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C게시판

조슈아
베스트

유추프라카치아…。: 아버지는 간다 4-11

하이아칸 쥬앙페소아 2008-08-06 13:17 614
쥬앙페소아님의 작성글 2 신고

안녕하세요. 쥬앙페소아입니다.
아기다리고기다리던 4-11!!드디어 이잔의 목숨은 저 너머에(엥??아직 목숨 붙어있단말이다 ㄱ-....)올린다는 것이 굉장히 오래 올리네요(사실 테일즈를 다시하면서 겜에 몰두하느라 ㄱ-)테일즈를 하면 더 자주 쓸 것 같은데 그게 안되네요. 역시 게임이나 할걸 이걸 왜올리는지 ㅠㅠ 아참 그리고 지금까지 소설쓰신분들에게 사과 한말씀 드립니다. 덧글을 못달아드렸네요 ㅎㅎ; 이 소설 다음으로 나가는 글쓰시는 분에게는 제가 꼭 정성을 다해(?)덧글을 달아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자자 이제 막장인데요. 유카스페셜에서는 보리스,루시안 외에 조슈아, 란지에를 더 추가 시키기로 했습니다. 저번에 말했지만 이 스페셜은 유카와 이어지구요(조슈아-소설쓸때 얼굴만 잠깐 비춰주는 내 캐릭, 란지에- 지금 현재 키우고 있는 내 사랑스러운 캐릭....)입니다. ㅎ 그리고.....유카 쓸때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우리 나야림하를 가끔씩 구석구석 끼워넣을 생각이니 그것도 참고하세요. 이모든것은 스페셜과 5-1에 달렸습니다 ㅋㅋ 그럼 레디고.

'나 아직 죽지 않았어....'

1.

"결국은....우리와 싸우러 온거야?"
"난 마물이다. 인간을 증오하겠어. 공격 테세를 갖추거라. 그것이 조금이라도 나에게 안도가 될 테니까. 날 용서하지 말거라. 날 원망하거라. 날 증오하거라...."
거대한 마물 데블제너럴이 드디어 그들 앞에 턱하니 서있었다. 그의 붉은 눈은 이나이스와 이자크를 무섭게 노려보는 듯 했지만 얼굴은 약간 슬퍼보였다. 마물로써 인간을 베어**다는 사명에....
"넌 실패작이지만 우리 인간과 가장 가깝다고 했어. 지금 우리의 사정을 잘 알잖아? 올렌 아저씨를 보낸 것도 너였잖아? 그런데 왜 우리와 싸우려 하는거냐고."
"루시퍼는 자유의 방랑인이다. 그는 인간은 아니지만 인간의 몸으로 변신을 할 수가 있다. 그러나 난 그러하질 못한다."
현명하다고 해서 먹힐줄 알았더니.....별 효과가 없는 듯 보였다. 물론 올렌은 이 상황과는 거리가 멀었다. 무서운 칼날을 세운 채 작은 미동하나 없이 자신들의 앞에 서 있는 데블제너럴에서 벌벌벌 떠는 다리를 추리는 건 물론 그 앞에서 이자크는 말도 제대로 똑바로 할 수가 없었다. 그도 이 아이들을 이해하고 있었을까.
"난 분명히 너희들에게 이 전쟁이 시작되었음을 알리기 위해 루시퍼를 보낸거지 너희의 동료로 만들라는 말은 하지 않았다."
".....그건 어찌됐든 상관없어! 너도 처음에는 우리와 싸우기 싫어했잖아?! 그깟 절망의 늪이 얼마나 무섭길래 우리를 짓밟으려 하는거지?"
".....아픔은 느낄수가 없다. 그렇지만 고통스럽다. 그렇다 난 그 곳이 무섭다. 망령들이 우글거리고 나를 향해 손 뻗는 늪이 무섭단 말이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무서운 건 내 자신이 마물이라는 것이 무섭다......"
눈물은 나오지 않았지만 그 마물은 울고 있었다. 얼굴이 슬퍼보였기 때문에 울고 있다는 것을 분명 알아차렸을 것이다. 그런데 갑자기 작은 미동도 없던 데블제너럴이 그 무서운 보랏빛 칼날을 힘있는대로 땅에 박았다. 땅에 박는 순간 진동이 이자크와 이나이스에게까지도 울렸다. 그는 주먹으로 자신의 대검을 내려쳤다. 절대 부서지지 않을 것 같던 그 검덩어리는 데블제너럴의 주먹에 산산조각이 나고 말았다. 주먹의 힘이 저렇게 쌘 녀석인데 굳이 검을 들고 다닐 필요가 있었을까.....
"나와 싸우지 않겠다면 이 길밖에 없다. 날 죽여라. 아픔을 느낄수 없는 나지만 너희의 앞을 막으려하는 자다. 그러니 죽여라. 죽는 것이 그 늪에가는 것보다 훨씬 나을 것이다."
"......?"
인간의 보통무기로는 그를 절대 죽일 수 없다. 그렇기에 데블제너럴은 자신의 대검을 부숴 그 파편을 이자크에게 건네려고 했던 것이었다. 데블제너럴의 손가락에 붙은 조그마한 파편이였지만 이자크에겐 카타나 만큼의 크기정도였다.
"공격하거라...."
이자크는 그 파편을 쥐고 있었지만 찌를 힘도 없었다. 내 자신보다 거대한 마물을 자신은 겁쟁이라 공격을 할 수가 없었다.
"안 돼."
그도 무서워 하는 저 마물에게 무기를 들이대지 말라는 건 다름아닌 이나이스였다.
"서로가 아프지 않아도 되는 방법을 알고있어. 길은 하나만 있는 게 아냐. 위험이 닥칠 때는 길이 아닌 곳으로 갈 수도 있고 뒤로도 빠질 수도 있고 샛길로 나아갈 수도 있어......"
'방법이 있다니.....? 무슨 생각으로 그렇게 말하는 거야? 설마 저 마물을 살리겠다고? 내입으로 저녀석을 설득하고 있었지만 난 저녀석을 죽이고 싶어. 죽이면 끝날 텐데 이나이스 너....'
이자크도 당황했지만 데블제너럴 역시 당황을 하였다. 방법이 있을 줄이야.....그녀는 이자크를 지나쳐 데블제너럴에게 다가갔다.
"안 돼 위험해!"
그렇게 소리쳤지만 발걸음이 떨어지질 않았다. '난 왜이렇게 겁이 많은거지....? 이제서야 해방이 될 줄 알았는데 또 여기서 이러면 안돼.... 소중한 사람을 지켜야 되는데....'
그녀는 살짝 미소지으며 자신의 곰인형을 데블제너럴 앞에서 흔들어 보이기 시작햇다.
"내가 말했지? 길이 아닌 곳으로도 갈 수 있고 뒤로 돌아가도 되고 샛길로 빠져도 된다고.....너를 내 몸에 봉인 시키거나 이자크의 몸에 봉인 시키거나 이 인형에 널 봉인시키는 거야. 하지만 역시 샛길로 빠지는 게 가장 효과적이겠지? 넌 똑똑하니까 내 말을 다 알아들었을거라 생각해."
"예리하군. 저 곰인형에 날 봉인시킬 생각을 하다니.....허나 한가지 알려주지. 보통마물은 그깟 인형하나만 있으면 되겠지만 나에겐 한가지가 더 필요하다. 그건 바로 인간...."
설마. 이나이스와 저 곰인형 둘 다 제물로 삼으려는 건 아니겠지? 데블제너럴 녀석도 차라리 자신을 죽이라고 저런 말을 했을거야. 이나이스도 어쩔 수 없이 데블제너럴을 죽이겠지? 이건 효과적인 방법이 아니잖아.....허나 이 일은 현실로 가능하게 만들어져 버렸다.
"......어떻게 하면 되지?"
"안 돼! 그만해 이나이스!"
"......정말로 하겠다는 건가?"
"상관없어. 너도 알다시피 난 실험체였어. 어쩌면 나도 마물의 실패작일지도 모르잖아. 이 하나밖에 남지 않은 인형에 봉인이 되면 넌 인간을 증오하지 않아도 되고 싸우지 않아도 돼. 이정도면 효과적인 방법이지 않을까?"
차갑다....마물과 인간의 대화라 그런지 차가웠다. 두 존재가 서로 만나서 할 말이 있다면. 피. 전쟁. 죽음....뭐 이런 것밖에 이야기 할게 없지 않는가.
"일리가 있군. 한번 더 묻지 후회는 없는가."
"인간은 어리석지 않아. 어리석은 사람은 존재하지 않아. 주위가 그 사람을 어리석다고 판단한다는 건 그사람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야. 난 지금 내가 하는 행동이 어리석다고 생각하지 않아. 물론 이자크는 지금 내가 하는 행동이 어리석어 보일거야. 너도 내가 어리석어 보이기 때문에 후회가 없냐고 물었겠지. 하지만 나는 말이야 이 상황에서 이 어리석은 생각을 한 사람은 나뿐이야. 실컷 비난을 쏟아도 좋아. 내가 좋으면 그만이니까. 자 시작하자."
".....안 돼......"
설득력 있는 대화. 이나이스는 아마도 마물을 최초로 설득시킨 인간이 된 것이다. 그녀를 있는 힘을 다해 말려보았지만 이자크 자신은 또다시 갑자기 찾아온 두려움과 싸우느라 말릴 수가 없었다.
"지금 네가 시작하자는 것은 너와 나의 계약이다. 대부분의 마물들은 인간과 계약을 하는 걸 좋아하지. 인간의 피와 수명을 먹고 자라는 순간 자신은 최강이 될 테니까. 그러나 나는 그것을 부정한다. 하지만 내 자신 자체가 마물이기에 하고 싶지 않아도 자연적으로 되어지기 때문이다. 네가 이 길을 택했으니 나도 말리지 않으마. 내가 현명하게 생각하는 건지는 몰라도 말이다."
"알았어."
데블제너럴도 이나이스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그녀 뒤에 있었던 이자크는 두려움에 휩싸인 채로 조금씩 뒤로 물러나게 되었다.
".....미안해."
"괜찮아. 하지만 두려움과 싸우는 건 너 혼자해야해. 내가 도와줄 수 없어 그게 더 미안해....."
또다시 흘려야 하지 말아야 할 눈물을 이자크는 흘리고 말았다. 지켜주기로 했었는데 소중한 사람을 지켜주기로 했었는데.....죽고 싶다......
"우선 너의 피가 필요하다. 너의 피를 내 손가락에 흘리거라....."
대답도 필요없이 이나이스는 주위를 두리번 거리다 이자크 뒤에 있는 창문하나를 발견했다. 주위에 있는 돌 하나를 집어 그 창문에 던졌다. 와장창.....그 앞에 있는 이자크의 마음도 이렇게 깨져있을까. 그러나 이나이스는 이자크에게 눈길조차 주지도 않았다. 바닥에 떨어진 유리파편을 집어 데블제너럴 앞으로 다가왔다. 그녀는 보란듯이 웃으며 자신의 팔에 크게 베었다.
"......!"
"몸집이 크니까 먹는 양도 이정도는 있어야겠지? 조금 아프긴 하네."
차마 볼 수가 없었다. 얇은 팔뚝에 심하게 그어진 상처.....그리고 그  안에서 붉은 피가 계속해서 흐르고 있었다. 신체가 작음에도 불구하고 피는 양이 적은 편이 아니였다. 이나이스는 데블제너럴에게 다가가 그의 손가락을 손으로 잡았다. 손가락을 꽉 쥐는 순간 뭔가 터진 듯 피는 좀 더 많고 빠르게 그의 손으로 흘렸다. 이자크는 이나이스의 뒷모습을 보고 있었지만 그녀가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이 자꾸 떠올랐다. 무서웠다. 피도 그녀도 그리고 내 자신도......
"두번째....."
피가 멈추지 않아 피가 계속 흐르자 이나이스는 약간 휘청거렸으나 이내 다시 머리를 잡으며 다시 일어섰다.
"괜찮은가? 계약은 천천히 해도 된다."
"아니야. 지금 상황이 급해. 우린 아버지에게 가 봐야해."
"......두번째 내가 말하는 대답에 서명을 하면 돼. 데모닉이시여 지금 이앞에 계약하는 자가 있나니 계약자는 데모닉에게 피와 수명을 바칠 것이며 그로 인해 계약자는 힘을 얻을지니 데모닉이시여 허락하소서."
"이 서명에 계약하겠습니다......"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러나 데블제너럴은 다음을 진행하였다.
"두번째는 끝났다. 세번째는 날 봉인 시켜라. 세번째까지 하지 않으면 지금까지는 그저 마물에게 먹이를 준 것 밖에 안돼."
"봉인."
거대한 그의 몸체가 조그마한 곰인형에 빨려들어가고 있었다. 인형은 금방이라도 터질 듯 하다가 이내 원래 크기로 돌아왔다.
"잘했어. 이제 넌 나의 주인이다. 난 너의 생각대로 움직일 뿐이다. 너의 상상력이 풍부할 수록 나는 더욱더 진화한다."
[@#$%^]
주문을 외우자 인형은 커졌다. 계약이 성공한 모양이다. 마물이지만 봉인된 상태에선 그저 그냥 큰 곰인형으로밖에 보이지 않았다. 동시에 이자크의 두려움도 사라졌다.
"같이 지내는 건 상관없지만 나를 이용한 주술의 힘에 의하여 수명은 약간씩 줄어든다. 데모닉도 인간을 존중하기에 한꺼번에 빼앗아 가지는 않는......."
"...."
출혈이 심한데다 어지러운 계약까지 하느라 힘이 풀린 이나이스는 정신을 잃고 말았다. 다리가 이제서야 풀린 이자크는 이나이스에게 달려갔다.
"이나이스!"
"잠깐 기절한 것 뿐이다. 자 내 손위에 올라오너라."
이자크는 그녀를 업고 곰인형의 손 위로 올라갔다. 이잔이 있는 곳으로 가면서 곰인형은 이자크를 바라보았다. 아까까진 겁쟁이였던 녀석이 지금은 이나이스 옆에 앉아서 계속 흐르는 피를 자신의 옷으로 막고 있었으니까.
"주인이 일어나면 일러두거라. 그대의 명령이 없으면 난 전투를 할 수 없다고."
"뭐라고? 그렇다면 넌 예전처럼 싸울수가 없단 말이냐?"
"주인의 생각대로 움직인다. 과거의 검술은 잊었다. 지금은 그저 주먹을 휘두르고 발로 차는 것 이외엔 할 수가 없지. 나는 주인과 계약했기 때문에 그의 생각대로 움직인다."

2.

"헉헉."
많이 죽였지만 마물들은 아직 남아있었다. 이쪽도 잘 싸운 거같지만 상대편도 우세했다. 오우거는 아까 이자크의 빠른 공격을 겨우 방어하느라 매우 지쳐있었으나 거드름을 피우려고 얼굴을 바꾸었다.
"으윽. 별 것도 아니네. 고작 지원병 두 명이 오셔도 별 효과는 없는 모양이네."
'나는 예전만큼 힘을 쓸 수 없으니까.'
"하하하 그거 칭찬이냐."
이제는 올렌을 이해해주는 수밖에 없다. 하지만 지금 가장 힘든건 이자크였다. 인간의 체력한계라.....극복할 수는 없는건가?
"도중에 쉬는 건 반칙이지? 덤벼라."
솔직히 먼저 휴식을 취한 건 오우거 녀석이였다. 부하들을 풀어놓고 자신은 힘들다고 주저 앉다니....
"지금 이상황에서 내가 공격을 하면 셋중 하나는 맞게 되겠군 크크."
가고일은 자신의 무기인 활을 빼어들어 이자크에게 겨누었다. 그는 쓴웃음을 지으면서 이겼다는 듯이 자만을 펼치고 있었다.
"나의 명중률은 정확히 97%다. 막는 방법은 몸을 날려 막는 것 외엔 아마 없을것이다. 만약 네가 3%안에 들어가면 그건 기적이겠지만 내가 볼땐 넌 거의 희망이 없어 크크. 내가 스나이프를 쓰게 된다면 나머지 3%는 채울 수 있겠지. 그러므로 네가 사망할 확률은 100%"
[사격준비. 스나이프]
화살은 마물들의 사이를 지나가며 이자크에게 빠른 속도로 날아가기 시작했다. 그의 예언대로 이자크의 허리에 정확히 박히게 되었다.
"크윽!"
"이자크!!"
"일부러 그쪽에 초점을 둔 거다. 게임은 재밌게 해야지? 빨리 죽이면 재미없단 말이다. 우리 천천히 즐기자구."
'지금 이 힘든 전투를 게임으로 보겠다는 거냐..... 용서하지 않겠다!'
[투룡]
붉은색 용은 하늘로 승천하더니 이내 다시 내려와 가고일에게 달려들었다. 그러나 그는 미소를 지었다.
[피어싱 샷]
가고일이 쏜 마법의 화살이 용을 향해 돌진하자 화살은 화려한 이펙트를 내뿜으며 용을 폭발 시켰다. 목표물을 죽이지 못한 용의 울음이 그녀의 귀에 들리는 듯 했다.
'먹히질 않는군.'
"말했지만 난 97%의 명중률을 가지고 있다. 네녀석의 스킬은 데미지는 꽤 크긴 하나 범위가 너무 넓어. 목표물이 하나인데 너무 흥분하셨어. 크크 오히려 그 점 때문에 피어싱 샷으로 쉽게 막을 수 있었다."
에나가 가고일의 말을 듣는 동안 올렌은 이자크를 부추겼다. 그는 어떻게 해야될지를 몰라 웃고 있었다.
"하하하.....죽지 마......"
"안죽어....이런 화살 하나로 죽기엔 내가 한이 맺힐걸. 미안하지만 이 화살좀 뽑아줄래? 난 내 자식들을 지켜야해....."
이자크의 마지막 소원이라도 되는 듯이 올렌은 이자크의 말을 들어주었다.
퍼억!
"으윽!! 올렌 좀 살살 뽑아줄 수 없어? 이러다 나 진짜로 죽겠어...."
"미안 힘조절이 안돼...."
이 때부터 자신감이 없어진 올렌이였다. 두 남자가 화살하나가지고 옹알 거리는 게 듣기 싫었던 에나는 그 둘에게 자신의 스피어를 내밀었다. 당황한 남자들은 서로를 껴안은 채 벌벌 떨고 있었다. 공격이 먹히지 않아 열받은 에나가 화풀이라도 하기도 하듯 스피어는 금세라도 그들의 머리를 뚫어버릴 정도로 무서웠다.
'이봐. 지금 생사가 오가는 데 여기서 지금 사랑을 싹 틔울 때냐고.'
"하하 미안...."
왠지 오우거만 무시당하는 기분이었다.
"이녀석들 지금 장난하는거냐?! 으으으.....재미없어! 재미없다고!! 가고일 그냥 한번에 보내버리자."
"쳇. 알았어. 궁수부대 사격준비."
10명 가량의 마물이 셋을 향해 활을 겨누고 있었다. 그제서야 상황을 파악한 셋은 다시 공격테세를 갖추었다.
"이런.....잘하면 우리 셋 중 한명은 죽겠군."
"이잔 힘내. 죽으면 어때 네 마누라랑 잘 살거야."
'그래서 죽길 바라는 거냐.'
셋은 농담을 하고 있었지만 마음은 아마 슬플 것 같다.
피융
화살은 하늘을 향해 날다가 포물선을 그리며 그들 머리위로 떨어지고 있었다.
푸욱
"우와 저건 뭐야?!!!!!!!!!!!!!!!"
올렌이 놀라서 뒤로 자빠지고 말았다. 거대한 손이 그들을 막더니 화살이 그 손에 박히었다. 그 손의 주인은 데블제너럴 곰인형이였다.
"이봐 하마터면 우리 아버지 맞을 뻔했잖아!!"
"주인의 생각이 느리니까 나도 빨리 대처할 수 없었어."
"그럼 내가 생각이 모자라다는 건가....."
좀전에 정신을 차린 이나이스가 이잔에게 날아오는 화살을 발견했나보다. 둘은 곰인형의 발등에 안전하게 착지하였다.
"너희들이 여길 어떻게...."
"전 더 욕심을 부리고 싶어요. 소중한 사람을 한사람이라도 지켜야죠."
"아버지 전 말리려고 했는데 이나이스가 꼭 오자고 해서 나원참....."
 

전체 댓글 :
2
  • 티치엘
    네냐플 £치카
    2008.08.08
    설마 그 곰돌이가 저런 대단한 것이었을줄이야(..) 역시 이잔 아저씨는 아직 살아있군녀![뭐
  • 나야트레이
    네냐플 나야트래이드
    2008.08.07
    올만올만^^ㅎㅎㅎ 제가지금 다시크로아를쓰는중~ㅆ~아하그리고 님의 소설역시.. 잼써욤^^ 아나이스.이자크.아빠 죽지않아~ㅋㅋㅋ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