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C게시판

조슈아
베스트

유추프라카치아…。: 좋은 날 3-8

하이아칸 쥬앙페소아 2008-05-14 19:16 644
쥬앙페소아님의 작성글 2 신고

안녕하세요. 쥬앙페소아입니다.
일단은 저의 단골,저의 독자분들께 사과를 드리겠습니다.(어딜 그렇게 싸돌아댕기니?^^)
제가 여태까지 하고 싶어도 못한 말 일단은 쭉해봐야겠습니다 ㅋㅋ첫번째 제가 왜이렇게 늦었을까요~ 객관식나가요~맞추면 그사람 이뻐해드림(이쁘다고 말만 할거;)
1. 귀찮아서
2. 컴터고장
3. 란지에를 키우느라
4. 테일즈 접었다~
5. 경쟁자가 너무많다
정답은 두구두구두구~ 12345번!!!!!(아 재미없다 ㄱ-) 5가지가 모두 이유가 되겠습니다;; 첫번째, 귀찮죠~ 일단 프린스님의 인연의실 스페셜은 다썼는데 나야트래이드님꺼는 언제 쓴다냐;;;(설마 그거 쓰기 싫어서 피해다녔니?허걱???!!!!)음음 그래도 유카(새로오신분들을 위해 알려드림 유추프라카치아 준말< 안알려줘도 압니다;;)도 연재를 해야되니 나야트래이드님꺼는 시간이 나는대로 유카하나 크로아 하나 이렇게 두개 올릴 때도 있으니 눈을 크게 뜨셔용 ㅋㅋ 그리고 두번째 컴터고장, 제가 작가방 안들어온지 반절 이상이 이 이유;;세번째 란지에 키우느라, 네 이건 정말 죄송하네요;; 란지에 지금 열심히 키웁니다 이름은 주앙페소아(별다를거없죠~)네번째 테일즈 접었다~컴터고장났으니 안들어왔으니 접은거나 다름없죠 ㄱ-;;그런데 오늘 다시 시작함 ㅋㅋ 다섯번째 경쟁자가 너무많다, 엥? 이건 뭔소리래? 요즘 작가방에 처음 보시는 분들이 부쩍 늘었더군요(맨날 나야님하고 퍼플님하고 키폰님이고 그런분들만 보였는데 글은 안쓰지만 댓글을 쓰시는 분도 있드라구요 ㅋㅋ) 자자자자 말이 길었죠? 유카는 솔직히 키보드를 잡는 순간부터 생각나는대로 씁니다(스페셜 인연의실과 크로아는 절때 그렇지 않습니다;;) 생각나는대로 써서 그런지 수정하기가 또 귀찮습니다 ㅠㅠ 자자자 예전의 기억을 되살리며 말하지만 언제나 냉정한 평가주세요! 그럼 나의 따뜻한 마음으로 다 녹일테니~(아 ㅄ 저녀석 어디서 굴러들어왔어?ㄱ-)네 혼자 또 놀아봤습니다. 아고 왜이렇게 기냐;;; 자자자 스타뜨!!!!(이제 궁서체로 안쓸생각 ㄱ-)

'검을 뽑아라, 그리고 내 몸을 베어라, 그리고 나의 소지품을 가져가거라. 나의 희생으로 너희들이 먹고 살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1.

'데블제너럴에 관해 좀 더 설명을 해보자면 그는 마물로 태어나자마자 자신을 만든 가나폴리의 마법사에게 가장 먼저 저항할 정도로 그는 현명했다. 엄청난 실패작, 그러나 실패작이 자신들을 언제 해칠지 몰라 항상 걱정중이다. 결과 데블제너럴은 그들앞에 무릎을 꿇고 그들의 밑에서 생활하지만 역시 전투는 좋아하지 않아 항상 지하세계에 산다. 데블제너럴은 세명의 지능을 가진 마물의 선생이기도 하다. 그 셋중 가고일은 데블제너럴이 열심히 가르친 제자임에도 불구하고 데블제너럴이 그에게 전수한 지식을 전투에 악용하고 있다. 데블제너럴은 이미 세력이 커질대로 커진 가고일을 절때 막을 수 없었으며, 세력은 점차 넓어지고 있다고 한다.'


이나이스는 책을 다 읽었는데도 불구하고 책을 덮지 못하고 오히려 꽤나 흥미를 보이고 있었다.


"그렇다면 데블제너럴이라는 그 현명하다는 마물은 도데체 나쁜마물로 받아야될까 착한마물로 받아들여야 할까...아무리 가나폴리 마법사들에게 저항했다고 하지만 과연 그래봤자 그는 마물이야...마물은 현재 인간의 눈앞에선 죄다 나쁜마물로 보일 수 밖에 없어. 나도 그를 이번 기회에 만약 만나게 된다면 나도 그렇게 받아들일까....."

의외로 진지한 얼굴을 보이며 그녀는 잠시 생각에 빠져들었다. 그가 우릴 시험한 이유가 뭘까. 너무 현명해서 인간들을 의심해보는 것일까...현명하다면 무지한 인간들을 이해해주겠지, 이것도 저것도 아니면 도데체 그가 내려온 목적은 무엇일지 혼자 고민할 때 이잔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하아, 이나이스 점심 먹어야지? 어? 이 책은....."

이나이스가 빌려온 책은 마법도서가 아닌 단순한 자필로 적힌 책이였다. 하지만 이잔은 그 책을 집어들며 몹시 의심을 하고 있었다. 아버지의 눈이 책에 몰린 얼굴이 이나이스에겐 너무나도 재미있는 얼굴이였다. 옆으로 튀어나오는 웃음을 겨우 참으며 아버지의 옷소매를 잡아 끌었다.

"훗, 아버지 이거 저번에 아버지가 빌려오라던 책 빌리러 갈 때 같이 도서관에서 빌려온 거에요."
"아 그런거야? 난 또 무슨 고대유적같은 책이라 잘 보관해뒀다가 나중에 팔아먹으려고 했지 헤헤."

둘은 부엌으로 내려왔다. 내려와보니 혼자서 이자크가 식사하고 있었다. 이나이스와 이잔이 식탁에 앉았는데도 그는 밥먹는데에 열중했다.

"이자크...."
"참내 아버지, 딸이 그렇게 좋으세요? 둘이서 하하호호 하면서 도데체 뭘 하고 오신거에요? 밥은 차려놓고 난 혼자 먹든 말든 내버려두고 아버지는 올라가서 이나이스하고 히히덕거리면서 놀기만하고 나 참....제가 아들이라서 서럽네요. 딸로 태어났으면 벌써 이나이스의 머리채를 붙잡고 싸웠을텐데."

얼마만에 보는 또다시 가정의 화목인가. 둘은 어느새 또다시 싸우고 있었다. 숟가락을 식탁에 탁탁쳐대며 서로 자기 잘못을 따지고 있었지만 분명 밥들은 먹고 있었다. 밥먹으며 싸운다는 게 어디 쉬운일인가? 결과는 이자크가 밥을 급하게 먹다 체하여 이나이스가 당연 승리하였다.

"웁, 물!!! 물물!!!"
"꼴 좋다. 너 앞으로 다시는 숙녀앞에서 그딴 소리 해봐라. 그 땐 안잡히는 네머리채 붙잡고 싸울거야!"

잔인하다. 식탁에 마침 딱 물한잔이 있었다. 뒤늦게 본 이자크는 탄식을 질렀다. 그걸 집으려는 걸 뻔히 알면서도 이나이스는 그걸 잽싸게 집어 벌컥벌컥 한방울 남김없이 마셔버렸다. 이자크는 목이 메인 채로 밖의 우물가를 찾아가야했다. 이잔은 그들의 싸움을 역시 즐겨보는 관람객이였다. 그 역시 예전 처럼 둘을 말리지도 않았다. 자신만의 교육방식이라며....

2.

"후아 잘먹었다."
"이 상황에서 지금 잘 먹었다는 말이 나오니? 나는 우물가 근처에서 지금까지 먹었던 거 다 토했단 말야!!"

싸움은 끝나지 않은건가? 아니다 새로운 주제로 둘은 또 싸우고 있었다.

"그러니까 누가 나한테 그런 심한 말 하래?"
"야, 아무리 이성을 잃어도 그렇지 사람 숨넘어가는데 물 한잔이 그렇게 아깝냐?!"
"너한테는 정말 아깝다 아까워."

2:0....이자크의 참패, 여자라 때릴수도 없고.... 이자크는 자신의 분노를 뒤로 한 채 밖으로 나가버리게 되었다. 쾅 닫히는 문소리에 이나이스의 마음도 조금 흔들렸다.

"내가 좀 심한건가..."
"심하긴 심했지. 아무리 이자크가 말을 심하게 했다고는 하지만 적어도 너희는 남매잖니. 우린 가족이야."

이잔이 거들었다. 아버지란 작자는 과연 누구편을 든 걸까? 이자크 목 메이도록 놔둔 아버지, 이제와서 이나이스에게 잘못했다고 말하는 아버지, 이해 못하지만 이게 그의 교육방식이니까. 그러나 이나이스는 아버지 앞에선 얌전한 소녀였다.

"...... 생각해보니까 제가 잘못한 거 같네요. 들어오면 사과라도 해야겠어요."
"그래 좋은 생각이야. 이자크가 제일 좋아하는 롤케잌인가 뭔가 그것좀 사가지고 오너라. 오늘 오후 간식이다."

산을 내려와 마을에 도착했다. 마을은 역시 시끌벅적했으며 이나이스를 두려워 하는 자들도 몇몇보였다. 그러나 역시 이나이스도 상관하지 않았다. 얼마 전 채소가게의 주인은 금새 다시 찾아왔다. 다행이도 그 주인은 마물이 아니였다. 이나이스는 광장앞에서 잠시 망설이다가 자신이 빌려온 책을 도서관에 반납하고 다른 책을 빌려오기로 했다. 도서관 직원은 여전히 이나이스를 겁냈지만 개의치 않고 그의 책상앞에 책을 놓았다.

"반납이에요."
"아? 예...예..."

그녀는 이제 다른 책을 찾으러 사람 키높이의 두배하고도 반절이 넘는 책장에 들어섰다. 책은 무수히 많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책들을 써서 이 책장에 채워넣은 것처럼 말이다. 그녀는 좀 더 깊숙히 들어섰다. 깊숙히 깊숙히....

"어? 도서관을 확장했던가?..."

그녀는 분명 책장의 끝이였다. 그러나 책장 너머로 또 다른 공간이 있었다. 그 공간에도 물론 책장이 있었다. 뭔가에 홀린 것 처럼 그녀는 왠지 그 곳에 발을 들여보고 싶었다.

"우와...."

마법도서다. 책장을 둘러보니 전부 다 마법도서였다. 그렇다면 여기는 마법도서만 모아둔 책장이라는 뜻인데, 가만 마법도서가 이런 평번한 서민들의 도서관에 있었던가? 아니면 한 귀족이 이곳에 기부했을지도 모르는 일이였다. 하지만 이나이스는 그런 생각을 일단 뒤로 한 채 책장의 책중 하나를 꺼내들었다.

"이렇게 재미있는 마법도서를 왜 한명도 읽으려 하지 않는 걸까?"
"안녕."

그녀는 놀라서 주위를 두리번 거렸다. 분명 아까는 없었는데 어느 새 자신 앞에 로브를 입은 한 사람이 조용히 책장에 기대어 책을 읽고 있었다. 로브에 의해 얼굴은 자세히 보이지 않았으나 분명 사람의 형태였다. 그녀는 안심했다.

"아... 안녕하세요. 저를 아시는가요?"
"물론, 내 실험 대상자인데."

실험대상자, 실험대상자.....앗! 그렇다면 지금 내 옆에 있는 사람은 마물이란 말인가? 식은 땀이 머리에서 발끝까지 흐를 정도로 긴장감이 흐르고 있었다. 다행히 그녀의 손안엔 인형이 있었다.

"앗 뜨거!"
"이봐, 난 널 해치지 않을 거야. 난 말야 가고일이나 오우거하고는 별로 친하지 않거든. 오히려 너희들을 돕고 싶어. 인간을 돕는다는거 정말 멍청한 짓이지만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재밌단 말야 크큭."

마물 특유의 기분 나쁜 웃음. 마물이 틀림없다. 인형은 이나이스의 손에서 벗어나 불에 타들어가고 있었다. 갑자기 그는 로브를 스르르 벗었다. 그런데 이럴 수가, 멀쩡한 사람이였다. 긴장은 조금 풀렸지만 누군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

"후후 나에대한 책을 읽어 놓고 나를 몰라준단 말인가? 너희는 어째서 데블제너럴 그녀석만 찾지? 모처럼 그의 부탁을 받고 너희들을 실험한건데. 에이 실망이다 너희들."
"당신....누구죠?"
"에? 뭐야? 날 전혀 못알아 본단 말이야? 허허 이거 참, 인간들은 원래 눈치가 없는거야 아니면 네가 없는거니? 난 정확히 어제 네가 읽은 책 96p에 나왔던 루시퍼라는 마물님이시다. 이렇게 알려줘야 알아 듣겠어???"

루시퍼, 드디어 첫번째 실패작이 나오셨군, 하지만 그의 손엔 무기같은 건 들려있지 않았다. 게다가 이나이스는 출입구와 가까웠다. 몸싸움으로 저녀석을 제압한 후 기회를 봐서 출입구로 도망가자는 멋진 계획을 그녀는 머리에 심어두었다. 그러나 그 계획은 얼마가지 않아 깨졌다.

"날 두려워 마라 인간이여. 설마 멍청하게 날 몸싸움으로 제압한 후 기회를 봐서 출입구로 나갈 생각이지? 이봐 날 뭘로 보는거야? 책을 읽었다며? 난 적어도 마물들 중에선 지능을 가지고 있다고 읽었잖아? 내가 널 오우거나 가고일처럼 아무생각없이 해칠 것 같나?"
"....이 곳에 온 이유가 뭐죠?"
"이 곳? 하하하!!! 이 곳은 나의 비밀 아지트, 데블제너럴의 부탁을 받고 이 곳에 며칠 전부터 비밀아지트를 만들었지. 보통인간은 이 곳에 들어올 수 없지만, 너만 특별히 초대했어."

데블제너럴을 아는 루시퍼, 그렇다면 마물도 친분이 있단 뜻인가? 그것보다도 왜 직접오지 않고 여행하기에 바쁜 루시퍼를 그녀에게 보냈을까.

"볼 일이 있으면 직접와서 보면 되지 왜 남을 시켜요?"
"글쎄말이야. 그녀석도 참 엉뚱해. 자신은 인간의 모습으로 둔갑을 할 수 없다면서 자신이 가면 다 들통난다고 하지 뭐야. 그녀석 몸집이 워낙 크걸랑. 키가 내 키의 4배정두?"

현명한 마물 치곤 무식하게 키만 자란 것 같았다. 뭐 그건 중요한 일이 아니다. 중요한 건 그가 왜 이나이스를 이 곳에 불러들였을지 말이다. 과연 그녀는 이 곳에서 살아나갈 수 있는지 없을지 또다시 궁리한다.

"아버지, 소녀는 이제 못된 마물에게 당하여 하늘나라로 갈 것입니다. 부디 저 없어도 행복하세요. 라는 작별인사같은 거 하지마. 나 진짜로 내가 한 말은 지켜. 널 해치지 않아. 원래 나는 전투를 싫어해. 책에서 읽었잖아???"

루시퍼는 무섭게도 그녀의 생각을 읽었다. 더 놀랄 것도 없는 이나이스는 처음으로 루시퍼에게 질문을 걸었다.

"당신....왠만하면 사람들 눈에 띄지 않는 다고 했는데 이런 곳에 있어도 돼요?"
"흠 글쎄, 하지만 말야 이 아지트는 보통인간의 눈에 보이지 않고, 사람들 눈에 띄면 날 죽이려고 들 것이라 그렇게 한 거고..."
"사람들 눈에 띄면 죽이려고 드는 사람들이 마물에 대한 책은 어떻게 썼지요?"
"그야 내가 썼으니까. 허허 내 책 광독자 아니였어? 정령, 마물, 신 등등.... 그거 다 내가 썼어. 설마 광독자이시면서 글쓴이가 누군지 안본 건 아니겠지? 간단해 책을 쓰고 사람들이 다니는 곳에 던져두면 알아서 보고 퍼뜨리니까. 물론 서민들은 읽을 수 없는 마법도서지. 그런데 왜 못읽게 하지?"

간단했다. 자신이라면 여기까지 생각했겠는가? 그렇다면 어제 이잔은 그 책이 마법도서란 걸 느꼈던 것일까? 그는 이나이스를 소파가 있는 테이블까지 안내하고 앉힌 후, 따뜻한 홍차와 치즈케잌 한 조각을 그녀 앞에 내놓았다. 루시퍼는 찻잔만 든 채 서서 대화를 했다.

"음...이 마을 특산이 홍차라지? 특산 치곤 맛이 너무 옅은데? 테시스 별에서 가장 은은하고 맛있는 차를 하는 곳은 라이디아일텐데 말야."
"차 맛을 결정하러 절 불러들인 건 아닐텐데요."
"음 아 그렇지. 시간 많으니까 차차 대화하자구."
"없습니다. 인간은 바빠요. 1분1초를 중요시하는 무식한 인간을 조금이라도 이해하신다면 얼른 이야기좀 해주시죠?"
"아 알았다 알았어. 거 참 대화를 즐겁게 하는 법을 모르네. 역시 차보단 술이 좋았던가? 술 앞에선 아저씨든 할아버지든 청년이든 모두가 친구가 되던데."
"루시퍼씨!"

언제부터 이나이스는 루시퍼를 높임말을 쓰게 되었다. 루시퍼는 알았다는 듯이 이나이스를 진정시키고 말을 이었다.

"알았어 단도직입적으로 말할게. 가나폴리 마법사 중 한명이 이 마을에 마물들을 보내 습격할거야."
"!!!!"
"이봐 이봐 흥분하지 말고 끝까지 들어. 물론 너도 알겠지만 데블제너럴 그녀석은 가나폴리 마법사녀석들한테 잡혀있어서 말이야. 그 며칠 전 밤에도 끝까지 항의했지. 더이상 인간들에게 우리의 모습을 보여야 되겠냐고. 여차저차 하다가 데블제너럴도 강제로 이 전쟁에 들어가게 되버렸어. 우리마물들은 보통 무기로는 죽을 수 없지만, 그 마법사들은 잔인하게도 '침묵의 늪'에 데려간다고 했어. 그 늪에서 모든 생명들은 죽지 않고 영원히 살 수 있지. 대신에 아주아주 잔인하고 혹독한 벌을 받게 돼. 고통은 쏟아져 나오지만 절대 죽지 않지. 죽는 것보다 훨신 잔인하지? 마물들도 감정이 있어. 죽이는 건 좋아하지만 정작 자신들이 죽기 싫어하는 건 인간들과 똑같아. 내가 사실 책에 난 여행하고 있다고 썼지만 사실 난 도망쳐 나왔어. 가나폴리 마법사들은 지금 날 찾으러 방방곡곡 찾으러 다니겠지. 그래서 난 오늘 이 곳을 뜰 거야. 인간들 문제는 여기까지만으로도 온 게 너희들한테 감사 한 줄 알아. 며칠 전부터 그가 날 불렀지. 그 마을에 가 봐달라고 그 마을에 과연 마물들을 막을 자들이 있는 지 말야. 그런데 이런 조그마한 마을에 무슨 기사가 있겠어? 정예부대가 있겠어? 이거 완전 눈밭에서 바늘찾기잖아? 그런데 너희들의 그 원시적인 봉인 방법과 또 하나, 너의 그 문장이 날 불러들였어. 설마 네가 그걸 가지고 태어났을 줄이야. 너희들을 찾은 후로부터 너희들을 잠깐 실험하게 됐지. 물론 실험보단 장난에 불과했지 크큭."

모든 상황이 빠르게 그녀의 머리속을 지나갔다. 정리는 완벽하게 되었고 이나이스는 모든 걸 알게 되었다. 머지 않아 정말로 그 마물들과 싸우게 된다는 것을....

"아, 깜빡하고 말을 못했는데 말야. 너희들에게 정말 미안하지만 이 전쟁에서 데블제너럴....그녀석이 아마 선봉으로 서게 될 거야. 이거 미안하게 됐어. 하지만 난 너희들 문제에 전혀 개입하고 싶지 않아. 재미없거든."

현명함을 가진 데블제너럴이라도 권력과 힘앞에서 무릎을 꿇는구나. 상황을 보고해야 할 이나이스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그리고 너 말야. 그 문장에 대해서 잘 모르는 거 같은데. 마물이 그렇게 좋으면 직접 한명씩 불러내서 대화도 해보고 재밌게 놀아봐."
"뭐라고요?"
"모르는구나? 나 참....너희는 강령술사와 틀려. 물론 비슷해보이지 부르지 않았는데도 오고 불렀는데도 오고 말야. 허나 한가지 알려주지. 마물을 불러들이면 약간의 수명과 거래가 돼. 따라서 수명을 너희 인간세계의 말로 돈이라고 해석하면 될 거야. 물론 네가 불러들이지 않는다면 수명을 뺏어가지 않지만 만약 네가 불러들여서 오는 마물이라면 수명이 거래돼. 보아하니 넌 아직 마물을 부른적이 없어서 수명이 깎이지 않았네. 네가 여자라 그런지 의외로 많은 마물이 거래를 하지 않았는데도 하급족들이 꼬인단 말야. 뭐 아무튼 혹시 알아? 지금 내가 알려준 정보가 그 전쟁에 도움이 될지...."

전체 댓글 :
2
  • 나야트레이
    네냐플 나야트래이드
    2008.05.18
    님짱.. ㅋㅋㅋㅋㅋㅋㅋ 크로아 스페셜 쓰실껀가용? 안써주셔도되용^^ 님이 귀찮으시면 ^^ 재밋개 보구갑니당~
  • 란지에
    네냐플 테로어드
    2008.05.15
    아하하하하 보다보니 언제부터인지 소설로 넘어가있더군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