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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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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yond in light - information?

네냐플 youkill호욱 2008-10-01 12:32 550
youkill호욱님의 작성글 3 신고

"그러니까, 그검이 결국 원인이란 말이잖아,

 

그냥 간단하게 말해, 난 복잡한 것 싫다고!"

 

막시민이 갑자기 화내면서 말했다.

 

"너가 말해달라고 했잖아!"

 

보리스도 흥분이 가시지 않았는지 소리쳤다.

 

"아,, 나참 그냥 간결, 간결하게 말하달라는 것이지 .."

 

싸우기 싫다는 듯 막시민이 다시 대답했다.

 

"후우...."

 

보리스가 길개 한숨을 쉬었다.

 

날이 흐려 지고 있었다.

 

"응? 뭐야? 소나기야?"

 

막시민이 하늘을 쳐다보고 말했다.

 

하지만 얼마 안되 더욱더 흐려지더니 주변이 온통 검은색으로 변했다.

 

"크으,,, 이건또 무슨 일이냐, 너랑 있으면 이런일만 있나보다.."

 

",,,,"

 

"아 빨리 어떨게 든 해봐, 검,, 그검 빛의 검이래며.,."

 

"시끄러,"

 

막시민이 움찔했다. 보리스의 단호하고 강렬한 말투는 처음 들었다.

 

그런데, 신기했다. 주면은 빛이라곤 찾아볼수 없는데,

 

서로 서로는 자체 발과을 하듯 선명하게 보였다.

 

다시한번 보리스의 얼굴을 쳐다보니

 

보리스가 어딘가를 쳐다보고 있었다.

 

막시민도 그쪽을 쳐다보았다.

 

누군가가 보였다. 천천히 걸어론다 싶었는데

 

얼마되지 않아 그들의 눈앞까지 나타났다.

 

전에 만난,,

 

그 주황머릿결,,

 

롱소드였다.

 

"지금은,"

 

"당신들끼리 싸울때가 아니에요,"

 

단호한 말투 였지만, 얼굴은 항상 웃고 있었다.

 

"하,, 당신은 어디 있다가 온거지? 날아다녀?"

 

막시민이 말했다.

 

"오오, 단 두번 만나고 그렇게 말씀하시면 섭하죠,

 

전 언제나 당신들 곁에 있으니까요,"

 

"에잇, 매일 이상한 일만 일어나는게 너때문이냐!

 

되돌려나! 안그레도 이녀석이랑 다니는 것 실증난다고!"

 

막시민이 보리스를 손가락질 하며 말했다.

 

"아~ 걱정마세요, 제가 그냥 당신들만 따라다니는 게 아니니까요."

 

"말 돌려말하지 마시고, 용건이 뭐죠."

 

보리스가 말했다.

 

롱소가 잠깐 웃고 말했다.

 

"몇 분전 당신을 찾아온 병사들 말이죠,"

 

"그들은"

 

"또 다시 올것입니다."

 

"잔 말 없이 따라가세요."

 

"구원자가 나타나 당신들을 구해 줄지도 모르잖아요?"

 

"이자식이, 무슨 말을 하는 거야!"

 

띄엄 띄엄 말하는 말투에 답답했던 막시민이

 

마지막 대사를 듣고 화가 폭발했다.

 

"그런 확률적인 말을 듣고 그 도박을 싫패 하면 어떻게 되는데!"

 

"하하하하하하..하핫..."

 

"나참,,, 이자식도 이상해진거야? 야 임마! 넌 왜웃어!"

 

갑자기 웃음을 터뜨린 보리스를 보고 막시민이 그의 어깨를 치며 화냈다.

 

"넌 말이지,, 후훗.."

 

이어 말했다.

 

"앞일을 생각하고 추리할땔 보면 진짜 그렇기 때문에 신기하단 말이지,, 킥//"

 

막시민이 어이 없다는 듯 고개를 돌려 다시 주황머리 남자를 보려고 했을땐..

 

어둠은 걷히고

 

다시 초록빛 숲이 보였다.

<5화 in**ation 끝>

전체 댓글 :
3
  • 티치엘
    네냐플 카르시에나
    2008.10.05
    하핫...저기;; 어쨌든 호욱님, 잘보고 가요^^*
  • 조슈아
    네냐플 검귀족
    2008.10.01
    카르시에나는 아직 안썻네
  • 시벨린
    네냐플 Hosans
    2008.10.01
    아 내가 1빠인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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