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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다 됐니?"
"네"
"응"
"그럼...가보자"
저벅저벅...
"형,왜 말 안타고 가?"
"그 소년은 말 탄 사람을 싫어하는 것 같아서"
"특이하네..."
저벅저벅...저벅저벅....
숲.
"공기가 참..맑네요"
"그 소년이 부러워.."
발걸음을 거의 떼지 못하는 두사람을 보고,예프넨은 생각했다.
'저럴 땐 어린애 같다니까...'
숲은 참 조용했다....
"무슨소리지?"
"네?"
"보리스,무슨말이야?"
"잘들어 봐"
♩♪♬~~
"노래소리?"
상당히 잔잔한 노래....
"틀림없어,숲의 소년이야!!!"
타다닥
"형?!"
"예프넨도련님!!!"
타다닥
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뛰어가보니...
그 곳에는 한 소년이 노래를 하고 있었다.
고통은 슬픔을 만들고
슬픔은 분노를 만든다
분노는 빛이 없는 검은 안개를 만든다
이 땅은 거짓된 땅
기쁨과 희망이 아닌
고통과 어둠이 있어야 하는 땅
땅아,일어나라
어두움아,부르짖어라
거짓으로 가득차 있는 이땅을
참모습으로 바꾸어라
두두두두....
"**!! 속았어!! 피해야 돼!!!"
"피할만한 곳이 없어요!!!"
숲의 소년인줄 알았던 소년은 다크엔젤,조슈아였다.그는 땅 속에 숨어있는 어두움을 노래로 인해 깨워 자연에 피해를 입히게 만든다.
슉,수욱
몬스터들이 땅에서 솟아나기 시작했다.세 사람은 자신들의 무기를 들었다.
"간다!!!"
촥,촤악....
탕,타당,타다다당
그들은 있는힘껏 공격했으나 몬스터들은 계속 나타났다.
'망할...'
쉬익
탁
'누구지?'
빛이 있는 곳에
어둠이 내려졌다
숲의 여왕께서
당신 자식들의 악한 모습을 보시고
슬퍼하신다
그분의 눈물에
온 자연이 분노한다
그분은 우리가 지켜야 하는 분
그분의 눈물은
우리가 용납 못하리라
쉬이이이익
빛의 정령들이
무장을 하고 나타났다
온 자연을 대신해
나,레시안 플라타너스가 명을 내린다
빛의 자식들이여,
자연의 전사들이여
신성한 이 땅에서
어둠을 걷어내라
빛의 정령들이 몬스터들을 순식간에 제압하기 시작했다.몬스터들은 순식간에 소멸되었으나,정령들은 남아 있었다.어둠을 일으킨 장본인이 남아있기 때문이었다.그들은 서로를 아는 것 같았다
"또 너인가"
"쳇,또 실패했군"
"아직도 잊어버리지 못했는가.너의 한은 이미 풀어졌는데"
"뭐,뭐라고?!"
"너의 누나,이브노아 아일첸브리스 폰 아르님은 저 세상에서 편히 쉬고 있다"
"어째서,어째서 나에게 아무 말도 안하고..."
<조슈아>
"누..누나..."
<이제 됐어>
"미..미안해..."
<레시안,고마워요>
"천만에"
<내 동생을..부탁해요>
"걱정말고 하늘에서 지켜보고 있어"
사아아아...
"아..."
빙긋
"속죄하고 싶다면 이 숲을 정화시키는 것을 도와줘"
끄덕
방관자가 되어버린 세사람
"우린..왜 이 꼴은 당한거지.."
예프넨은 자신의 아버지가 왜 기분이 좋았는지 알 것 같았다...
'저 소년은 틀림없이 강한 구원자가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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