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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가는 시간은 언제나 한순간]
그것은 한 아이의 그림자.
'그냥 이곳에 있기만 하면되는거야?'
너무나도 순진하게 묻는 눈동자에 , 눈시울이 뜨거워 진다.
「....예.. 그냥 여기에서 내일까지만 혼자서 있으시면 됩니다」
'에에?? 혼자서..?'
「예 , 도련님도 남자라면 혼자있으셔야 합니다. 그것이 테로어드 가문의 법칙입니다」
'후에에에... 혼자있으면 무서운데... 그래도 하르쿠가 그렇게 말한다면 지킬께
대신 내일이 오면 나랑 놀아줘야돼~'
고개를 들수가 없다 . 높은귀족의 호위병이 이런곳에서 눈물을 보일수 없다는 것도 있지만,
내 앞의 어린 도련님 앞에서는 언제나 웃는 얼굴로 대해야 한다고 다짐했다.
「예, 내일 지치도록 놀아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니... 부디 내일까지 버텨주시기 바람니다」
'응!'
힘찬 소리로 대답했다. 그리고 테로어드 가의 한 도련님은 어둠이 몰려오는 지하방에 홀로남아서 기다린다.
그렇게 나, 시엔 도련님의 호위병은 말없이 그곳을 벗어난다. 이제 도련님께서 버티느냐의 문제.
물론 ...버틸수야 있겠지만, 그후에 심한 마음의 상처를 입을지도 모른다.
「죄송합니다. 도련님.. 」
쓸쓸한 바람만이 지나가는 허공에, 조용히 후회하듯 중얼거린다.
¿ ¿
「x3-y4 , x6-y1 이 두개가 신경 쓰입니다. 첫번째 에는 나르비크의 수배령 문제고, 두번째는 확실하진 않지만, '살인귀'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 알았다 가보도록 해라」
「예. 아버지」
...... 그후로 5년이나 지났다
이젠 악몽도 꾸지 않는다. 그때 느꼇던 고통조차 모조리 잊었다
단 하나 남아있는게 있다면, 아직 내 몸안에 있는 악마(devil) 만이 그때 있었던 일의 증거물.
하지만, 나는 그것을 원망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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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냐플 【Red】acacia2008.05.20넌 글이나 쓸수있냐?.. -
네냐플 灼眼銃師2008.05.14차라리 꼬리를 엮는 자 라고 하셈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