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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왔습니ㄷ...[뭐래
여태까지의 슬럼프를 넘고넘어(슬럼프라고 쓰고 귀차니즘이라고 읽는다) 드디어 감동의 안구건조증을 불러일으키는 치카가 왔습니다ㅇ)-(
여러분들 긴장타세연ㅇㅇ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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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왜 두개가 있는지 아나요?
한쪽 눈이 썩어도 한 쪽으로 볼 수 있게-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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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랑 싸우고 싶어."
짧은 운이 떨어졌다. 진심인 듯한 소녀의 한 마디에 곧 실내는 싸하게 변해갔다.
"어째서...나인거지?"
핀이 검은빛 눈동자를 낮게 내리깔며 손을 가슴으로 가져갔다. 감정에 잘 물들지 않는 색을 가진 가면의 배우-조슈아-도 마치 그 순간은 무언가에 적셔진 듯 가슴이 덜컹 내려앉았다.
"앞으로 가는 사람들은 전부-죽어."
미소가 조소로 변하는 순간은, 부드럽지만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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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남아도 괜찮은거야?"
눈앞의 소녀가 깍지를 껴 보였다. 소름끼치게 대비되는 흑백의 차는 아름답게 빛났다. 하지만 이런 사소한 것에 반응할 정도의 여유는 버린지 오래였다.
"상당히 아끼고 있울텐데, 그들을."
재미있다는 듯이 티 포트에서는 물이 끓어 넘쳐 비웃는 듯한 소리를 만들어냈다.
"시끄러워."
조슈아가 미간을 일그러뜨렸다. 끓는 물은 조금 있다가 웃음을 멈추었지만 간헐적으로 열을 내보내고 있었다. 소년의 얼굴을 망가뜨리는 것이 재미있다는 듯 핀은 가벼운 미소를 거두지 않고 체셔캣처럼 공중으로 뛰어올랐다. 아니, 뛰어올랐다는 표현보단, 걸어 올라갔다.
"투명 계단인건가."
"응. 당신을 상대하려면 상당히 힘들 것 같아서."
"어째서지?"
"나도 데모닉이니까."
조슈아가 고요한 흑빛 눈동자를 소녀에게 고정시켰다. 탈색되어가는 검은빛, 어디선가 보았던 그 색채였지만 얼굴은 전혀 닮지 않았다.
"넌 그녀가 아니야."
"응, 난 전통의 데모닉은 아니니까. 굳이 말하자면 데모닉이 되기 위한 실험체, 정도였다고 해줄게. 그치만 역시 원본에게는 당할 수 없겠지?"
소녀가 작게 웃었다. 사방에 둘러싸져 있던 인형들도 동시에 웃음을 터뜨려 어디를 바라보아야 할 지 일순 혼란을 주었다.
"난 당신이 되기 위해서 노력해왔어. 칭찬해 줄거야? 아아, 당신에게 하고 싶은 말은 너무 많아. 하지만 시간은 없잖아?"
핀이 웃음을 거두었다. 그러고는 분노가 가득한 얼굴로 조슈아를 노려보았다.
"당신의 왼쪽 눈, 거둬갈거야. 그리고 그 데모닉이라는 이름을 철저히 구겨주겠어. 다시는 그들을 볼 수 없게 처참하게 실패하게 만들겠어. 당신은 이해해? 당신을 닮기 위해서 노력해왔지만 결국 닿지 못한 나를?"
소녀가 손을 들어올렸다. 검은빛 머리카락이 귀 뒤로 넘겨지고, 인형들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Excuse, moi."
정확한 발음이 울리고, 조슈아는 인간이 아닌 듯한 속도로 첫 인형을 베어 넘어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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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하아..."
베어지고 잘라진 인형들이 다시 일어섰다. 목이 없는 인형들도 다시금 일어서 저마다 날을 세웠다. 이미 너무 많은 것을 베어 무뎌진 칼을 짚고는 조슈아가 꿇었던 무릎을 세웠다.
"대단하네. 정확히 146마리째 죽였어."
칠흑빛 머리카락이 빛났다. 재미있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고는 공격을 재개했다.
"큭..."
처음 달려든 인형의 심장을 꿰뚫자 곧 기분나쁘게 소름끼친 고함이 질러졌다. 곧 인형이 손으로 칼날을 움켜쥐었다. 끼긱, 철이 맞닿는 기분나쁜 소리가 들리고, 조슈아가 인형을 뿌리쳐 냈다. 그리고 뒤로 달려든 누군가의 손목을 갈라냈다.
"조슈아."
붉은 혈액이 뿜어져 나왔다고 생각했다. 아니, 생각이 아니었다. 예의 와인빛의 액체는 바닥을 적시고 하얀 손목에서 넘치듯 흘러나오고 있었다.
"루...시안...?"
레몬빛 머리카락이 살짝 잘라져 바닥으로 멀어져갔다. 이미 잘라낸 손목에서는 하얀 덩어리가 보이고 절단면으로 끊임없이 피가 흘러져 나왔다. 축축한 바닥에 무언가의 덩어리가 떨어졌다.
"어째서...?"
"그건 내가 물을 말이야?! 보이지 않냐고!!"
조슈아가 루시안의 탁해진 눈동자를 바라보고는 놀라며 뒤를 바라보았다. 이미 축축해진 홀의 바닥은 누군가의 살점으로 가득했다. 흩어진 청동빛 머리카락과...아마도 누군가의 것이었던 검, 그리고 익숙한 피로젖은 갈색 바이올린.
"아...이거...뭐야...어떻게..."
피로 얼룩진 바닥에는 인형따위의 잔해가 아닌 살해의 흔적만이 코를 찌르고 있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피로 물든 자신이 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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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 엄마몰래 쓰던것도 모잘라서 이짓하고 있네ㅋㅋㅋㅋㅋ
나 숙제 언제하죠[뭐야
아니 그보단 나 중 2나 먹어놓고서 아직도 쓰는거 하고는 막장이네[잘아시네
아니 그보단 근본적인 문제는 나 지금 몰컴하고 있는거잖아ㅇ)-(
- 전체 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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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아칸 쥬앙페소아2008.06.04난 지금 12시인데도 이 짓하는데 ㅋㅋ.... -
하이아칸 쥬앙페소아2008.06.04맞는 말같아요. 한 눈은 잃었는데 한 눈이 보이면 그건 6급 장애인....제가 그 예에요(사실인데 아무도 안믿네요 ㅋ 믿던가말던가) -
네냐플 테로어드2008.06.03~~ 안녕하세요~~ .... 그럼 안녕히계세요~~.... -
네냐플 나야트래이드2008.06.03오랜만에 봐용 치카님^^ 146마리인형을주이다니참 끈기가짱이내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만웃어)아무튼정말잘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