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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슈아
소설

Risive-별의 선택...(1)별의 학원,네냐플

네냐플 0프린스0 2008-10-12 09:43 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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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이익

갑자기 날아오는 단검들.쉽게 피하는 소녀.그리고...언제나처럼 불호령이 내려온다.

"이게 무슨 짓이야!!!!사람 다칠 뻔 했잖아!!!!너 이제 앞으로 한달간 단검사용 금지야!!!!!"

하하하.....억울한 사람 하나 더 늘어났군.....그러게 이스핀 앞에서는 사용하지 말라니까....

책보느라 못 본 란지에,할 일이 생각이 났는지 황급히 자리를 피하는 보리스,그리로 이런 일에는 별 관심이 없는 막시민과 무서운지 떨고 있는 티치엘....

하아...이번에도 뒷처리는 나인가...

아노마라드 왕립학원인 네냐플 아카데미에서는 이런 일이 거의 아침마다 일어나고 있다...

이스핀의 화가 이번에는 오래가자 주위에서 말려**만 더 악화되고...하다못해 조슈아가 말려**만 이스핀에게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모양이다.그러자 주위의 학생들은 속으로 카운터를 세기 시작했다.

3 2 1,폭발한다!

"샤를로트 비에트리스 드 오를란느.너 정말 아침마다 이럴거야? 이런 짓 좀 작작해.네가 오를란느의 평판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착각하지마.넌 평민이 아니라 공녀야!!! 오.를.란.느의 공녀라고!!!"

"이게 공녀랑 무슨 상관인데?!!!!"

"네가 이런 짓을 하고 있다는거 사람들이 알게되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한풀 기가 꺾인 이스핀을 보고도 조슈아는 말을 멈추지 않았다.

"그리고 넌 공녀이지만 학생이야.이 곳에서 너는 아무런 권위를 갖지 못해.공과 사를 구분하라고"

"참,너희한테 말하는 건데 앞으로는 이스핀에게 단검 쓰는 것을 들키지 않도록 해"

그리고는 자신의 기숙사방으로 들어가는 조슈아를 보고 학생들은 수군거렸다.

"히야~~역시 조슈아야.저 이스핀을 저렇게 기를 꺾이게 만들다니..."

"소공작이라서 그런건가? 이스핀을 보고 대하는 태도가 전혀 꿇리지 않았어"

"정말 대단해..."

기숙사방으로 들어온 조슈아.룸메이트인 보리스가 의자에 앉아있는 것을 보고 맞은편 의자에 털썩 주저앉았다.

"잘 끝났나 보네"

"하아...이런 것도 한두번이지.이제 질렸어"

"쿡쿡,그 모습을 보고 반한 애들이 한두명이 아니라고"

"너어~~!!!"

화내려던 조슈아.

"참,너 어디갔다 온거야?"

"아...루시안이 걱정되서.."

"푸웃,루시안이 네 애기야?"

"아,아니 그런게 아니야!!!"

당황한 보리스.말머리를 돌린다.

"이스핀이랑 티치엘...괜찮을까?"

"란지에가 알아서 해 주겠지"

그 때 들어온 란지에.힘들어 죽겠다는 표정이다.

"티치엘은 잘 말해서 보냈는데...이스핀은 움직이려 하질 않아요.나원.."

그 말을 듣자마자...골머리앓는듯한 표정을 짓는 조슈아.

"이런...."

그대로 방을 나간 조슈아는 몇 분 후에 돌아왔다.

"이스핀은 정신적인 충격을 받은 것 뿐이야.쉬면 낫는다고 티치엘이 그러더군"

조슈아는 아무렇지 않은 듯 말했다.이윽고 그는 바람좀 쐬겠다며 밖으로 나왔다.그는 그동안의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운이 좋은건지,이런 느낌을 느낀 사람은 그만이 아니었다.

무언가...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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