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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데스티니19-살인자보리스

네냐플 2Spin29 2008-03-27 19:06 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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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금슬금.....

"제발....목숨만은...."

"....."

푸욱.

촤아아악.

저벅...저벅....

그는 칼을 든채 돌아서서 자신의 길로 갔다..그의 칼과 손에는 피로 뒤덮여 있었다..그의 표정은 무표정이었다.

그가 처음으로 살해를 하였을 때에는 상당히 사람을 죽였다는 죄책감과 충격이 잘 가시지 않았다.그러나 지금은,당연한 일을 한듯이 아무렇지도 않았다...그는 자신의 태생을 숨길 수가 없었다..아니,숨기지 않았다...살인을 위해서 태어난 악마의 자식임을..처음에는 이렇지가 않은 그였다.어째서 이렇게 된걸까...

 

그가 자신이 악마의 자식임을 알았늘 때에는 11살때 쯤이었다..

그는 그때가지만 해도 보통 소년들과 같이 상당히 밝은 소년이었다...그는 누구와도 잘어울렸다...그에게는 친구가 많았다...하지만 그것이 후에 참혹한 광경을 빚어내었음을 누가 알겠는가...

그의 부모님은 상당히 다정한 사람들이었다.그가 친구들과 놀고 나서 헤어져서 집으로 돌아왔다.

[!!!!!]

그가 집에 오자마자 본 것은 아버지와 어머니가 참혹하게 살해되어있는 장면이었다.그의 마음 속에는 분노가 들끓었다..

'모두 죽여버리겠어...' 

그의 분노가 하늘에 다달았기 때문일까...그가 그런 결심을 한 후로부터 한 사람씩 죽어나갔다.그는 그 광경을 차가운 눈빛으로 바라보았다.악마의 짓이었다.그의 분노에 힘을 얻은 악마들....악마들은 사람들을 모두 죽이고 자신들이 왔던 곳으로 되돌아갔다....

 

쏴아아아.....

그에게 묻은 피를 씻어주기라도 하는 것처럼 비가 내렸다..그러나...그의 마음을 씼어줄 수 는 없었다..그의 어두운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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