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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크로아-1죄인의시작

네냐플 나야트래이드 2008-01-07 11:00 459
나야트래이드님의 작성글 1 신고

아직 저녁 무렵 엘리스는 주점에서 일하며 다행히 잘 살아갈 수 있었다. 짧은 노랑머리에. 바다같은 푸른 눈 해맑은 미소. 완벽한 소녀였다. 엘리스의 부모님은 6년전 행방불명이 되었다. 17세 엘리스는  의자에 앉아 휴식을 취할 쯤이 었다.  어디선가 발소리가 들렸다. 무심코 문쪽을 보았다.  마지막손님인가..? 엘리스는 그의 곁으로 가서  주문을 받았다.

"무엇을 드실래요..?"

"네;;네?아네.그그..그;; 아아.그그냥;적당한걸로 주세요."

엘리스는 무심코 손님을 보았다. 긴 청동색머리에. 망토를 두루고 허름한칼 한자루가 보였다. 주문하는것도 서툰걸보면 귀족인가..? 왠지 호기심이 생긴 엘리스는 음식을 갔다주면서 도 흘끔흘끔 그를보았다. 결국 엘리스는 그에게 말을 걸었다.

"저기요.. 귀족이세요? 얼굴도 될 만하고.. 왜 이런데서.. 음식을 드세요?"

"수프가 맛있네요."

그는 말을 딴곳으로 흘려 보냈다. 엘리스는 왠지 불쾌해서 주방으로 갈려고 할 참이었다.

"저..저기요. 아줌마.."

!! 엘리스의 머리속에서 갑자기 충격이 와닿았다. 아줌마? 엘리스는 곧장 화난표정으로 그를 째려보았다. 그자는 당황해 어떻게 할줄 몰랐다.

"아;;아니 아가씨.. 저.."

"뭐요!?"

"아;;; .... 그... 여기..방좀 주실수있으세요,..?"

"네? 방? 여기서 묵으시게요?"

"네.." 

"여기서 조금만 더가면 여관이나올 꺼에요. 그러니 거기서 자세요."

"그래도. 이렇게 밤에 가면 위험해요.."

엘리스의 얼굴이 또다시 일그러졌다. 그리곤 자기 혼자서 중얼거렸다.

"밤이 됐다고 무서워하는 사람이 어딨어?"

엘리스는 다시 그자에게 다가와 말했다.

"1500골드."

"아..여기요... ".

엘리스는 돈을 받고 방을 안내해 주었다. .

"여기에요.. 그럼 .."

"아네..안녕히가세요.. 아..그!잠깐만요.."

"네?또 왜요?"

"그...여기서 일도.할수있나요..?"

"일? 왜요..? 돈벌려고요?"

"아...예;;.."

"사장님한테 물어볼께요."

"아 그럼 안녕히... .."

그자는 문을 닫아버렸다. 엘리스는 주방으로가면서 투덜거렸다. 저 어리버리한 사람은 대체 어디서 온건지..뭐내가 상관할 일은 아니지.

사장한테 그 말을 전하자. 사장은 허락했다..

엘리스는 다시 그 자의 방에 가면서도 귀찮은 듯이 투덜거렸다. 문 앞에선 엘리스는 문을 두드렸다. 문이열리자 그자는 얼굴을 내밀었다. 

"사장님이 허락하셨어요.. 내일아침에 보자고 하는데요.."

"아네...감사합니다.."

"근데 이름이 뭐에요?"

"이름이요..? ... 보리스..진네만. 이개 제 이름이에요."

"아 네.. 아 그리고요.. 전 아줌마가 아니라 아가씨입니다."

"아 죄송해요!!...;;;"

당황한 보리스는 문을 닫아버렸다. 

"별꼴이야.."

 엘리스도 자신의 방을 향해 걸어갔다.

으아~ 힘든하루 였네.. 침대에 엎어진 엘리스는 곧바로 잠들어 버렸다. 아침이 되자 엘리스는 옷을 입고 주방쪽으로 걸어갔다. 계단에 도착한 엘리스는 밑으로 내려가다 누군가의 힘에 계단에서 굴러떨어졌다. 콰광. 컥..

"누;;누구야!"

엘리스가 뒤를 돌아보자. 어제 그 남자였다. 그 남자가 발을 헏디뎌. 같이 굴러 떨어진 것이다.

"아!! 죄... 죄송해요!"

"아니 무슨.. 말도 안되는.. 어떻게 계단에서 발을 헏디뎌요!? 아우.아파라.."

"죄송해요!! 정말..아..어떡해.."

"아우 씨 됐어요!"

엘리스는 아픈 몸을 일으켜 주방쪽으로 걸어갔다. 아.정말 아침부터 재수가 없네. !그 뒤를 이어 보리스도 눈치를 살피며 주방쪽으로 향했다.

"여어 엘리스! 일찍도 일어났네."

사장은 엘리스를 보며 손을 흔들었다. 엘리스도 웃으면서 덩달아 손을 흔들었다.

"아하! 당신이름이 엘리스인가요?"

엘리스는 뒤를 돌아보았다. 보리스였다.

"재밌는 이름이네요."

"난 재미없어요. "

"아..네.."

보리스의 일은 설거지였다. 드디어 보리스에게도 점심시간이왔다. 보리스는 빵을 들고 밖으로 나갔다. 무심코 들판을 보자 엘리스가 보였다.

"오! 엘리스양!!"

엘리스도 목소리를 들었는지. 보리스를 쳐다 보았다. 엘리스는 자기만 듣게 조용히 중얼거렸다.

"** 저 어리버리 인간 또 오네.. 도망가버릴까..?"

보리스는 엘리스 옆에앉아 엘리스를 쳐다보았다. 엘리스는 이상한 눈으로 말했다.

"뭘 봐요? "

"주먹밥이요.."

".....주먹밥? 먹고 싶으면 먹어요.. 난 싫으니까.."

"아 고맙습니다. 하하하 "

보리스는 주먹밥을 먹으면서 마을을 보았다..

"경치가 좋네요.."

"내 명당자리에요.."

"아 네.."

엘리스는 보리스를 흘끔보더니 허름한 칼이 보였다.

"저기요.."

"네?"

"그 칼.. 언제 갈았어요..?"

"네?이거요?이건 갈면 안되요.."

"갈면 안되는 칼이 어딨어요.."

"여기요.."

"맞고 싶으세요?"

"아; 아니요;.."

엘리스에게는 오렌만에 하는 농담이었다. 왠지 이사람만은 재밌었다고 해야하나 친근감이라고 해야하나.. 기분이 좋았다.  엘리스는 보리스를 다시 흘끔보더니 말했다.

"이름이 뭐에요?"

"그냥 진네만씨라고 불러요.."

"...주먹밥 좋아해요?"

"네.."

"당신은 어디서 왔어요..?"

"비밀.."

"아 네.."

보리스는 주먹밥을 다먹고. 일어섰다.,

"아 배부르다. 이제 슬슬 돌아갈까요?"

"마음대로요."

저녁이되었다. 보통때처럼 사람은 없었다. 엘리스는 방으로 들어갔다. 샤워를 마치고 옷을 입고 다시 밑으로내려갔다.

아악!!

어디선가 비명소리가 들렸다.

"뭐야..?" 

엘리스는 주방으로 달려갔다. 문을열자. 끔찍한 광경이 보였다. 사장.친구들.이 머리에 나이프일까?아무튼..은색으로되어있으며... 살인도구같은것이 박혀 죽어있었다. 

...

엘리스는 그대로 굳어버렸다. 그리고 주저 앉았다. 옆에서 웃음소리가 들렸다.

"아하하하하.. 하하하.. 아하하하.. 재밌어...이냄새.. 아하하하!! 응?"

그 자는 엘리스를 보았다.

"아하하하 여기 한명 더 있네.. 아하하하..  너도 죽여줄게.."

"누..누구세요..? 사 살려주세요...;;"

얼마나 무서웠을까 목소리가 떨리기 시작했다. 그자는 나이프를 들고 여자의 머리를 향해 던졌다. 엘리스는 정신을 차리고 옆으로 피했지만 어깨에 나이프가 박혔다.

아욱..

엘리스는 재빨리 자신의 방쪽으로 달려갔다. 계단에 도착하자. 보리스를 만났다.

"아..엘리스씨. 이제올라가세..어? 으아아아!! 어께 왜 그래요!!? 왠 나이프가.."

"도망쳐요!! "

보리스는 재빨리 엘리스를 부축해주면서 방으로 들어갔다.

"괜찮아요?"

"도망쳐요! 어떤 미치광이가 사장과 모두를 죽였어요!'

"네? 에이 설마.. 콰직!"

"엥.?"

보리스는 문을보 았다. 문에는 나이프가 5개가 박혀있었다.

"뭐;;뭐야!!"

"그 미치광이가 와요! 도 도망쳐요! 창문으로 도망쳐요!!"

보리스는 엘리스를 엎고 창문으로 뛰어내렸다. 보리스는그때 깨달았다. 2층이란것을.

어라. 콰광!!!

아;;아야... 2층에서 떨어진 두사람은 들판에서 뒹굴었다.

"이런.. 멍청이.. 2층에서 자신있게 점프를해요?"

"아야 죄송해요 1층인줄 알았어요.. "

"빨리 도망이나쳐요!!!"

"아하하하하 어디가?"

보리스는 2층 창문쪽을 보았다. 그 미치광이가 서있었다. 미치광이는 창문을 통해 뛰어내렸다.

탁. 완벽한착지를 보고 보리스는 감탄했다.

"오우..대단하네요..2층에서 뛰어내렸는데도. 완벽한착지라니."

엘리스의 표정이 굳어졌다.

"이런멍청이..!! 그거 감탄하지말고 도망이나치자고요.!!"

"아하하하 아하하하 두마리네? 아하하하"

"아저기.. 두마리가아니라..두명인데요.."

"아하하하!!아하하!!! 아하하!!"

그 미치광이는 미친듯이 웃고있었다.

"빨리 발악을 해줘.."

"왜요?"  

"그래야 죽이는데 재밌지. "

"....죽이는게 재밌나요? 진짜요?"

"응.. 난 감옥에서 탈출했거든 그때의 교도관얼굴은 얼마나 재밌었는데 아하하!!"

"당신은...사람을 얼마나 죽였나요..?"

"많이..아하하하하"

"그럼..당신도 죽어줘야겠습니다.."

"아하하하!! 죽여봐!!"

미치광이는 6개의나이프를 보리스에게 던졌다.

보리스는 몸을 숙여 칼을 피했다. 그러나 다는피하지 못했다. 왼쪽 어께에 나이프가 박혔다.

윽!

보리스가 어께를 감싸쥐었다. 그리고 나이프를 뽑았다.

"아하하!!아하하!!!피다!! 그냄새를 조금만 더 나에게 아하하!!!!"

엘리스는 몸을 떨고있었다. 이제..죽는거야..

보리스는 말없이 허름한 칼에 손을 대었다. 그리고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크로아.개방.."

촤악!!!!

보리스는 허름한칼을 뽑았다. 환각일까? 허름한칼을 거대하면서도 빛나는 칼로 변했다.

"잘잤나요.. 크로아..?"

"** 꼬맹아... 날 개방한이유를 대라.. 등가교환을원하는가..?"

"아뇨아뇨.. 당신의먹있감을 발견했습니다.." 

"아하하!!아하!!!완전..아하하하!! 신기해!!아하하!!너는 대체!!누구야 아하하하!!"

"글쎄요.. 사람들은 절.. 죄인이라부르죠.. 갑니다 미치광이씨!"

보리스는 미치광이를 향해 달려갔다. 미치광이도 보리스에게 달려들었다.

보리스는 가로로 베었다.

칼이 거대한만큼 파워도 장난이 아니었다.옆에 있던 나무도 살짝 스친것뿐인데 두 동각이 나버렸다. 미치광이는 가로로 베어들어오는걸 몸을 숙여피했다.

"아하하하.. 이봐 당신..아하하하 그칼의 약점이 뭔 줄알아?"

"으차! 뭔 데요?"

"너무 느리다는거. !"

미치광이는 어느새 보리스 앞에 서있었다.

"죽어버려.."

"크로아 등가교환 제1개방."

쾅!!!!! 

2부를 기대해주세요.. 리플도 많이달아주세요^^댓글댓글~

 

 

 

 

 

 

 

 

 

 

 

 

 

 

 

 

 

 

 

 

 

 

 

 

 

 

 

 

   

 

 

 

 

 

 

 

 

 

 

 

 

 

    

 

 

전체 댓글 :
1
  • 조슈아
    네냐플 0프린스0
    2008.01.24
    제 글에 리플다신 분이시죠? 보리스의 성격이 재미있네요.다른 캐릭터도 등장시키실 건가요?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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