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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소설

테일즈위버 - 미래편 Chapter.4

네냐플 〃일진、〃 2009-03-15 15:24 539
〃일진、〃님의 작성글 3 신고

………

???:놈들은 이미 우리의 정체를 알고있던것 같군요.

 

???:괜찮아... 이미 사람을 풀어놨어.

 

???:어떤 사람이죠?

 

???:절대로 상대 못할사람이지... 후후... 우리가 이 대륙을 파멸시킬 날이 얼마 안남았다. 우린 새로

 

운 세계를 창조해 낼것이야. 으흐흐흐...하하하!!

 

 

………

 

루시안:보리스... 사람이 이렇게 많은데 조슈아를 찾을 수 있겠어?

 

보리스:그러게... 조슈아는 도대체 어디있는거야

 

루시안:근데 티치엘과 밀라는 잘 하고 있을까?

 

보리스:뭐... 그 둘은 걱정 안해도 되겠지. 탄생석의 단서를 여기서 찾을 수 있을지 모르니까, 제발

 

좀 찾아달라고 부탁했어. 아 그리고 조슈아 말고 다른 동료들의 모양새 까지 말해줬으니까, 어쩌면

 

다른 동료들도 찾게 될 수도 있겠다.

 

루시안:제발 좀 그래줘. 곧 대륙이 파멸한다는데 사람들은 이렇게 행복한 얼굴을 하고있다니... 이 행

 

복함을 절망으로 채울 순 없어.

 

그 시각, 티치엘과 밀라는

 

티치엘:…그러니까 혹시 이런 물건이나 이렇게 생긴 사람을 본적이 있어요?

 

잡상인:조슈아라고? 그런 사람은 잘 모르겠는데, 이런 모양새의 사람은 본 적 있어.

 

밀라:어디서 보셨죠? 이 사람의 이름이 뭔가요?

 

잡상인:이 사람은 보통사람이 아니야. 이 사람은…

 

………

 

루시안:아... 정말 찾기 귀찮아...

 

보리스:그러게... 우리가 왜 길을 그냥 걷고만 있을까... 조슈아를 찾아야되는데...

 

그 때,어떤 사람이 저 위 탑에 선 것이 보였다.

 

루시안:...!! 보리스! 저기 저 사람!

 

보리스도 보았다. 저 사람은...

 

보리스:저 사람... 혹시... 조슈아!?

 

루시안:저기! 조슈아 맞지?!

 

길을 가던 여인:조슈라뇨, 혹시 저 위에 서있는 사람을 얘기하는 건가요?

 

보리스:맞습니다. 혹시 저 사람에 대해 아는 것이라도 있습니까?

 

길을 가던 여인:알고말고요, 근데 저 사람은 조슈아라는 사람이 아닌데 뭔가 착각 하신거 아닌가요?

 

여인의 말을 듣고 두 사람은 탑 위에 서 있는 사람을 제대로 보았다.

 

루시안:... 조슈아 맞지 않아?

 

보리스:맞는데... 흠...

 

길을 가던 여인:저 사람은 조슈아라는 사람이 아니에요.

 

보리스:그럼 저 사람의 성함을 알 수 있을까요?

 

길을 가던 여인:당연하죠 저 사람의 이름은 '이카본 폰 아르님' 인걸요?

 

보리스&루시안:!!

 

보리스:이카본 폰 아르님이라면... 전설의 귀신을 다루는 영매라고 들었는데...

 

루시안:이카본 폰 아르님에게도 자손이 있었다던데, 혹시 조슈아가 그 자손이 아닐까?

 

보리스:실례지만, 저 사람을 어떻게 만날 수 없을까요?

 

길을 가던 여인:안되겠는데요, 성의 경비가 너무 철저해져서 몰래 들어갈 수도 없어요, 몰래 들어갔

 

다간은 아주 기막힌 대우를 받을거에요.

 

보리스:알겠습니다. 그럼 이만 실례하죠.

 

두 사람은 심각한 얼굴로 성을 향해 걷기 시작했다.

 

루시안:저 사람... 진짜 조슈아 맞을까?

 

보리스:... 아닐 지도 몰라... 이카본 폰 아르님 이라면 조슈아의 조상일 가능성도 있어. 아니고서야

 

어떻게 저 사람이 조슈아와 똑같이 생겼을 수가 있어... 일단은 가보는 수 밖에...

 

보리스 일행이 거리에서 멀어지자 여인이 잘 아는 것 같은 사람들에게 다가서서 말했다.

 

길을 가던 여인:그게 말이지, 이카본 폰 아르님은 벌써 옛~날에 죽었는데, 살아돌아왔다지 뭐야...

 

역시 영매를 가진 사람이라 귀신의 수명까지 빼앗는 재주가 있는걸까요?

 

………

 

둘은 성의 입구에 도착했다.

 

경비병1:그대는 누구인가. 이 곳은 아무나 들어올 수 있는곳이 아니라네. 여행객이라면 어서 저리 물

 

러나시게.

 

보리스:(루시안 그럼 아까 하던데로 하는거야 알았지?)

 

루시안:(...정말 해야되? 하느 수 없지...)

 

그 때, 갑자기 보리스 뒤에 무언가가 나왔다... 이 시대에선 볼 수 없는 과자였다.

 

경비병2:그 물건은 무엇인가?

 

보리스:저희는 이 과자를 그저 이카본 폰 아르님 공작님께 전해드리라는 어느 한 귀족분의 부탁을

 

받아 이곳에 왔을 뿐입니다. 이카본 폰 아르님과 제일 친한 친구임과 동시에, 자주 다투시는 분들이

 

라서, 사과의 선물로 저희에게 이것을 가져다 주라고 했습니다.

 

루시안:(크... 저거 내가 미래에서 가져온 하나밖에 안남은 과자인데...)

 

경비병1:그러면 그 증거를 내 보이시오. 이카본 폰 아르님의 제일 친한 분이시라면 사과의 선물과

 

함께 편지도 물론 보냈겠지요.

 

보리스:(걸려 들었어!)물론이죠. 하지만 이걸 어쩌죠? 편지가 물에 젖어서 글씨체가 알아보기 힘

 

들어 져서... 하지만 내용은 대충 이런 것입니다.

 

'친애하는 이카본 폰 아르님에게...

 

이카본 미안하네... 내가 전에 너에게 심하게 말했던 무례를 용서해 주게. 내 하인이 가져온 물건은

 

내가 새로 시험삼아 만든 과자라네, 입맛에 맞을지는 모르지만 그것을 먹고 화를 푸시게, 다음에는

 

내가 한턱 쏘지.

 

언젠가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하며 비앙트레 두 와르에 가...'

 

경비병1:좋소. 그럼 통행을 허가하겠소.

 

이윽고, 문이 열리고 넓은 정원이 보였다. 그 앞에는... 조슈아와 똑같이 생긴 이카본 폰 아르님이 서

 

있었다. 그리고 보리스와 루시안은 이카본 앞에 가서 작은 절을 했다.

 

보리스:안녕하십니까. 이카본 폰 아르님...

 

이카본 폰 아르님:어... 너희는... 보리스하고 루시안?!

 

보리스:...!! 설마 너는... 조슈아?!

 

조슈아:그래! 너희도 내가 이카본 폰 아르님 인 줄 알았어?

 

보리스:사람들이 전부 그렇게 말하는데 못 믿을 수가 있어야지...

 

루시안:근데 사람들이 어째서 너보고 이카본 폰 아르님이라며 말하는 건데?... 영매라고 하던가?

 

조슈아:그게 있지... 너희와 낭떠러지에 떨어진 후로 나는 이 공작가 성 정원에 기절해 있었어... 문

 

득 정신을 차려보니, 사람들이 나를보고 '이카본 폰 아르님이 살아돌아오셨다!' 라고 말하는거 있지?

 

책에서 이카본 폰 아르님에 대한 전설을 들은 기억은 있어. 이카본 폰 아르님은 귀신을 다루는 영매

 

이며, 그의 자손은 지금까지도 이어져 온다고 전해져있다. 그중 4세대의 걸쳐 한명씩 태어나는 이름

 

...

 

보리스:데모닉(Demonic)... 가히 천재적인 두뇌를 가지고 태어나는 축복받은 아르님... 하지만... 넌

 

데모닉이 아닌거 아니야?

 

조슈아:나도 아닌줄 알았지. 근데 문득 주위를 둘러보니까 저기 입구에 사람 몇명 서 있는지 알아?

 

루시안:2명... 아니야?

 

조슈아:근데 내 눈에는 5명으로 보인단 말이지...

 

보리스:...!!그럼 넌... 하지만 데모닉은 4세대에 걸쳐 태어나는 것이지 3세대에 태어난 너는 뭐지?...

 

조슈아:그러게... 그래서 나는 저주받은 데모닉인 가보다.

 

루시안:저주받은 데모닉?

 

조슈아:맞아. 데모닉은 영매를 다룰 수 있다고했지? 근데 나는 영매이면서도 그와 동시에

 

조슈아(?):유령과 강령 할 수도 있지.

 

보리스:조슈아... 너 목소리가...

 

조슈아:후... 유령의 목소리였어. 유령이랑 강령하면 대부분은 유령이 내 몸을 지배하는 것이지만, 난

 

내가 지배당하는게 아니라 내가 유령을 지배하는거지. 그러면서 난 유령들과 사람을 착각하는 경우

 

가 종종있지.

 

루시안:그런거였구나... 근데 티치엘,밀라는 어디갔을까?

 

보리스:저기 오는데?

 

티치엘과 밀라가 급하게 뛰어오는것을 저지하는 경비병들이 보였다.

 

조슈아:경비병! 그 사람들은 들여보내 줘!

 

조슈아의 호령이 떨어지자 경비병들은 맥없이 고개를 숙였다.

 

티치엘:문제가 생겼어요!

 

보리스:무슨 문제지?

 

티치엘:당신들이 가르쳐준 동그란 물건을 코에 걸고 있는 사람에 대해 물어봤더니, 그 사람은 현재

 

지명수배 중이래요!

 

보리스:지명수배?! 그게 뭔소리지?

 

밀라:탄생석을 도난해서 도망쳤대. 현상금이 무려 60,000,000원 이야!

 

루시안:그게 뭔소리야?! 막시민이 왜 그런짓을 해?!

 

티치엘:그 뿐만이 아니에요... 그 막시민이라는 사람... 괜히 60,000,000원의 현상금이 걸린게 아니에

 

요.

 

한동안 주위가 조용해 지더니 티치엘이 소리쳤다.

 

티치엘:그 사람... 아티펙트 중 하나인 미스트랄 블레이드를 훔쳤어요!

 

보리스&루시안:...!!

 

 

다음에 계속☆

전체 댓글 :
3
  • 보리스
    네냐플 〃일진、〃
    2009.03.20
    뭐 그런편이에요 ㅎㅎ
  • 막시민
    네냐플 youkill호욱
    2009.03.20
    음음// 모두대화라 전개가 빠른듯?ㅎ
  • 이스핀
    네냐플 『샤를』로드★
    2009.03.15
    새로운 기분인데요? 다시만난 조슈아가 이카본?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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