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C게시판
울지마..;
약속하나만 해줘.. '' 내가죽고말이야 .. 나중에시간이 많이흘러 시간이지나서 우리가 만날땐.
첫눈이내리던날에. 만나자.. 널만난것처럼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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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후아..
그냥 아무생각도 나지도않았다. 나는 지금부터계속 뭘하며 살아갈껀지 내목숨이 겨우1년밖에 없다는 사실조차도 화가나고 억울했다 지금당장이라도 꿈 이길 원한다...
어제사신녀석이 한말이생각난다.
뭘하고살지는 니가정해라 내일 이시간에 다시만나서보자고 ..키키
재수없는자식..
정말로 재수없는 말이다. 갑자기나타나 내가죽을꺼라나 모라나. 화가나 그냥있을수가없다.. 갑자기 어렸을 때가생각난다 세상의끝..
지상낙원과도 같고 그누구도 가기가힘드며 그누구도 간사람이없다. 그떄는 마냥신기했다.. 세상의끝을 가려고 온갖 많은 사람들이 찾고찾아나섰다... 그러나.. 그누구도 가**못했다는..
아놔진짜 웃기네이거? 지금이걸생각하는내가 웃긴다진짜 하...
있어.
오싹..
언제왔는지몰라도 내머리밭에 사신녀석의 날카로운 이빨을 내밀며 웃고있었다...
한순간 씸장이 수없이뛰었다가 다행이 가라앉았다.
이봐이봐 키키 벌써죽으면 골란하잖아? 아직1년이나남았는데 말이야 키득키득. "
이봐사신 그만웃고 있다는 무슨소리냐?
약간의 기대를 갖고 막시민은 정보를 얻으려고 슬금슬금 조금씩 캐묻기 시작했다.
방금 생각으로 세상인지 뭔지 하는것으로 물어봤잖아?
...?뭐? 무슨소리야?똑바로말해봐 제대로이해하도록..
거참 머리안돌아 가는녀석일세? 방금니가생각한 세상의끝이란곳이 있다고 말하는거다..
.....푸하.,. 너지금 나랑 장난하는 거냐? 그런곳이 존재할리가없잖아?
있어 머리안돌아가는녀석아.. 내가 가봤으니까... 키득키득... 키키키
맨날 웃고 실실거리는 괴물녀석을 믿으라는건가?
씨익.. 키키 안믿어? 믿지마 안경쟁이
........
....
바람이 시원하개 언덕에서 불러왔다.
나... 갈수있냐? ..
..정한거냐? 1년까지?빨리말해봐빨리빨리.
뭐가 그리 신나서 그런지 이망할 사신녀석이 계속 난리를 치는지
..... 길은 어떻게할꺼냐? 니가가리켜주기는할꺼냐?
키키키.. 그리쉽게는안되지? 힌트만 줄꺼다 낄낄낄 키키키
거참마지막 까지 재수없는녀석이네 진짜 ㅡㅡ
근데말이야... 거기가 어딘지도모르고 얼마나걸릴질도 모르는데 꼭 그쪽으로가야되냐? 키키
크크크
갑자기웃음이나왔다 이상하다.. 기분이좋다.. 왜그런지...
내가월래 쫌 엉뚱한녀석이거덩 세상의끝.. 있다고했지? 그럼내가 거길.. 처음이자... 마지막인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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