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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Utopia-story2.숲

네냐플 인연』 2008-07-13 11:37 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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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다 됐니?"

"네"

"응"

"그럼...가보자"

저벅저벅...

"형,왜 말 안타고 가?"

"그 소년은 말 탄 사람을 싫어하는 것 같아서"

"특이하네..."

저벅저벅...저벅저벅....

숲.

"공기가 참..맑네요"

"그 소년이 부러워.."

발걸음을 거의 떼지 못하는 두사람을 보고,예프넨은 생각했다.

'저럴 땐 어린애 같다니까...'

숲은 참 조용했다....

"무슨소리지?"

"네?"

"보리스,무슨말이야?"

"잘들어 봐"

♩♪♬~~

"노래소리?"

상당히 잔잔한 노래....

"틀림없어,숲의 소년이야!!!"

타다닥

"형?!"

"예프넨도련님!!!"

타다닥

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뛰어가보니...

그 곳에는 한 소년이 노래를 하고 있었다.

고통은 슬픔을 만들고

슬픔은 분노를 만든다

분노는 빛이 없는 검은 안개를 만든다

 

이 땅은 거짓된 땅

기쁨과 희망이 아닌

고통과 어둠이 있어야 하는 땅

 

땅아,일어나라

어두움아,부르짖어라

거짓으로 가득차 있는 이땅을

참모습으로 바꾸어라

 

두두두두....

"**!! 속았어!! 피해야 돼!!!"

"피할만한 곳이 없어요!!!"

숲의 소년인줄 알았던 소년은 다크엔젤,조슈아였다.그는 땅 속에 숨어있는 어두움을 노래로 인해 깨워 자연에 피해를 입히게 만든다.

슉,수욱

몬스터들이 땅에서 솟아나기 시작했다.세 사람은 자신들의 무기를 들었다.

"간다!!!"

촥,촤악....

탕,타당,타다다당

그들은 있는힘껏 공격했으나 몬스터들은 계속 나타났다.

'망할...'

쉬익

탁

'누구지?'

빛이 있는 곳에

어둠이 내려졌다

숲의 여왕께서

당신 자식들의 악한 모습을 보시고

슬퍼하신다

 

그분의 눈물에

온 자연이 분노한다

그분은 우리가 지켜야 하는 분

그분의 눈물은

우리가 용납 못하리라

 

쉬이이이익

빛의 정령들이

무장을 하고 나타났다

 

온 자연을 대신해

나,레시안 플라타너스가 명을 내린다

빛의 자식들이여,

자연의 전사들이여

신성한 이 땅에서

어둠을 걷어내라

 

빛의 정령들이 몬스터들을 순식간에 제압하기 시작했다.몬스터들은 순식간에 소멸되었으나,정령들은 남아 있었다.어둠을 일으킨 장본인이 남아있기 때문이었다.그들은 서로를 아는 것 같았다

"또 너인가"

"쳇,또 실패했군"

"아직도 잊어버리지 못했는가.너의 한은 이미 풀어졌는데"

"뭐,뭐라고?!"

"너의 누나,이브노아 아일첸브리스 폰 아르님은 저 세상에서 편히 쉬고 있다"

"어째서,어째서 나에게 아무 말도 안하고..."

<조슈아>

"누..누나..."

<이제 됐어>

"미..미안해..."

<레시안,고마워요>

"천만에"

<내 동생을..부탁해요>

"걱정말고 하늘에서 지켜보고 있어"

사아아아...

"아..."

빙긋

"속죄하고 싶다면 이 숲을 정화시키는 것을 도와줘"

끄덕

방관자가 되어버린 세사람

"우린..왜 이 꼴은 당한거지.."

예프넨은 자신의 아버지가 왜 기분이 좋았는지 알 것 같았다...

'저 소년은 틀림없이 강한 구원자가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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