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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안녕하세요~(꾸벅..)
다름이 아니라.. 그냥 짧은글을 남기러 왓습니다...
지금은 1화.. 눈의아이( 보니 8장은 됫더라구요..)을끝내고 2화를 작성 중입니다..!
2화를 다쓰면 1화 전체를 올릴 생각이니 기대해주세요!
그리고
그냥 가긴 뭐하니까...전에 썻던 아주 간단한 짧은 글을 부록으로 남기고 전 가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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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 길을 걸었습니다.. 길을 걸을때마다 난 생각합니다.. 언젠가 이거리도 반드시 변할꺼라는걸 잘알면서... 이거리를 추억을
잊어 버리고 싶지 않다는 불가능한 소원 말입니다...
마침 하늘은 제가 좋아 하는 그믐달이군요... 주위엔 고운옷을 입은 벚꽃들이 옆에 나란히 있네요...
벚꽃을 보니 과거 생각이 났습니다.. 혼자서 벚꽃 근처에서 울던 그날을요...
의욕도 없고 남은건 이 혼만있는채... 무엇을 위해 무엇에 도달하기위해 걷는걸까요... 걷고 있는 저도 의문입니다..
향긋한 바람냄새의 취해 전 어느새 벚꽃들이 주위에 쌓여 있는 작은 공터에 도착 했습니다.
앞엔 열살쯤 되보이는 소년이 있었습니다. 늦은밤에 소년이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손을뻗어보앗습니다.. 다뻗기도 전에 소년이 뒤돌아 보았습니다
외로운 눈동자. 저도 그 눈동자를 해서 그런가요?.. 왠지 동질감을 느꼇습니다..
" 넌 누구야..?"
벚꽃들의 만무해 있는 그믐달 아래의 소년은 요염해 보였습니다. 그모습에 놀라서 그냥 지나 가는 사람이라고 말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자 그 소년은 마침 잘됬다는 듯이 나를보고 웃었습니다. 그리고...
" 글쎄.. 내가 온곳은... 말해봤자 믿지 못할꺼야 ..........난 레이 라고해 "
이국적 이름이었습니다 나는 생각해 봅니다.. 혹시 미국? 영국? 프랑스? 그밖에는 생각 나지 않았습니다. 누군진 상관 없었습니다 미쳐다뻗지 못한 손을 다시 뻗고 손을 내밀며 나는 말했습니다.
" 내이름은.. 연아 라고 해 성은...없고 바람의향기에 취해 저절로 여기에 왔어 넌?"
어느새 웃는 모습이 되어 소년에게 인사를 했습니다. 소년도 마찬가지로 웃으면서 대답했습니다.
" 나도.... 갈때가 없어서.... 뭔가에 취해 왓는데.. 잘됫다.. 히히.."
자세히 보니 소년은 한복을 입고있었습니다 피부도 하얀 모래사장에 있는 새하얗고 부드러운 모래 같았습니다. 새찬 바람이 벚꽃비를 내리게 했습니다. 인위적으로 말하자면 가을 운동회 할때 박을 터뜨리면 내려오는 가루 같았지만 거기에 비할바가 아니라서 웃기만 했습니다.
" 이 벚꽃...... 너무 아름다운데..? 처음이야.... 우와....."
"나도... "
얼떨결에 그렇게 말했습니다. 제집 주위엔 벚꽃들이 참 많아서 그런장면이 많았는데도 말입니다.. 무관심해서 그냥 지나쳤지만요...소년은 진심으로 신기해한거 같았습니다. 저도 그모습에 한쪽손으로 웃음을 막으면서 즐거운(?) 장면을 감상 했습니다.
나는 손으로 벚꽃잎을 잡을려했습니다. 하지만 내가 싫은지 자꾸 바람에 휘날린 모습이 예쁘고 조그마한 악마 같았습니다.
" 연아!"
"응??"
" 자 "
소년은 나에게 주먹을 내밀었습니다. 무엇인지 궁금해져서 뭐냐고 묻자 주먹을펼쳐서 벚꽃잎을 보여줬습니다. 소년의 가지라며 싱긋 웃었습니다. 그 꽃잎을 잡으려는 순간 그 꽃잎도 바람에 날라가 버렸습니다. 그리고 어느새 소년도 함께 사라졌습니다. 환영인가요? 귀신인가요? 유령인가요? 아님 절위해 나타난 천사인걸까요..한순간이었지만 소년은 나에게 무언가 주고 간거 같습니다.. 어떤건진 모르겟지만 중요한 무언가를요...
..
..
소년을 다시 만날수 있을까요? 다시 만날수 있다고 감히 단정지었습니다. 소년을 만날수 있다는 믿음 전 그믿음으로 사는거 같습니다. 활짝웃는 그모습 전 절대 잊지 못할거 같습니다.. 잠깐이마나 같이 있어준 소년에게....
고..
맙..
습..
니..
다..
잠..
시..
나..
마..
제..
곁..
에..
잇..
어..
줘..
서...
라고 마음속에서... 말했습니다..... 그 마음을 소년은 알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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