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C게시판
성안.
"아가씨."
"응?"
"오늘은 일찍 들어오셔야 합니다."
"응.알았어"
드륵.덜컥.
탁.
'제발...무사히 돌아오셔야합니다'
밖.
[오늘도 숲에 가게?]
"응.같이가자."
[할일도 없으니,그러지 뭐]
소녀는 정령과 함께 숲으로 걸어갔다.
평화의 숲.
숲에 도착한 소녀는 나무와 새들을 보며 강가에 이르렀다.강가는 푸른 강물이 흐르고 있었다.
"날씨 한번 좋다~"
[여기 누가 있어]
"어디에?"
[저기]
정령의 말대로 강가에는 소녀말고 또 한 명이 있었다.가까이 가서 보니,조슈아였다.조슈아의 주위에는 정령들이 날아다녔다.조슈아가 소녀를 보고 웃으며 말했다.
"또 만났네?"
소녀는 두번째 만나는 데도 아무렇지도 않았다.전혀 거리감이 없었다.소녀는 이스핀이라고 소개하였다.조슈아와 이스핀은 잘 맞는듯이,금방 친해져 이것저것 얘기를 나누었다.조슈아가 어딘가를 보고 손을 흔들며 소리쳤다.
"보리스!!엔디미온!!여기야!!!"
세명의 소년은 조슈아가 있는 곳으로 갔다.조슈아가 그들에게 이스핀을 소개해주었다.
"이쪽은 이스핀샤를."
"잘부탁해"
그들은 서로 인사를 나누었다.조슈아는 보리스 뒤에 있는 소년을 보았다.
"보리스,저앤 누구야?"
"란지에 로젠크란츠.같이 오고 싶다고 해서 같이 왔어."
"잘부탁드립니다."
"존댓말 안써도 돼."
"예.하지만 이게 편해서요."
"그래??"
스윽.
무언가가 지나갔다.아무도 모르는 것 같았다.그 물체는 조슈아를 노렸다.그러나,실패했다.조슈아의 주위에 결계가 세워져 있는 것이다.다른 사람을 노릴려고 했지만,무언가에 튕겨나왔다.정령들이 그것을 보고 그 물체를 잡았다.조슈아는 그것을 느꼈고,정령들에게 아무도 모르게 처리하라고 은밀하게 지시를 내렸다.그들이 계속 이야기를 하고 있을때,누군가가 나타났다.
[오랜만이로군]
"페이네스"
페이네스라고 불린 사람은 조슈아를 보고 말했다.
[네 주위에는 늘 친구가 있군]
그리고,놀란 이스핀을 향해 사과했다.
[놀라게 해서 죄송합니다.아가씨.이곳에 함부로 온 제 어리석은 제자를 찾아서 온 것이니 아가씨에게는 피해가 없을겁니다.]
"아..예..."
보리스와 엔디미온과 란지에는 서로를 바라보며 어떻게 된 것인지 서로에게 물어보고 있었다.조슈아가 말했다.
"그러고보니,아까 이 숲에 함부로 온 자가 있었어."
[데리고 와 주겠나.]
딱.
정령들이 한 사람을 데리고 왔다.제자가 맞는듯했다.
[이 어리석은 놈아,어째서 이런 곳에 온거냐.]
"죄송합니다."
"누가 시켜서 온거지?"
"어..어떻게 그걸..."
"아,그거? 내가 지금 잡혀있거든."
"에?!"
"사실이라고.크크크크..."
조슈아를 보니 정말로 잡혀있었다.그런데 왜 재미있다는 눈길을 보내는지...
정말 알 수 없는 소년이다.잡고 있는 남자는 조슈아를 이상하다고 생각했다.보통 잡혀있으면 살려달라는 애원의 눈길을 보내는데,조슈아는 오히려 그 반대이니까.조슈아는 태연하게 남자에게 말했다.
"잠깐만 풀어봐요.안 도망칠테니."
조슈아는 정말로 그럴만한 인물이기 때문에 남자가 놓아주었다.보리스와 이스핀,엔디미온,란지에는 조슈아가 어떤 행동을 할지 궁금해하며 지켜보았다.남자가 조슈아에게 물었다.
"무슨 짓을 할거냐?"
조슈아는 페이네스와 눈빛교환을하더니,되물었다.
"당신은 내가 약하다고 생각해요?"
"당연하지"
"내가 만만해보여요?"
"두말하면 잔소리지"
꽤 자만감에 가득 차있는 듯했다.조슈아는 웃으며 말했다.
"그말,정말이죠?"
이건 분명히 불행한 징조였다.조슈아의 주위에서 검은 기운이 돌아다녔다.페이네스는 씩 웃으며 얼어있는 제자를 데리고 뒤로 피했고,남자와 조슈아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도 다른 쪽으로 피했다.남자는 왜 그러는지 몰랐다.조슈아가 말했다.
"당신이 지금 무슨 잘못을 했는지 모르겠어요?"
"내가 죄를 지었단 말이냐?흥,난 그저 해야할대로 했을 뿐이다.그리고 이 숲은 왜 이렇게 더럽고,넌 왜 이렇게 약해보이냐?자연이란게 이정도냐?허약해서 못봐주겠군.그리고 널 낳은 네 부모도 필시 허약하.."
"**!!"
조슈아 주위의 검은 기운이 더욱 몰아쳤다.페이네스의 얼굴에서 웃음기가 걷혔고,아무것도 모르는 이스핀마저 조슈아가 심하게 화가 났다는 것을 알았다.남자는 자만감에 빠져서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
"네가 그딴말 한다고 해서 내가 멈출 것 같냐?네 정령이란 것도 보잘것없고..."
"닥치라고 했을텐데..."
휙.파바바바바박.
"헉!!허억!!!"
조슈아의 무차별한 공격에 남자는 심한 상처를 입고 허공에 매달려 있었다.남자는 조슈아를 바라보았다.조슈아의 은회색눈동자가 분노로 가득차있었다.보리스가 이스핀에게 작게 말했다.
"이스핀,집으로 돌아가."
"응?아,알았어"
이스핀은 후닥닥 집으로 갔다.조슈아가 입을 열었다.
"약한 주제에 날 비웃어?!네가 어떤 죄를 지었는지 말해줄까?"
"난..죄를...짓지..않..헉!!"
"**.첫번째,내 친구의 제자를 이용한 죄.그 사람이 약한 사람이란건 내가 인정한다.그러나,그래도 내 소중한 친구의 제자이다.내 친구의 하나밖에 없는 가족이란말이다."
"두번째,날 모욕한 죄.넌 아무 생각없이 한 말이겠지.아니면 네 자만심이 시킨거겠지.그게 얼마나 비열한 일인지 아는가?그건 소인배들이 자신이 위라는 것을 증명하려고 하는 짓이나 마찬가지야."
"세번째,숲을 모욕한 죄.이 숲은 내가 만든것이 아니야.그러나,이 숲에서 사는 사람으로서 그것은 자신의 집에 대한 치욕이야.그 죄가 얼마나 큰 것인지 알텐데"
"네번째,자연을 모독한 죄.그 죄는 네가 지은 죄 중에서 제일 무거운 죄야.너는 자연에서 안사나**?자연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텐데.나한테 잡혀있는 입장인데,그것마저 모르면 바보보다 더한거지."
"!!!!!!!"
"마지막,내 정령들과 부모님을 모욕한 죄.내 정령들은 내 친구이자 가족이다.넌 내가 네 가족을 모욕하면 기분이 좋은가?또,넌 부모님에게서 안태어났나**?그리고 하나 가르쳐줄까?내 부모님을 욕한 것은 네 부모님의 수준이 그것밖에 안된다는 말이 된다고."
"!!!!!!!!!!!!"
"이제 네가 무슨 죄를 지었는지 알겠나?"
"살..살려줘.."
"세상에서 되돌릴 수 없는게 뭔지 아나?바로 살인과 말이야.지금와서 고친다고 하여도 이미 엎질러진 물이라고.너를 살려주면 또 반복하겠지?그럼...죽일까?"
조슈아의 입에서 죽인다는 말이 나오다니..그럼 상당히 화가 났다는 말인데,저런 말까지 나올줄이야...조슈아는 죽여본적이 없기 때문인지 좀 망설이는듯싶었다.
"흠..그래.이게 낫겠군.카오스~"
쉬이익.
어둠으로 뒤덮여있는 정령이 하나 나타났다.
"저인간데려가서 죽을때까지 일시켜"
[예]
스윽.
정령은 그 남자를 잡고 저승으로 사라졌다.어떻게 된 것일까,조슈아의 눈에는 금세 분노가 걷혔다.조슈아는 이스핀을 찾는가싶더니,집에 갔다는 것을 알아차렸다.그들은 오래갈 줄 알았던 분노가 금세 걷히자,상당히 놀랐다.조슈아는 머쓱한 듯 긁적이며 웃었다.아무것도 모르는 이스핀은 조슈아를 걱정하고 있었다..멀쩡한 조슈아를 보면 놀랄테지...
- 전체 댓글 :
- 3
-
네냐플 키폰2008.04.09와... 재미있게 읽고(!) 가요.~! -
네냐플 세상을초월한2008.04.08조슈아 킹왕짱!! -
하이아칸 쥬앙페소아2008.04.06소녀가 이스핀!!!!아싸 이스핀이다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