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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es Weaver - User 1

네냐플 〃일진、〃 2009-08-20 15:02 507
〃일진、〃님의 작성글 2 신고

그 날,

 

나는 큐리가 게임을 끊는다는 소리에 의문을 품었다.

 

큐리에게는 이 게임이 질렸을 수도 있다.

 

하지만, 큐리가 게임이 질렸다고 해도 이렇게 나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말할 성격은 아니다.

 

혹시, 큐리에게 뭔가 말하지 못한 사정이 있다면?

 

그렇게 생각하면서 나는 게임 속을 돌아다녔다.

 

그리고 현재, 항구도시 나르비크.

 

나는 용기를 내서 한 유저에게 큐리를 아냐고 물어보았다. 놀랍게도 그 사람은 큐리를 알고 있었다.

 

문제는...

 

"큐리요? 그 사람 유명한 캐쉬 사기범이라는데요?"

 

나는 잠시 멍해졌다.

 

그렇게 착하고, 아무생각 없이 순진무구한 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큐리가 유명한 캐쉬사기범이였

 

다니!! 지금까지 날 속인건가?

 

나는 다급하게 머리를 감싸쥐며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 그리고는, 정보를 모으기 시작했다.

 

현재, 클라드 플리마켓

 

이루는 여기서 당당히 말하긴 그렇지만 큐리를 생각하고 용기를 내서 말했다.

 

"큐리의 대해서 아시는 분들을 찾습니다!! 큐리에 관한거라면 뭐든지 상관 없습니다!! 큐리의 대해 아

 

는 분들을 찾습니다!!"

 

그 때, 나에게 한 막시민 유저가 말을 걸어왔다.

 

"큐리? 그년이 한 짓을 내가 좀 알고있지."

 

그 막시민은 큐리가 유명한 사칭 사기범이라고 알려줬다. 때로는 친분 사기도 같이 치고, 클럽에 가

 

입을 해 들어가서 클럽장과 클럽원의 아이디를 알아낸 다음 아이템을 꾀어 낚아 챈다는 등 자세하게

 

설명해 주었다.

 

하지만, 난 그 때 한가지 의문을 품었다.

 

방금 한 유저에게서 들은 얘기는 유명한 캐쉬 사기범 이라고 했다.

 

근데, 이 사람은 지금 사칭 사기범이랬지 않는가?

 

나는 부족한 정보를 더 모으기 위해 여러 사람에게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들었다.

 

"큐리요? 현거래로 사기 친다던데?"

 

"큐리? 아이템을 빌리고 잠수 탄 뒤 먹튀한다던데?"

 

"거래창에 시드 액수를 다르게 올려놓고 확인을 누르게 유도한댔어!"

 

나는 다시 한번 이상한 기분에 빠졌다.

 

한 사람이 이렇게 여러사기를 칠 수는 없다. 그것도 한 개의 캐릭터로 동일하게.

 

그 때, 나의 귀에는 한 두 유저의 수다가 귀에 들어왔다.

 

"…그런대니까 글쎄,"

 

"근데 큐리라는 애 웃기지 않아? 글쎄, 증인이 있는데도 끝까지 오리발 내미는게 참 웃겨."

 

"'저는 사기같은거 치지 않았어요, 믿어주세요.' 하는데 나 참, 그렇게 뻔뻔한 사람은 처음봐,"

 

"그러게 말이야, 그 큐리란 사람도 결국 초등학생 만한거네 하하하!!…"

 

나는 두 유저의 소리를 듣고는 다시 여러 유저에게 큐리에 대해서 물어봤다.

 

결국, 공통점은 하나도 찾지 못했다.

 

단, 전부 누구에게서 들었다는 점이 수상했다.

 

나는 하느 수 없이, 전에 나에게 큐리가 사칭 사기범이라고 한 막시민 유저에게 갔다.

 

"당신이 큐리보고 사칭 사기범이랬죠?"

 

"그래, 그랬지."

 

"근데, 왜 사람들은 전부 다른 각각의 사기범이라고 말하는데 어떻게 된거죠?"

 

"내가 그년이 한 짓 까지 어떻게 알아, 볼일 다 봤으면 **."

 

나는 그 유저가 내가 큐리에 대한 사칭의 모순을 지적하자 갑자기 성질이 나빠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 막시민은 클라드 플리마켓의 워프소녀 쪽으로 가며 한 시벨린이랑 대화했다.

 

"저 보리스 누구길래 저렇게 나대?"

 

"몰라, 허졉이야."

 

나는 그 소리를 듣고 더더욱 진실을 찾으려고 애썼다.

 

 

 

언제나처럼, 큐리에 대한 진실을 찾고 있을 때, 난 한 유저가 큐리의 결백을 주장하는 것을 보았다.

 

 "큐리는 사기를 칠 사람이 아니에요, 전에 이런 일도 있었는걸요?"

 

 

 

현재, 해저 동굴(2) - 2

 

저와 큐리는 사냥중이였어요.

 

그 때, 큐리가 오리에드 아머를 득했었죠.

 

"좋겠다, 레어 공평으로 해놓지 않았으면 쩝."

 

"헤헷... 저기 루시안님?"

 

"네?"

 

"이 오리에드 아머 팔아서 반으로 나눠요"

 

 

 

"이런 일도 있었는걸요?"

 

나는 그 소리를 듣고 큐리는 사기를 칠 사람이 아니라고 확신했다.

 

 

 

다음 날, 나는 조금 수상했었던 막시민 유저에 대해 조사했다.

 

그 유저는 도플갱어 숲에서 활동을 하는, 한 클럽의 클럽 마스터였다. 아이디는 Demoniac.

 

다른 사람들이 말하기를, 그 유저는 그리 고렙은 아니지만 특유의 독설을 내뿜어 여러 유저들에게 안

 

좋은 인식을 주는 플레이가 특징이라고 했다.

 

나는 그 유저에게 다시 한번 가기로했다.

 

"또 너냐? 이번엔 무슨일이지?"

 

"전에 말한 큐리에 대한 사기 전과를 모두 말해주세요."

 

"그런 말 말고 우리 도플갱어 숲(3) - 아레나 2 에 가서 천천히 말해보는게 어때?"

 

당시 나는 초보였기에, 서스름 없이 허락했다.

 

그리고는, 그 막시민의 입이 웃는 듯 보였다.

 

"자 중앙 위쪽으로 들어가라고."

 

내가 그 유저랑 같이 들어가고 있는데, 주위에 있는 유저들이 나를 보며 소근거렸다.

 

'이번엔 저사람이야?'

 

'나참, 하루에 한 유저는 꼭 저런다니까,'

 

'이번엔 어떻게 할까?'

 

'아마 오화를 쓰겠지?'

 

'그런 다음엔  실컷 욕하겠지.'

 

'저 유저 누구야?'

 

'불쌍해라,'

 

'딱하기도 하지.'

 

'분하겠지?'

 

'희생양으로 처리됬으니 말이야.'

 

나는 주위 유저들에게 손찌검을 당하는 기분을 느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들어가야 했다.

 

"그럼 들어오라고,"

 

막시민 유저가 말하면서 먼저 들어갔다.

 

나는 수상한 낌새를 느꼈지만, 달리 방법이 없었기에 들어갔다.

 

내가 나왔지만 그 유저는 없었다. 언젠가 들은 얘기지만, 도플갱어 숲(3) - 아레나 2 로 들어오면 2곳

 

으로 나온다는데, 나랑 다른 곳에서 나오나 보다 생각하며 앉아서 기다렸다.

 

생각보다 그리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됬었다. 그 유저는 내 앞에 앉으며 큐리에 대해 얘기를 했다.

 

그중 반 이상이 큐리에 대한 독설 뿐이였다.

 

"자 그럼 슬슬 끝내볼까."

 

그는 일어서더니 갑자기 자신에게 버프를 걸기 시작했다.

 

"그럼 잘가라고,"

 

그 소리가 끝나자 마자, 갑자기 누군가가 그 유저에게 퍼랠러시스 라는 스킬을 걸었다.

 

"어이, 이루."

 

누군가가 날 부르지만, 난 그 사람이 보이지 않았다.

 

"Demoniac 이 무슨 뜻인지 알아?"

 

갑자기 그 막시민에게 커다란 얼음 조각 8 개가 날라갔다.

 

"**!! 넌 누구야! 이 빌어먹을 자식아!"

 

나는 그 유저를 한참동안 바라보았다.

 

"흉포한, 광란한, 등의 여러가지 뜻이 있지만."

 

막시민 유저가 얼음 조각 1 개를 맞았다.

 

"저 유저는"

 

2번째와 3번째, 4번째 조각도 막시민 유저에게 가 맞췄다.

 

"미치광이 라는 뜻이야."

 

마지막 얼음 조각 까지 Demoniac 유저에게 가 맞추자, 그 유저는 죽었다.

 

"당신은... 누구죠?"

 

"생명의 은인의 이름을 묻는 것도 중요하지."

 

그 유저가 모습을 드러내고 나는 그 유저의 아이디를 보고는 놀라서 한동안 말이 안나왔다.

 

"내 이름은,"

 

나는 그 유저를 보며 수만가지 생각이 머릿속을 스쳐갔다.

 

그리고 Demoniac의 유저가 죽어서 마을로 돌아갈때 그 유저는 말했다.

 

"큐링. 이루, 반가워."

 

- To be continued -

전체 댓글 :
2
  • 티치엘
    네냐플 클라우드테일
    2009.08.21
    ㄲㄲ!우아 잘쓰셨다!! 잘보고가요!!5점꾹!
  • 막시민
    네냐플 농약맛제리
    2009.08.21
    우호홋! 이거 점점 흥미진진 해져 가는데요? 혹시 큐링이 큐리고... 누군가가 큐리를 사기꾼으로 몰아넣은건가요?!+_+ 재밌게 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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