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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본의 여행 - 살짝 보여주는 용<<

네냐플 〃일진、〃 2009-03-31 20:14 384
〃일진、〃님의 작성글 1 신고

이번 작품은 단지 여러분이 작품을 계속 이어나갈지 나가지 말아야할지 거치는 코스입니다.

 

잘 보시고 의견을 말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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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쏴아아아...

 

밖에는 비가 내린다. 한 아이가 조용히 자고있었다. 조용히... 죽은듯이...

 

 

………

 

"와하하하!!"

 

한 아이의 우렁찬 목소리가 들린다.

 

한 아이가 말했다.

 

"이카본, 너 너무 쓸때없는데 힘 쓰는거 아니야?"

 

이카본이 장난지어 웃었다.

 

"켈스 네가 너무 느린거야. 그러게 달리기 시합 할때는 처음에 거리를 확 차이내는게 좋다고."

 

켈스는 불현듯 무엇인가 생각한듯 말했다.

 

"아 참! 그렇지. 오늘은 네 생일이야."

 

이카본은 한번더 웃으며 말했다.

 

"그와 동시에 너의 생일도 되지."

 

켈스는 씁쓸히 웃었다.

 

"우린 언제, 어디서, 어떻게, 태어났는지 몰라. 단지 어떤 아주머니가 우리 둘을 동시에 발견하신 것

 

과 우리 둘의 체격과 몸무게와 키와 나이 등이 같아보였기 때문이라고."

 

이카본이 얼굴 한쪽의 눈썹을 올리며 말했다.

 

"호오. 그래도 내가 너보단 키가 더 크지? 그러니까 내가 형이야. 하하하하!!"

 

"이카본 너!!"

 

켈스가 화난듯 이카본을 쫓았고, 이카본은 장난치듯 도망쳤다.

 

우리 둘은 그 때까지는 행복했었다. 그 때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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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짧죠? 그래도 이 뒤를 계속 보고싶다면 댓글로 당신의 생각을 표현해주세요. 만약 안된다면...

 

뭐 다른 소설을 써야죠. 소설은 작가들의 상상으로 만드는 것, 소설은 무한한 상상력, 그리고 독자들

 

에게도 풍부한 상상력을 제공해주는 하나의 지혜입니다.

 

 

 


 

 

 

전체 댓글 :
1
  • 막시민
    네냐플 농약맛제리
    2009.04.01
    소설은 독자의 반응도 중요합니다만, 작가의 반응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만둘지, 그만두지 않을지 결정하고 있다는 것은 이미 감점과 비슷한 요인이라고 생각돼네요. 자신감을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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