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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9. 조여오는 검은 그림자와 엉뚱한 곳에서 인연을 알리는 소나타.
-라이디아 워프포인트지점-
샤크바리: 티치엘과 접촉 성공.여기는 라이디아 워프포인트지점. 현재 영광의 홀의 단서와 함께 동행중.. 좀 더 은밀한 감시를 위해 감시자 몇 명을 붙여주길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와 함께 동행할 실력자 한명을 필요로 합니다. 그녀가 의심치 못하도록 자객 몇 명도 보내시길을..
마르자나: 말씀하신 바는 잘 알아들었습니다. 저희 검은예언자를 총괄하시는 분과
잘 상담하여 실력자를 붙여두도록 하겠습니다.
샤크바리: 그럼 꼭 실력자로...
마르자나: 만약 가게 된다면 빨간 머리..
샤크바리: !!
죠안: 샤크바리, 뭐하고 있는 거지?
샤크바리: 휴우.. 깜짝 놀랬잖아!! 말을 할 때는 제발 인기척을 드러내라고!
죠안: 그러니까. 뭐하고 있는 중이었지?
샤크바리: 당신이 그렇게 미덥진 않으니까..... 감시자 몇 명만 더 붙여두도록
고려 중이었다고..
죠안: 호오.. 계약관계에 놓여있는 나를 전혀믿지 못하겠다는 소리군. 기분이 그다지
좋진 않은걸.
샤크바리: 중요한 임무일수록 신중하게 처리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 것 뿐이야.
그리고 당신의 실력보다 나의 실력이 더 월등하니 당신을 믿지 못하는 것도 당연지사.
죠안: 네.. 네.. 미스릴사의 후계자분. 잘 알아들었습니다. 계약이행만 잘 하면
된다는 소리죠?
샤크바리: 말이 통하는 사람이군. 맞아 바로 그 소리야.
티치엘 쥬스피앙: 샤크바리, 죠안씨 뭐하는 중이세요?
죠안: 아.. 뭐 그냥... 샤크바리와 이야기할거리가 남아있어서..
티치엘 쥬스피앙: 아.. 이야기가 다 끝났으면 나르비크로 떠나면 안될까요?
자연이 아름다운 라이디아도 좋지만 빨리 나르비크에 가고 싶은 생각이 문득 드는걸요.
샤크바리: 안돼!!
티치엘 쥬스피앙: 왜? 무슨 중요한 일이라도 남아있는거야?
샤크바리: 어.... 그러니까.. 라이디아에는 아직도 많은 볼거리가 남아있으니까. 하여튼 지금 당장
떠나는 것은 절대 안돼.. 2~3일 정도 라이디아에서 더 묵자.
티치엘 쥬스피앙: 그 이유뿐이야?
죠안: 그리고 나르비크습격 건도 있었으니 라이디아에 조금 더 묵는 것도 괜찮을 법해요.
섣불리 움직였다가는 적에게 노출되기 쉽거든요.
샤크바리: 맞아. 내가 하고 싶었던 소리를 먼저 하는군.
?????: 여기가 라이디아로군.
샤크바리: 빨간머리!!! 드디어 왔군!
샤크바리: 어이!! 여기라고!
?????: 으음....? 당신은 누구지?
샤크바리: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미스릴사의 후계자 주디 샤크바리 헤그쉬트룀.
?????: 그래서....?
샤크바리: 그래서라니!!! 당신 우리와 함께 행동하려고 온 거 아니야?
?????: 무슨 소리를 하는 건지...
티치엘쥬스피앙: 어!! 얀언니!!
얀 지슈카: 어?! 티치엘 아니니?
티치엘쥬스피앙: 언니!! 반가워요. 이게 얼마만이에요!!
죠안: 티치엘. 아는 사이야?
티치엘쥬스피앙: 우리 아버지와 언니의 할머니는 친분이 있는 사이셨어요.
어렸을 때 만난 이후로는 본 적이..
죠안: 얀..?! 혹시 당신의 할머니 이름이...?
얀 지슈카: 아나드 지슈카라고 하는데.. 그건 알아서 뭐하려는거지?
죠안: .......!!!! 아나드 지슈카.. 그녀의 광선검 쓰는 솜씨는 매우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지만
그녀의 손녀딸은 그녀보다 훨씬 더 월등한 검술실력을 가졌다는....
샤크바리: (이런... 일이 귀찮게 돌아가고 있네....)
샤크바리: 이 외진 라이디아에는 무슨 일로 행차하신거지?
얀 지슈카: 당신이 알 바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샤크바리: 뭐라고!!
티치엘쥬스피앙: 싸우지 말아요.
얀 지슈카: 음.. 알았어. 그럼 난 이만 가볼께. 중요한 일이 남아있어서 말이지.
??????: ...... 여긴가?
얀 지슈카: 너는...?
??????: 얀!!!!!!!
얀 지슈카: 원수는 예상치 못한 곳에서 만난다고 하더니만....
흐어어어어엇!!!!!!!!!!!!!!!!!!!!!!!!!!!
??????: .....!!! 크흑.......... 이런... 일단은 후퇴를..... 윙!!!!!
얀 지슈카: 이런.. 놓쳤나...
샤크바리: (안돼!! 일이 점점 더 꼬이고 있잖아!)
정체불명자객1: 찾았군. 어서 나와 함께 가지. 블론드 머리의 아가씨!
정체불명자객2: 엘베리크의 딸 드디어 찾았다!!
얀 지슈카: 으음...?? 티치엘을 노리는 자객인가...? 아마.. 그 물건의 때문인듯 싶군.
티치엘쥬스피앙: 언니가.. 어떻게....?
얀 지슈카: 검은예언자에서 할머니와 엘베리크는 꽤나 친한 동료사이였으니까...
정체불명자객1: 말할 틈을 만들어주어서는 안될텐데!! 흐어어어어어엇!!
정체불명자객2: 우리들을 얕보다니 큰 코 다친다고!!!!!!! 흐어허허허헛!!!!!!!!!!!!!!!!
얀 지슈카: 가소롭군. 내가 누군지 알고.. 흐어엇!!!
정체불명자객1: 으으으흐흐흐으으으으으으윽..... 흐윽... 크윽..... 크으으으윽.......... 이럴수가...
검의 움직임이............ 크흐흐흑.. 보이지 않았............
정체불명자객2: 말도 안돼... 크흐흐흐흐흐흐흐흐흑... 크흑... 크흐흐흑............. 커어억....
얀 지슈카: 아무래도 할머니의 유언 지켜야겠어.. 이제부터 내가 널 지켜줄게. 티치엘.
너무 위험해. 검은예언자는... 아마도 나의 상상이상일거라고 생각해.. 지금 자객은....
분명히 검은예언자의 병력이 아니었어.. 검은예언자는 쉽게 쓰러지지 않아.
샤크바리: (흠.. 잘도 알아보는군.)
죠안: (후훗.. 일이 재밌게 돌아가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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