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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
소설

sky on the sky - 2

네냐플 케이나트 2008-12-29 15:55 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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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좋았다.밀라가 뭔가를 눈치채고 입을열기 전까지는 말이다.

"그런데, 우리 몬스터한테 포위당해있는거같은데?게다가 지금은 새벽인데말이야."

그말 그대로다.다들 몬스터들에게 포위당해있었다.게다가 상급몬스터들만이 어디서왔는지

그 주위를 맴돌고있었다.거의 레벨 70이 넘어보이는데,높아봐야 레벨 60대인 이 클럽(?)이

대항할수 있을리가 없었다.그런데 갑자기 텔리노아가 앞으로 나섰다.그리고 말한마디를 던졌다.

"클레오 프리트라!"

그 몬스터들이 순식간에 사라졌다.텔리노아는 힘들게 됐다는듯이 한숨을 내쉬었다.

"나도 설마했는데,이건 우리왕국에서 경비용으로쓰는 환각몬스터야.이걸로 내가 추적당한다는

사실이 확실해졌네!나좀 도와줄수있지?"

"저,그것보단 왕궁에 돌아가는게 어떠실지..."

티치앙이 눈치만보다 겨우꺼낸말이었다.그러나 거기엔 텔리노아의 호된말만이 돌아왔다.

"내가 그럴거면 차라리 안나왔어!정말이지 난!매일같이 훈련 뿐이고!내가 하고싶은건 하나도

못하고!게다가 남자로살아야되고!답답했다구!"

"잠깐스톱.너 방금 '남자로 살아야되고'라고 한거같은데...맞나?"

막시민이 손수건으로 악기를닦으며 눈을 가늘게뜨고 물었다.거기에 돌아온 대답.

"나 여자거든.근데 울아빠가 자기권위가 무너질까봐서 날 남자로 키운거래나?그래서말이지."

이때까지 텔리노아를 남자로 알고있던 사람들(전체)이 다 하던행동을 정지했다.

다들 어이없는듯,방금전 하던일을 계속했다.그리고 가장 가까운 마을이었던 나르비크로 갔다.

그런데 가자마자 웬 병사들이 수색을하고있는게 아닌가.그중 한 병사가 클로에를잡고 물었다.

"이 주위에서,이렇게생긴 남자아이를 **못했나?"

"네.그러니까 저..."

클로에는 뭔가 직감하곤 말꼬리를 흐렸다.뒤에서 뭔가가 자기를 노려보고있었다.

"....저쪽으로갔어요.제가 분명히 봤어요."

"감사합니다.그렇다면!"

이라며 그쪽으로 뛰어갔다.텔리노아는 소모품점에서 포션을 사오다 그걸보고 포션을 거의다

떨어트렸다.그리고 간신히 입을열고 떨리는 목소리로 두려운듯 얘기했다.

"....언니 뭐라고한거야?...."

"뭐?"

"클로에언니 그병사한테 뭐라고 둘러댄거야!도데체 뭐라고 둘러댔길래..."

라며 자포자기한듯 무릎을 꿇었다.

"무슨소리야?"

"도데체 뭐길래그러는건데?"

"뭐가 언니보는거 못느꼈어?그건 그림자 감시병이야!난 나온지 하루만에 다시 끌려가긴 싫다고..."

나무뒤에서 뭔가 기어나왔다.끈적끈적한 액체같아보이면서 점점 인간의형상을 잡아가고 있었다.

"역시 남길 잘했군.그럼 난 왕자님을 데려가 보실까."

음흉한 웃음을 흘리며 점점 더 가까워지는 그림자에.다들 두려운듯했다.

"댄싱 바이퍼!"

순식간에 채찍이 그녀석을 베어버렸다.그 검은것이 다시땅에 닫기도전에 바람으로 날아가버렸다.

"괜찮아?"

"네."

텔리노아는 뭔가에 빠진듯 밀라를 빤히 쳐다보았다.그리고 밀라의손을잡고 일어나면서,

"밀라언니는 소개할때 괜히 여왕님이라고소개한게 아니었네요."

"뭐라고?"

"아뇨,그냥 중얼거린거에요."

'동료라는게 좋긴 하지만,아무래도 무진장 고생할거같군.그것도 엄청나게...'(란지에,보리스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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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또 끄적거렸음....오늘도 죄송하게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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