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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지에 로젠크란츠라고 합니다.]
자신을 란지에라고 소개시킨 남자가 가볍게 인사를 했다.
기억속에 떠오르는 그 사람 그리고 기억속에 사라졌던 사람들..
란지에의 연한 루비색 눈에 알수없는 마력..
그리고..보리스는..
이솔렛의 분홍빛 눈을 떠올렸다. 나우플리온의 웃음도,형에대한 기억들도..
[파도치는 푸른 사파이어 바다
그 위를 건너는 항해자,끝이 없는 바다위로
자유롭게 천사같은 날개를 펴고 날아간다.]
조슈아와 막시민,루시안 그이외의 반아이들이 놀란 표정으로 보리스를 보았다.
[호오,학생 신성찬트를 부를줄 아는가?
이제 신성찬트 전승자가 없는줄 알았더니 아직 남아있군 그래.]
[잘 부르지는 못하지만 조금은 부를줄 압니다.]
보리스는 란지에를 바라보았다.
란지에는 보리스을 향해 희미하게 미소를 올렸다.
그리고 보리스는 천천이 입을 열었다.
[검은밤에 잠겨 있는 나의 기억
당신에 대한 나의 행복과 추억
앞으로 영원히 무의미해 지지 않도록 평생을 기억하겠습니다.]
루시안은 빙그레 미소까지 띠는 보리스를 보고 왠지 불편해 졌다.
왜 그럴까 이 기분은.. 루시안은 왠지 란지에가 싫어진 느낌이다.
- 전체 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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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냐플 클라우드테일2009.08.11오오!!기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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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냐플 youkill호욱2009.08.09음.. 이것은 프롤로그라고 생각하겠습니다 재미있을듯한 전개네요 ㅎ 열심히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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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냐플 판타지2009.08.09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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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냐플 농약맛제리2009.08.09아, 그리고 한가지 드릴 말씀이 있는데요.. 저희 소설방의 규칙입니다. 소설은 길게 하셔서 조금만 올려주세요. 많아도 일주일에 2개를 넘기지 말아주세요.^^ 그렇지 않으면 다른분들의 글이 모두 밀려버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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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냐플 농약맛제리2009.08.09커헛;; 소설 잘쓰시네요..^^ 소설방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하하하... 정말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다음편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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