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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럴수가
정말힘드네요 세상이 -
-단편소설이에요 약 10편이하로 끝을맽을것같네요
시간이 얼마나 지난걸까
눈이 조금트이였다
뜻밖게도 횡폐해 보이는 붉은 땅이 먼져 눈에 들어왔다.
나의 따뜻하지는 않지만 포근한 벽장과 난로는 어디갔던가.
"크아앙!"
"!!!"
이 울음소리
낮익은 소리였다.
그때였다.
막시민의 머리에 모든 것이 생각났다.
동시에 머리가 매우 아파 오는것 같았다.
그는 자리에서 박차고 일어나려고했다.
그러나 몸이 따라주지 않았다.
"왜.. 왜 이러지?"
전혀그런일이 없었지만 막시민의 두눈엔 눈물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단순히 머리가 아파서가 아니였다.
단순히 몸이 말을듣지 않아서가아니였다
시야를 들자
낯익은 자들이 머리카락을 사방으로 휫날리며 어퍼져있었다.
죽은 것이였다.
하지만 막시민은 이해가 가지 않았다.
심판자들이 이토록 비참하게, 비굴하게
죽음을 맞이해 야하는가?
이것이 심판자인가?
이들의 아티펙트는 어디로 사라진건가?
"보리스, 이스핀, 시벨린..."
막시민은 더 이상 이름을 말할수 없옸다.
따라주지않는 입보다 먼져 이동한 눈은 다른 일곱이 죽은 것을 보아버렸기 때문이다.
심하게, 보리스는 오른쪽 팔이 잘려나간채로 죽어있었다.
다음,
이를 꽉깨물고 공중을 향해 분노의 눈길을 쳐들었다.
신전의 마수 골모답
이 마수는 말했었지
"세상을 멸 (滅) 시키겠다고? 말도 않되지 이 찢여주길 육포덩어리 자식아!"
목구멍이 터질듯한 고통을 막시민은 이겨네고 그 괴물에게 소리쳤다.
괴물이 뒷모습을 보이다 살짝 막시민에게 시야를 돌렸다.
막시민은 순간 공포에 사로잡혔다.
하지만 곧 그자의 시야는 집중하던 곳으로 되돌아갔다.
마치 대수롭지 않단듯이
긴 꼬리를 부드럽게 쳐댓다.
막시민의 머리끝까지 분노가 쳐올랐다.
자신의 손에 있어야 할 미스트랄 블래이드 조차 손에 있지 않았다.
그는 무작정 달렸다.
자신의 동료를 죽여버린 저 놈은 주먹으로만으로도 맞써기 위해 달렸다.
온몸이 부숴지는것같았다.
아니 사그라지는 느낌이였다.
그러나 그건 하나 감각에 따른것일뿐
막시민의 머리속에는 아무 생각도 없었다.
얼마 달리지 않아
무언가 빛나는 별인듯한 마법진을 보는 순간
막시민은 그자리에서 얼었다.
자신의 아티펙트였다.
보리스의 윈터러 루시안의 알레그로 슈페리어 큐브, 심판자의눈..
윈터러에는 누군가의 팔이 얼어붙어있었다.
그레 , 이마수는 말했다!
에델을 위해 우리의 아티펙트가 필요하다고
세상의 힘을 붕괴 시켜야 한다고!
그렇다면 이제 이세상을 터뜨려서
에델린가 뭔가를 위할수있다는 걸까?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 이 닭몸집만 부풀린 자식아!!!!"
사실 그마수는 닭몸집을 부풀린 정도가 아니였다.
막시민의 키의 다섯배,
족히 그이상은 컸다.
왼쪽 허리에서 살기가 느껴졌다.
녀석의 꼬리였다.
꼬리에 있는 큰뿔이 막시민의 허리를 관통했다.
막시민의 옆구리가 너덜너덜해졌다.
높은 공중으로 떠오르면서 막시민은 보았다.
심판자의 8개의 아티펙트를 중심으로
땅이 붕괴되 밑으로 가라앉았다.
쿠구궁...
막시민에겐 그다지 큰 소리로 들리지 않았다.
마수의 몸집보다 열배는 더 커보이는 면적이 한번에 무너져 내렸다.
동료들의 시체가 갈라진 틈으로 데굴데굴 비참하게굴렀다.
거기까지가 막시민이 본 것의 마지막이였다.
그의 눈이 감겼다.
그러고 마지막으로 생각했다.
필히 새상은 망했으리라
- 전체 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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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냐플 〃일진、〃2009.08.02에델린가? 에서 에델인가? 로 수정 바람 ㅋㅋ 호욱씨 골모답을 몰라서 쩔쩔매며 1:1 했던게 생각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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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냐플 농약맛제리2009.08.02유킬님의 새작품 정말 기대하겠습니다!!ㅋㅎ...오타발견!! 어퍼져-엎어져, 새상-세상....ㅋㅎ... 소설 정말 잘봤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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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냐플 검은호수의악마2009.08.02ㅇㅂㅇ!보..보리스!우리 보리스가 저렇게 죽었응미?오마이갓.ㅠㅠ..단편소설이람..그리도 유킬님 작품이니 기대할께용~호호.ㅇ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