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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youd in light-15.빈것이다가아니다

네냐플 youkill호욱 2009-01-03 15:58 522
youkill호욱님의 작성글 4 신고

아아; 이런 답답함을 이겨내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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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

 

유목민족임에도 불구하고 화려한 문명을 자랑하는 카울에 대한 막시민의 찬사뒤에 매일 귀족의 발달된 문명을 보아오던 조슈아의 약간 찡글어진 얼굴을보며 시벨린이 혼자 웃었다.

 

"헤이~이봐요! 빨리 따라와요!"

 

앞에서 꼬마아이들이 일행을 불렀다.

 

그들의 이름은 각자 로넨 로닐 로난 로니,

 

"어? 그레.. 로닐"

 

"전 로넨인데요?"

 

조슈아가 당황하는 모습을 보며 막시민이 킬킬거렸다.

 

"강령이 뭔진 알겠지!"

 

조슈악가 째려보며 소리치자 막시민도 웃음을 그쳤지만 여전히 장난끼 있는 목소리로 조슈아에게 말했다.

 

"아니, 아무리그레도 그렇지, 어떻게 이름 넷을 못외우는거야?"

 

"그럼, 너는 잘외워?"

 

"그럼, 그럼 당연히 그렇지."

 

"그런, 저 녀석 이름 다 말해보라고!"

 

"그레? 좋아, 저 순서대로 로닐 로니 로넨 로난."

 

막시민이 앞서가는 아이들을 하나하나 손가락질하며 말했다.

 

조슈아가 믿지못하겠단 표정으로 말했다.

 

"녀석들 이름은 다들 비슷해서 헷갈렸을 뿐이야!"

 

막시민은 그 소리를 무시한채 아이들에게 소리쳤다.

 

"어이~! 너희 이ㅣ름이 뭐라고?"

 

"로넨이요~"

 

"로닐."

 

"로니예요!"

 

"로난!"

 

그러고 막시민이 조슈아를 보았다.

 

"거봐 맞지?"

 

조슈아도 인정해야만했다.

 

"조슈아, 막시민! 어서 따라가자고 ! 놓치겠어!"

 

시벨린이 속사귀는 순간 앞을 본 두사람은 아이들과 벌어진 간격에 사실은 약간 놀랐다.

 

"거기 아저씨들! 어서 오라고요!"

 

"누구보고 아저씨라는 거야 꼬맹아!"

 

"그럼 뭐라고 부를까요? 삭은 님?"

 

"그레, 그거좋구만!"

 

막시민의 뒤에서 시벨린이 농담을 건냈다.

 

막시민이 시벨린을 잠시 쏘아봤지만 다시 자신도 헛소릴했다.

 

"허, 참, 그레 시벨린은 20살이니 넘었으니 아저씨군."

 

그러고 아이들을따라 부지런히 걷기 시작했다.

 

그렇지만 아이들은 도저히 멈출생각을 하지 않았다.

 

"이봐들, 제대로 인도하는거 맞니?"

 

참을성있는 보리스도 더이상 참지 못하고 물었다.

 

"에이, 이레봐도 넓은 마을이에요, 잔말말고 따라오시라니깐."

 

"내 생각엔 계속 도는 듯한 느낌이들어.."

 

조슈아가 한숨쉬는 소리에 앞서가던 아이들이 잠시 뜨끔했다.

 

통찰력있는 막시민이 그것을 놓칠리가 없다!

 

"이봐! 진짠가 본데! 어? 그렇잖아! 이나무 너의가 가면서 신목이라고 설명해준 나무잖아!"

 

"아... 아니,, 그럴리가.. 호호..."

 

로닌이 어렵게 웃었다.

 

그러고 관심을 돌리려는듯 로난이 소리쳤다.

 

"어?  아.. 안녕! 레이누나."

 

"이봐. 말돌리지 말라고!"

 

막시민이 소리쳤지만 사실 거기엔 진짜 사람이 서있었다.

 

"레.. 레이 언니 안녕~"

 

은빛머리에 곧게 딴 머리를 한 소년가 서있었다.

 

얼굴이 까무 잡잡해서 얼핏보면 남성같아지만 몸을 보니 확실한 여성이였다.

 

"응, 안녕."

 

활방한 아이들의 인사와는 달리 무뚝뚝하게 인사를 건냈다.

 

"누나! 우리가 문제하나 낼까? 지금우리가 어디가는 중이게~?"

 

"몰라."

 

이번대답도 텁텁했다.

 

"애이, 누난 말투가 차가워."

 

"우리, 우리, 우린말이지! 저 아저씨들을 히스파니에 주술사님에게 대려다주고있어!"

 

"아저씨?"

 

"저자식이 또 아저씨래! 이봐, 난 아직 스무살도되지않은 소년이야!"

 

막시민이 참다못해 분노해 소리쳤다.

 

그때 레이라는 여자아이가

 

그들을 바라보았다.

 

그러고, 그들을 주시했다.

 

무언가 먹을듯이..

 

"그런데."

 

그 소녀가 입을 열었다.

 

"응?"

 

로넨이 대답했다.

 

"주술사님 막사는 저쪽인데."

 

소녀가 그들이 가던 정반대 방향으로 손가락질하며 말했다.

 

"....!"

 

아이들의 표정이 뒤바뀌기 시작했다.

 

그러고 뻣뻣하게 고개를 돌려서 조슈아일행을 보았다.

 

그 순간 모두 뒤로 주춤했다.

 

"히이익!"

 

"네  이놈들!"

 

"도.. 도망가!"

 

"어딜 감히!"

 

"어서 저기로가!"

 

"기분이 좋지않군!"

 

"꺄아악!"

 

"가,. 같이가, 막시민!"

 

"끄으으으아아악~!"

 

"잡아 뭉개주마!!!!"

 

"잡히겠어!"

 

"잡혀야지 우리가 놓치겠냐!"

 

서로서로 퇴격(?)과 추격전을 벌이며 그들은 주술사의 막사로 달려가기 시작했다.

 

그 광경을 조용히 바라보던 소녀가 한숨을 내쉬었다.

 

그녀의 품속에서 목걸이를 꺼내들었다.

 

빛이 발광하던 목걸이의 빛이 잦아들고 있었다.

 

"저자들은.."

 

빛이 사그라지는 것을 보고 다시 말했다.

 

"심판자야. 넷다 모두."

 

그러고 그녀도 주술사의 집을 향해 걷기시작했다.

 

####

 

"아야야.. 잡혔다."

 

"이 녀석이.. 재대로 말해! 그 히스팡? 히스판인가 하는 노인있는데 어디냐고!"

 

"히스파니에야!"

 

한아이와 막시민이 바닥에서 뒹굴며 서로 소리쳤다.

 

"이거 놓지 않으면 안 알려줘!"

 

"그레, 놓아주지, 짜샤."

 

막시민이 거의 내던지듯이 아이를 보냈지만 신기하게 아이가 넘어지진 않았다.

 

"캐객..."

 

"얘, 빨리 알려주었으면 하는데.. 우리도 해야할일이 많아."

 

부드러운 보리스의 말투에 마음이 움직였는지 바로 아이가 말했다.

 

"우왕, 이아저씨와는 비교되네. 그러니 알려드리죠. 저 막사에요."

 

아이가 바로 옆에 있는 막사를 손가락으로 가르치며 말했다.

 

"이번엔 진짜 맞니. 얘들아."

 

시벨린이 물었다.

 

"맞은것 같아."

 

조슈아가 대신 답해주었다.

 

투덜대며 아직도 티격태격 싸우는 막시민을 무시한체 세명은 막사로 걸어갔다.

 

그러고 막시민도 봐줬다는 말을하고 뛰어 일행들을 따라들어갔다.

 

"..."

 

"우린 안들어가도되?"

 

남은 아이들네. 여자 아이가 말했다.

 

"우린 우리할일을다했어! 그러지 않아도 귀찮은 일을 당했잖아!"

 

막시민에게 잡혔던 아이가 소리쳤다.

 

 

 

막사안에서는 주술라는사람이 꾸벅꾸벅 졸고 있었다.

 

보리스가 그의 얼굴을 찬찬이 뜯어보자

 

눈썹과 눈매 만큼은 조슈아와 아주 똑같았다.

 

"이봐요.!"

 

막시민이 소리쳤다.

 

그러자 그노인도 살짝 눈을 뜨더니 갑자기 놀란 표정을 하며 벌떡일어났다.

 

"조슈아 더냐?"

 

"할아버지죠?"

 

노인이 앉아있던 의자 밑의 계단을 내려와 조슈아와 그의 일행을 보았다.

 

그러고 조슈아와 마추치는 순간,

 

"허억!"

 

"하합.."

 

조슈아와 히스파니에가머리를 감싸며 쓰러졌다.

 

"조슈아!"

 

"할아버님!"

 

시벨린과 보리스가 각자 쓰러진 그들을 부축했다.

 

".. 그놈의 데몬, 데몬 때문이구나."

 

"데몬 이라뇨..?"

 

"아아... 그렇지! 이 할아범도 데모닉이랬어. 그러면 무슨 데모닉끼리 마주치면 서로의 귀신끼리 마찰이라도 일으나 보네?"

 

막시민이 말했다.

 

"아마도.."

 

히스파니에가 일어서며 말했다.

 

"아마도 그런것 같구나.. 사실 두 데모닉이 공존하는 것은 처음이니까."

 

"..."

 

"어쨌든 내 소개를 해야겠구나."

 

"난 이마을 카울의 주술사역을 담당하고 있네. 족장 울리님을 대신해 몇몇 일을 처리하고 있지.. 뭐..약 40년전 비취반지 성에서 쫓겨난후에 전 족장님이 나의 천재성을 인식해서 이렇게 된걸새.."

 

"하핫, 항아버지 무슨 잘난척 아니에요?"

 

막시민이 비웃듯 말했다.

 

"땍! 무슨, 사실을 말하는데 잘난척이야! 데모닉을 몰라? 카울에서 주술사라는건족장 다음의 부족장 같은 역이라고 ! 데모닉은 말이지.."

 

"이봐요, 이봐요! 그거 다들었어, 당신이 쫓겨났다는 비취반지 성에서."

 

"그렇다면,, 프란츠가?"

 

"저희ㅏ 아버지도 기억나세요?"

 

조슈아가 뜬금없이 말했다.

 

"야임마! 니를 아는데 니 아버질 몰라? 말이 되?"

 

"말되."

 

소리가 들려온건 뒤였다.

 

"우리 할머니는 그래."

 

"넌 뭐야?"

 

".. 아까 봤던?"

 

의아해 하는 모두의 시선을 무시한채 은빛머리의 소년가 히스파니에게로 다가갔고,

 

귀앳말로 몇마디 하는 듯하더니 히스파니에가 심각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고 소녀가 뒤로 돌았다.

 

그러고 크게 놀란 만한 말 한마디를 하였다.

 

"안녕. 심판자들."

 

그러고 히스파니에가 말했다.

 

"너희들이 심판자 이구나, 조슈아 까지도. 이소녀는 심판자를 이끄는자, 구원자다."

 

거기까지 말이 나왔을때 막시민이 생각했다.

 

"구원자라.. 어떤 이상한 놈이 거론했던것 같은데..."

 

여기 저기 날아다니는놈?"

 

보리스가 물었다.

 

"주황머리?"

 

시벨린도 여기저기 라는 말에 동감했던 때가 있었는지 바로 되물었고 그에 이어 조슈아와 막시민이 동시에 소리쳤다.

 

"롱소드 돗나이트!" "롱소드 굿나잇?"

 

잠시 침묵이 흘렀다.

 

"롱소드 돗나잇?"

 

시벨린이 막시민이 한 말을 돌이키며 키득키득 웃었다.

 

그리고 곧이어 무표정한 소년 그러고 소녀 한명을 빼고 노인, 모두들이 우었다.

 

웃지 않던 소녀는 느꼈따.

 

위치가 다른 곳에서 웃음소리가..

 

슉!

 

그녀의 손이 빠르게 움직였다.

 

탱.

 

콰악.

 

풀석.

 

모구 웃을 그치고 그곳을 바라보았다.

 

소녀가 던진것에 맞고 떨어진줄 알았으나

 

소녀가 던진것을 잡고 내려온것이였다.

 

롱소드 굿나이트, 가칭 돗나이트였다.

 

"이야~! 벌써 다섯이 모였나요?"

 

"도도돗. .. 아니 뭐야 구굿 굿나잇! 얌마! 우리가 모이가 하는 이유가 뭐야!"

 

"잊었나요? 당신들은 심판자라고요."

 

"아 글쎄 이름만 심판자 이지, 그러고 말이 이야기지 우리가 사는 거잖아!"

 

막시민이 계속 소리쳤다.

 

"후훗. 글쎄. 당신들은 대륙의 개척자. 세상의 개척자 인데?"

 

"그만하고 용건만말해 롱소드"

 

소녀가 말했다.

 

"아아.. 좋습니다. 세상을 열 개척자들에게 첫지시를 내려드릴까요?"

 

"이봐., 당신은 취미가 말꼬리 올리기야?"

 

시벨린도 말했다.

 

"설명하신다고 하고 의문문이라니, 어울리지 않군요."

 

조슈아도 못마땅했다.

 

"좋아요. 내려줘봐요."

 

보리스도 팔짱끼고 말했다.

 

"전 지시를 내릴 사람이 아니에요. 인도할 뿐이죠. 아니 인도한다고 말하기도 어렵군요. 여기 나야트레이라는 인도자가 따로 있으니 말이죠. 지켜보고 움직일 뿐이죠. 당신들의 이야기는 당신들의것, 그 이야기는 당신들의 인생이니까말이죠.

당신들의 첫 지시는 당신들입니다.

당신들이 이야기를찾고 이어가는게 개척의 길이고 목적지를 향해가는 기차에요, 그 기차에서의 풍경은 당신들이 정할 수 없겠지만 기분은 정할 수 있지요. 밝은 밖도 머리속이 뒤죽박죽이라면 시커먼 터널, 먹구름낀 날씨를 걸어가더라도 당신들의 희망이 그 우산이 되어주지요.

이야기를 짜나아가는 직공(Tales Weaver)은 말이죠, 그들이 짜는 카펫은, 그들의 마음입니다. 인생을 포기 하지 않았다해도 민무늬 카펫 장이라면, 살아가는 게 후회하지 않게 차라리 화려하게 카펫을 짜는 것이 좋지 않나요? 그렇게 무늬를 없에고 만들고, 길을 ㅁ낙고 길을 여는건 심판자의 역할입니다."

 

"..."

 

".. 그러고 지금은 오직 실을 고르는 초장의 시기에요. 자! 어서갑시다. 우리의 세상으로!"

 

"어어?"

 

"안녕히 계십시요.~"

 

스윽

 

남자는 그렇지 혼자 사라졌다.

 

"..."

 

저사람은 항상자기 혼자 사라진단 말이야."

 

"하지만 때론 호감 가기도 하는 것같에. 의문을 남기고 다음에 꼭 찾도록하는 성격같은거 말이지. 하하..."

 

"저런자식은 비오는 날 진흙에 머리부터 박아버려야해."

 

"..."

 

"나. 더이상은 못있겠어, 잘있어라! 난 갈꺼야!"

 

"막시민?"

 

막시민은 입구를 향해 뛰쳐나갔다.

 

모두가 막시민의 도발행동에 움직이지 못했다.

 

###

 

"치잇. 저런일이 휘말리기 싫어!"

 

막시민은 빨리 카울을 벗어나려했다.

 

하지만 얼마가지못해 멈춰야 했다.

 

저 앞에

 

사람몇이 서있었다.

 

어어..

 

몇이 아닌데..

 

수십..

 

한 백명정도..

 

모두.

 

갑옷을 입고 있어...?

 

"어어?"

 

"넌 누구냐!"

 

"그건 내가 할말이야!"

 

막시민이 말했다.

 

그의 앞에있는 한 사병이 한 종이를 보다가 갑자기 소리쳤다.

 

"저.. 저기 대령! 이그림좀 보세요!"

 

그 순간 막시민도 그 문서를 슬쩍보았다.

 

그곳엔..

 

자신이.

 

자신이 그려져있었다.

 

그러고 몇장 더 되는 종이에는 각자

 

보리스 시벨린 조슈아가....

 

"이녀석이다!"

 

"보리스의 일행이야!"

 

"잡아라!"

 

막시민이 당황했다.

 

수십이나 되는 사병들이 검을 뽑아들었다.

 

"뭐.. 뭐야! 해보자는 거야!"

 

막시민도 검을 꺼냈지만.

 

퍼억!!!!!!

 

무언인가가 그의 뒤통수를 가격했다.

 

그는 반항하지 못하고.

 

쓰러졌다.

 

푸울썩...

 

"커억...."

 

 

<죽는다는 것은...>

 

<아마 뜻깊은 잠이겠지.>

전체 댓글 :
4
  • 란지에
    네냐플 천재천하
    2009.01.16
    어이! 이보셔요!해독까지해야되여? 이정도문제도아니지만 귀찮게 해독까지시키다니! 나에대한모독이야!
  • 나야트레이
    하이아칸 jse525
    2009.01.05
    처음에 저희집 컴퓨터가 렉먹은줄 알았어요;;;잘 읽었습니다! 다음편이 기대되는데요??^^
  • 막시민
    네냐플 농약맛제리
    2009.01.03
    우와....글씨찾느라애먹었어요.ㅋㅋ 굉장히참신한듯ㅋㅎ 이렇게올리신이유라도있으세요?? 갑자기궁금해지네.ㅋㅋ
  • 막시민
    네냐플 youkill호욱
    2009.01.03
    절때 빈것이 아닙니다. 빈것이 절때빈것만이 아닙니다. 설마 안보인다고 추천작 못올라가는건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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