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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파괴해라
비명소리가 나게 해라
그것을 방해하는 자는...죽여라
"꺄아아아!!"
"피해!!!"
후다다닥
[크크크크...]
쉬익
촤악,촤악
푹
쌓여가는 시체들.진한 피의 향연.그리고...그 속에서 웃고 있는 한남자.
[크크크...크하하하하!!!]
"또 일어났대요"
"또요?"
"살아남은 자는 아무도 없다더군요"
"세상에나..."
"그것도 사람이 한거래요"
"저..정말요?"
"그렇다니까요"
"기껏 평화를 이루었나했더니만..."
마을에는 한 남자의 소문이 뻗쳐 있었다.사람들은 그를.....
'페티니카엘(세상을 파괴하는자)또는 카오스(모든 악의 근원)이라고 불렀다....그가 언제 들이닥칠지 몰라 거의 집을 나오지 않았고,호신용으로 검 한자루 정도는 지니고 다녔다...하지만 그런 일은 살인자이자 미치광이인 그에게는 속수무책.사람들은 검 한 번 휘두르지 못하고 종이가 잘려나가듯 쉽게 잘려나가고 말았다.
검에 묻은 피를 자신의 혀로 닦으며 좋아한다...그럴수록 눈동자 색이 핏빛으로 퇴색되어가고,정직함,슬픔,이런 것들은 애초에 없었다는 듯 '파괴'라는 글자밖에 떠오르지 않았다..
[크크크크...]
말조차 살인할 때나 파괴할 때밖에 나오지 않는다...그는 전의 이리저리 휩쓸지고 약해빠진 자신보다 지금의 모습에서 더 큰 만족감을 얻었다.고향,친구,가족,그런건 다 소용이 없다....거울에 비친 자신조차 죽이려고 했던 그인데...그의 의식조차 도와줄 사람을 기다리고 있었지만 이젠 다 포기했다....그는 다른 목표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 전체 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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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냐플 아스타로테네2008.06.04쥬앙페소아님 말씀에 저도 동감입니다~잘 보고 가요~! -
하이아칸 쥬앙페소아2008.06.03샤샤샥~검술의 달인은 과연 누구(?) -
네냐플 나야트래이드2008.06.03와와왕!!!!!!!!!새로운소설쓰시냉~~~~~~~기대할깨용^^ -
네냐플 테로어드2008.06.03모든악의근원...뭔가 어감이 좋네요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