸 garuda
    2009.10.23
    건플
  • 클로에
    네냐플 바르시믈레
    2009.10.16
    우엉!!!역시 추천작으로 등극!!!!!!!!!!헐랭부러워 난 언제가보냐!?
  • 클로에
    네냐플 바르시믈레
    2009.10.14
    꺄!!!돌아오셨네요?! 잠수타도 좋으니까 소설 연재 해주세요 이거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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