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C게시판
창세기전을 잊지 못하는 자들을 위하여...
-----------------------------------------------------------------------------
prologue. 돌고도는 시간의 끝에서 사랑의 외침소리. 뫼비우스의 띠~
한 남자는 울부짖고 있었다. 그것은 무슨 이유에서였을까..?
한 여자를 부둥켜안고 소리없이.... 한없이... 울고있었다.
여자가 마지막에 한 이야기를 남자는 똑똑히 들었었다. "사..랑...해..요"
남자는 그 소리를 아직도 기억한다는 듯이 그녀의 입을 가까이 대보았다. 하지만 그녀의
입술은 새파랗게 질려있었을 뿐... 남자는 맹세했다. 복수하겠다고!! 그것이 설령 죽은
그녀의 뜻이 아니더라도.. 그리고 남자는.............................
한편 앞서 말한 남자. 즉 크리스티앙의 현존하고있는 곳에 과거..? 미래일지 모르는 곳에서
크리스티앙이 복수하겠다고 굳게 다짐한 그 남자가 서있었다. 비참한 표정으로.. 무엇을 목격한 것일까..?
그리고 그 남자 앞에 그 남자가 사랑하는 여자가 쓰러져 있었다. 칼을 꽂은 채로......
그녀가 말하기를 "나.... 당신을... 위해서... 용기를 냈어요...!"라고 그 남자에게 속삭였다.
그 남자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멍하니 울고만 있었다.
--------------------------------------------------------------------------------
chapter. 0 돌고도는 시간. 즉 뫼비우스의 띠 속에서 인연은 이어진다.
시장바닥 구석에 한 여자가 쫓기고 있었다. 그녀는 매우 급박한 사연인 듯 싶었다.
그녀를 쫓는 자가 소리쳤다. "빵도둑 잡아라!!"
그녀는 죽을 힘을 다해 뛰고.. 또 뛰었다.
하지만 힘이 다했는지 돌뿌리에 걸려넘어지고 말았다. 하지만 곧 어떤 남자가 그녀를
도와주었다. 무슨 이유에서였는지는 모르겠지만.. 하지만 시간이 조금 지나자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그녀가 물었다. "왜 나를 도와주었지..?" 크리스티앙을 빼박아 논듯 닮은 남자가 대답했다. "도와준 사람에게 조금 무례하다고 생각하지 않아?"
그녀가 대답했다. "하지만..." 그가 지지 않을 기색이었는지 곧이어 대답했다. "어차피
당신 갈 곳 없는 거 아니였어..?" 그녀는 그 기색에 눌린 것이었는지 대답할 말을 잃었는지
아무 말도 못하고 있었다. 크리스티앙을 닮은 그는 그녀가 기죽어있는 것을 눈치차렸는지 화제를
바꾸려고 말을 꺼냈다. "내 이름은 크리스티앙 데 메디치
당신 이름은..?" 그녀가 다시 처음에 당당하던 기색을 되찾았는지 그의 말에 대꾸하였다. "나의 이름은 죠안 카트라이트에요." 남자가 갑자기 무언가 생각에 잠긴 듯 했다. 그리고 남자는 말하였다.
"당신을 언제 보았던 기억이 있는데...... 잘 생각이 나지 않는군... 그리고 엄청나게 그리웠었다라는
느낌도..." 그녀가 말했다. "나도..." 그 둘은 더이상 서로에게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한편 왕국에서는 크리스티앙이 분노를 느꼈던... 살라딘이 무언가 공상에 잠겨있었다.
그 살라딘에게 한 여자가 다가왔다. 살라딘은 놀란 나머지 앞에 있던 매우 귀중해보이는 도자기를 깨버렸다.
하지만 그녀는 개의치 않았고 화또한 내지 않았다. 그녀는 살라딘에게 말했다. "살라딘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하고 있었던거죠..?" 살라딘이 대답했다. "황제폐하 왜 이런 곳에....." 그녀가 화난 기색으로
말을 이었다. "살라딘. 나에게 황제폐하라는 말은 그만둬요.. 그냥 편하게 셰라자드라 불러요.
그리고 선발대에 관한 것을 생각중이었다면..." 살라딘이 셰라자드의 말을 끊었다. 그리고 살라딘이
말을 했다. "하지만 전... 당신을 위해 뭔가 해야겠습니다. 더군다나 당신의 나라에 큰 보탬이 되기
위해 내가 희생된다면 더더욱.." 셰라자드가 더욱 화를 내며 말했다. "당신이 죽은 뒤엔... 나는
뭐가 되는거죠? 남겨진 사람에 대해서 생각을 해주세요. 난 당신을... 사랑해요 살라딘. 처음만났던
그 순간부터..." 살라딘이 말했다. "하지만 전 당신과 사랑할 수 없습니다. 당신은 일국의 왕. 난...
버려진...... 아이....." 셰라자드가 대꾸했다. "그런 것은 애초부터 상관없었어요! 난 당신을 그저
사랑하는 것 뿐이에요. 그냥 그렇게 알고있어요. 살라딘" 살라딘은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아니... 아무 말도 하지 않은 게 아니라 그녀의 말에 동의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
그렇게 뫼비우스의 띠를 건너 인연의 실들은 다시 이어지고 새로운 인연들의 만남을 예고하고
있었다. 반복되는 세계.. 하지만 그 속에서 새로운 만남과 인연들.. 그것은 그들에게 있어 불행한
일이 될 수도 있지만 행복한... 가슴 벅찬 인연들을 다시 만날 것을 암시하는.........
이로써 무한한 뫼비우스의 띠가 계속 운행되고 만남과 인연은 수없이 이루어질 것이다.
그리고 그 속에서 소소한 일상생활의 기쁨과 크게 혹은 작게 일어나는 일들로써 그들의 인생은
언제나 우주 저편에서 빛나리라..
-------------------------------------------------------------------------------
never ending~!
-------------------------------------------------------------------------------
- 전체 댓글 :
- 3
-
하이아칸 쥬앙페소아2008.04.11살라딘 쩔어 ㅋ..... -
네냐플 치누크연어2008.04.09님의 소설은 다 조회수가 많던데 이것도 인기가 많네요. 잘보고 갑니다. -
네냐플 키폰2008.04.09오... 재미있게 보구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